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사관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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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사관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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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해 북부 아프리카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도시는 황폐화 되어있고 우리의 유물들이 많이 소실되긴 했지만, 이제 절터 몇몇하 고 땅속에서 나온 부장품들 몇몇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보잘것이 없는 것이 우리 나라의 문 화재이고 박물관이다. 그런데 바로 이런 초라하고 소박하기 그지없는 현장에 엄청나게 다양 한 민속문화가 우리의 정신과 가슴속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 하다. 우리는 문화적 기술을 밖으로 드러내는 외향성의 문화적 취향을 지향하지 않았던 것 같다. 될 수 있으면 기술을 머리 속에 집어넣고 머리에서 머리로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문화 소를 더욱 중요시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인간과 물건을 잇게 하기보다는 인간과 인간을 잇게 하는 문화 요소를 선호하는 방향으로 문화의 흐름을 유지해왔던 것이다. 이런 결과가 오늘 의 무형문화재의 방대함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것이 아닐까. 이것이 동남아의 다른 곳이나 유럽의 제 국가들이 가지는 유형문화재 풍성함과 상반되는 경향을 낳게 하는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라첼( Ratzel, Friedrich 1841-1904)
- Ritter의 학문을 계승 ,인문 지리학을 과학적으로 정비 체계화함
- 인류사회 또는 국가와 지리적 환경과의 관계를 귀납적으로 규명
- 인간 사회에 미치는 환경에 대하여 생물학적 환경론을 주장
- 그의 견해는 인문 지리학을 생물학적 방법을 기초로 한 환경 결정론으로 집약 , 그는 인류의 생활과 역사는 자연 환경의 영향에 의해 규제된다고 함으로써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자연 과학적인 법칙에 의하여 설명하려 하였다.

키워드

식민사관,   정체,   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