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환경지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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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연구목적 및 방법
남한산성 지역개관

Ⅱ 본론

남한산성 훼손의 원인

1.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
2. 음식점 위주의 시설물(도로, 주차장, 숙박시설등)
3. 제도적 원인

4. 경작지

남한산성 훼손 실태

1. 시설물 난립으로 인한 지표수 유실 및 자연경관 파괴
2. 차량진입을 위한 도로 및 터널 건설
3. 하수처리를 위한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4. 식생 변화

Ⅲ 결론 및 대안

1. 시설물 추가 건설 규제 및 중단
2. 차량통제 및 우회도로 마련
3. 주변식생을 고려한 조림사업
4. 환경을 고려한 개발추진


* 참고자료

본문내용

식점 난립에 크게 작용을 한 셈인데 땅을 양도 받은 외지인들이 관광객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대형화 된 음식점을 개업하게 되었고, 당시 수익성이 높았던 음식업을 주변 친, 인척에게 소개하여 여기저기서 음식점을 개업하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요식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일가 친척이라고 한다. 이러한 시행하지도 않을 계획을 근시안적으로 남발하여 산성 훼손에 행정당국이 앞장 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 경작지
산성내부의 북쪽에서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흐르는 지천을 따라 일부 남아있는 1차 산업 종사자들의 경작으로 인한 수질오염도 심각한 실정이다. 이러한 경작지는 농업용수 이용의 용이함을 이유로 지천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오염된 농업폐수가 고스란히 지천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남한산성 훼손 실태
1. 시설물 난립으로 인한 지표수 유실 및 자연경관 파괴
예전의 남한산성의 매력은 산성 고유의 전통적 경관과 하류부분의 계곡이었다. 하지만 시설물들이 들어서고 산성내부가 인공화 되면서 수려한 자연 경관이 사라져 가고 있다. 지표수 유실도 심하여 불과 10여년 전에 비하여 계곡의 유량이 현저하게 줄었다고 한다. 심지어는 계곡이라고 말하기 힘들만큼 유량이 적었다. 계곡의 유량이 적어지면서 물이 흐르지 못하고, 고여있는 곳이 많아 이끼등이 많이 생겨 있었고, 조류가 심하게 떠 있는 부영양화 현상도 볼 수 있었다.
2. 차량진입을 위한 도로 및 터널 건설
도립공원의 특성상 어느정도의 도로나 주차장의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성곽전체를 걷지 않고도 차를 이용하여 일주하며 둘러 볼 수 있도록 도로가 포장되어 있었다. 심지어는 남한산성 방문의 목적이 아닌 광주시에 편입되어 있는 동문으로 진입하여 성남시로 빠져 나갈 수 있는 남문으로 운행하는 차량이 대부분이어서 이로 인한 대기오염과 식생파괴 및 터널건설로 인한 산사면 토사유출, 산사태의 위험이 있었다.
3. 하수처리를 위한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인공적인 시설물들이 계속적으로 들어서면서 어쩌면 당연히 생겨나게 된 구조물이 바로 동문 산자락 아래 크게 자리잡고 있는 현대식의 하수 종말 처리장이었다. 긍정적인 측면에서 보면 오염된 폐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건설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이 처리장 역시 산성내부의 인공화에 일조를 하고 있는 것이었고, 너무나도 자연공원과는 부자연스러운 구조물이었다.
4. 식생 파괴
생태적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자연자원이 분포하고 있는 남한산성이 관리 소홀로 인해 식생들이 파괴되고 있다. 우수한 자연자원의 보고인 남한산성의 식생현황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면 남한산성내의 자생수종 군집은 11개이다. 그 중 주요 군집은 소나무 군집, 신갈나무 군집, 굴참나무 군집, 서어나무 군집, 물푸레나무 군집이다. 인공림은 아까시나무림, 밤나무림, 물오리나무림, 은사시나무림, 잣나무림, 단풍나무림이다. 현존 식생 중 제일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군집은 신갈나무 군집이다.
이러한 남한산성 식생에서의 문제는 경기도에 드문 노송림이 신갈나무가 우점종인 숲으로 변하여 노송림의 속성을 잃고 있다는 점과, 관리당국의 잘못된 다수의 외래수종 식재로 원형경관이 많이 훼손된 상태이다. 예를 들어 가장 많이 잘못 식재된 수종은 잣나무인데 잣나무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이지만 소나무와는 이질적인 질감을 갖고 있다. 그런 잣나무를 탐방로 옆에 식재해 탐방로에서 보이는 식생경관이 차폐되고 있고, 소나무 식생경관을 훼손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포장된 등산로 옆에 자라는 보리수 나무가 등산객의 담압, 절취등의 피해를 받고 있다.
남한산성내 식생현황
군집명
비율(%)
군집명
비율(%)
소나무
3.74
아까시나무
1.08
소나무(밑깍기)
15.33
아까시-밤나무
0.31
소나무-서어나무
0.18
아까시-신갈나무
0.08
소나무-신갈나무
5.36
밤나무
0.73
신갈나무
40.05
밤-상수리나무
0.38
신갈-굴참나무
2.53
물오리-밤나무
1.12
신갈-서어나무
2.54
물오리-아까시나무
0.98
신갈-소나무
1.35
은사시나무
0.04
굴참나무
0.58
잣나무
1.01
서어-신갈나무
0.08
단풍나무
0.05
물푸레-귀룽나무
0.04
경작지
11.34
귀룽나무
0.09
기타(주거지포함)
10.93
자료 : 남한산성 문화유적, 광주시, 2000
Ⅲ 결론 및 대안
1. 시설물 추가 건설 규제 및 중단
남한산성내 시설물 건축지역은 대부분이 사유지이다. 따라서 관리당국에서의 규제가 힘들다고 한다. 그러나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상 자연공원 지정 취지에 맞는 행위제한이 이루어져서 원형의 경관을 되살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더 이상의 신축건물은 허가가 힘들며, 기존 건축물의 증, 개축 정도만 허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2. 차량통제 및 우회도로 마련
차를 이용하여 산성 정상 및 일주를 할 수 있는 도로의 폐쇄가 시급하며, 특히 산성내부를 통해 광주시에서 성남시로 통과하는 도로 및 터널을 통제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충분히 지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의 정책이 필요하다.
3. 주변식생을 고려한 조림사업
잘못된 외래수종과 잣나무의 식재를 중단하고 연차적으로 소나무림 또는 낙엽활엽수림으로 대체해서 식생경관을 되살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남한산성 도립공원의 식생경관 전체를 조사한 후 고유경관을 유지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관리방법이 필요하다.
4. 환경을 고려한 개발추진
남한산성 지역은 역사적 문화유산 뿐만 아니라 생태적으로도 수도권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자연자원이 분포하고 있어 문화자원과 자연자원을 동선체계로 연결하고 자연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면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중부권 최고의 학습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남한산성의 고유한 매력인 수려한 자연경관을 되살리기 위해 경기도가 나서서 남한산성의 생태계와 역사성을 고려한 종합발전방안을 수립하고 있고, 주민들도 남한산성 이미지 가꾸기에 동참하고 있어 남한산성의 전망은 밝다고 한다.
<참고자료>
*남한산성 품에 안긴 산성마을, 한국향토사연구협의회,1999
*남한산성 문화유적, 광주군, 2000
*남한산성 종합발전방안 수립연구, 경기도, 2000
*통계연감
  • 가격1,3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2.06.28
  • 저작시기2002.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7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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