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도조려(順道肇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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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에 이르렀다. 이말을 들은 척발도는 그를 베어
죽이라고 명했다. 그러나 아무리 베어도 상함이 없자 척발도가 직접 베었지만 역시 상
하지 않았다. 이에 북원에서 기르던 범에게 주었지만, 범도 역시 감히 가까이 하지 못
했다. 이로써 척발도는 매우 부끄럽고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후 문득 역
질에 걸리었다. 또 최호와 구겸지 두 사람까지도 잇달아 나쁜 병에 걸렸다. 척발도는
이 죄과가 그들 때문에 생긴 것이라 하여, 이에 두 집의 종족을 모두 죽여 업애고 나라
안에 선언해서 불교를 크게 퍼뜨리게 했다. 담시는 그 뒤에 어디서 죽었는지 알수없다.
논평하여 말한다.
담시는 태원말년에 해동에 왔다가 의회 초년에 관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렇
지만 여기에서 10여년이나 머물렀는데 어찌 동국역사에는 이런 기록이 없단 말인가.
담시는 이미 괴이하고 휼계가 있어 헤아릴 수 없는 사람인데, 아도,묵호,난타와 연대
나 사적이 모두 같으므로 필경 이들 셋 중 한 사람의 이름이 그의 변명이 아닌가 한다.
기리어 읊는다.
금교에 눈 쌓이고 얼어 풀리지 않고,
계림의 봄빛은 온전히 돌아오지 않았네
어여뻐라, 봄의 신 재주 많구나,
모랑의 집 매화꽃 먼저 피게 했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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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2.08.29
  • 저작시기2002.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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