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가사노동과 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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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양 육
1)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하는가?
2) 양육에 관한 현 실태와 사회적인 지원
2. 가사노동 분담
1) 남성과 여성의 역할 분담 과정
2) 가사노동의 가치
3) 가사노동 분담의 사례와 해결 방안

본문내용

,620
<문숙재,정금숙1988>
356,896
378,860
343,219
417,545
345,678
238,356
399,358
469,583
이와 같이 가사노동에 맞는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많은 여성학자들이 그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가지 평가 방법들을 잘 정리해서 사회적 합의에 이르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가사노동도 남성의 일과 못지 않게 그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입증해 주어야 하겠다.
3) 가사노동 분담의 사례와 해결방안
오늘날 많은 여성운동을 통해 사회, 남성들, 그리고 많은 여성들의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맞벌이를 하면서 남편은 아내를 위해 가사노동을 분담해서 하고, 여성 또한 남성들만의 일이라고 여겨왔던 경제활동(직장일)을 하고있다. 그러나 우리의 의식속에 뿌리박고 있는 고정관념들은 여전히 남아있고, 우리의 몸에 배어있다. 다음은 남편이 여성의 일을 인정하고 가사노동의 분담을 인정하지만 실제로는 깊게 인식하지 못하고 고정관념을 깨지 못하며 주변환경, 사회에서 또한 고정관념이 배어 있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여성은 그것을 실망과 포기라는 상태로 받아들이지 않고 노력하는
. 껍데기를 벗고서3 에서
사례이다.
< 사례 3>
철석같이 가사노동의 분담을 약속했건만 역시 남편은 자기 일과 고민, 과제에 온 정 열을 기울이고 그런 나머지 휴식이 꼭 필요한 '남자'였다. 그러나 나는 알약 하나로 때우는 식사, 일회용 옷, 한 번 치우면 영원히 사라지는 신기한 먼지를 꿈꾸다가 일도, 집안일도 제대로 못해 내는, 휴식조차 없는 '여자'였다.
가사노동 분담을, 그 당위를 인정하는 논리나 말로서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쟁취해 내 기 위해 내가 벌였던 가사노동 분담 전쟁은 치열했다. 토론, 회유, 인내, 애원, 약간의 파열음 내기 등등 구사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이 동원됐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전쟁은 제도, 관습, 우리나라의 노동 관행, 주변 친구나 시집 식구 등 막강한 지원군에 힘입고 있는 남편의 승리로 끝났다. 참으로 도처에 지뢰밭이었다. 이 유리한 지형 지물을 적 절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남자'도 있던가.
그러나 단언하건대 이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나는 전의를 상실한 것이 아니다. 아니, 전의는 상실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가사노동 분담은, 가사노동의 사회화가 전반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지금과 같은 사회 아래에서는 여성에게는 인간으로 서는 기본 조건의 하나이다. 다만 나는 나의 적군이 오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만만치 않 은 것이며 남편이 실상은, 자의로 혹은 어떨 때는 타의로 볼모가 된 적군의 일원일 뿐 임을 깨닫고, 조용하고 끈질기고 전면적인, 새로운 적에 대한 전쟁을 준비할 뿐이다.
위의 사례에서 여성은 끊임없이 남편에게 요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사노동 분담을 이루어내려고 한다. 부부 지간이 적군으로 표현되는 것을 보면 얼마나 여성에게 절실한 문제인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사회에서 여성들 조차 가사노동을 당연히 여성들의 몫으로 생각하고 있다. 스스로 사회생활과 가사노동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가사노동을 여성이 전적으로 부담 해야한다는 것이 부당하다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또한 많은 여성들이 남편에게 가사노동의 분담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요구했더라도 한번의 요구를 통해, 포기하고 더 이상의 것을 바라지 않고 안주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위 사례의 여성처럼 우리는 가사노동 분담을 남성에게 끊임없이 요구해 나가야 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예 남편에게 요구하는 것을 포기한 사람이 60% 이상이다. 어떤 여성은 남편이 버는 돈으로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남편에게 가사 노동을 맡길수 있는냐는 내용의 답변도 있었다.
물론 한 두 번의 요구는 누구나 다 했으나 점점 그야말로 전의를 상실해가며 스스로 자신이 하여야 할 일이라며 위로 하며 살아가는 여성이 대부분인 것이다.
최근에는 가사노동의 기계화로 빨래, 밥하기 등의 가사노동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만큼의 다른 부분에서 역할의 기대를 받기 떠문에 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기혼의 직장여성들이 가사노동을 모두 전담한다는 것은 무리이다. 남성들의 가사노동의 분담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다.
설문조사에서 보면 많은 수의 여성들이 대화로서 이 문제를 풀어 나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문제를 이미 포기하신 분들의 대부분은 대화로서 문제를 풀어나가려고 하신 분들이다. 단순한 대화를 통해서는 절대로 이 문제가 풀어지리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조원들 대부분은 대화와 함께 행동이 뒤 따라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이미 사회적인 관습으로 남편들은 편안한 위치에 있다. 그런데 아내들이 단순히 대화로 가사 노동의 분담을 원한다면 어떤 남편이 쉽게 응낙할 것인가?
III. 결 론
이 문제에 대해서 조사와 토론을 하면서 다른 여성 문제에 비하여 자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 만큼 여론화가 많이 이루어 지지 못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위에서 보았듯이 육아, 가사에 대한 성역할의 전통적 구분이 뚜렸히 존재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남편이 도움이 있다 한들 아내의 일이 남편과 균등하게 분담되지는 않는다. 남편과 아내 모두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실천적인 행동도 뒷받침 되어야 좀더 빠르게 바뀔수 있으리라 본다.
더 이상 성별분업은 현대 사회에서 유지되어야할 만한 논리적인 근거를 갖추고 있지 못한다. 가장 큰 예가 여성의 출산율 저하를 들 수 있다.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이제 전통아닌 전통으로 내려오고 있는 성별분업은 더 이상 존속되어서는 안된다. 이제 여성과 남성이 모두 한 인간으로서 평등하게 인격적으로 대우를 받으려면 개인적, 사회적으로 많은 노력과 그릇된 고정관념을 깨고자 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 논의 방법
1) 설문 조사(기혼의 취업 주부)
2) 여성 개발원 방문
3) 참고 서적과 컴퓨터 통신 이용.
4) 토론
## 참고 서적, 문건
⊙ 평민사, 『평등한 부모 자유로운 아이 (또하나의 문화)』제1호
⊙ 편집부 엮음 『껍데기를 벗고서3 』동녘사
⊙ 하이텔, 여성란 게시판(go woman 10)
  • 가격2,3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2.05.27
  • 저작시기2002.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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