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에니메이션(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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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서론

II,본론
1)일본애니메이션 역사
2)일본 애니메이션과 미국,한국애니
메이션 비교
=> 비교를 통해 살펴본 일본애니메
이션의 특징과 성공비결

III,일본애니메이션 속의 일본문화
-TV애니메이션
-영화애니메이션(미야자기 하루오)

IV, 코스프레와 야오이문화

본문내용

소들은 거의 지니고있지 않으면서 동시에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남자들 사이의 우정이나 의리 같은 것들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과감히 실천해 보인다. 주인공들의 이런 내적 외적 요소들은 사실 현실적인 모습이라기 보단 여성들이 환상적으로 동경해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엄밀히 말해 야오이의 주인공들은 실제의미의 남자라기보다 다만 남자라고 이름 붙여진 여성들의 이상형인 셈인 것이다.
이렇듯 이상적인 등장인물들은 그들의 사랑을 더욱 애절하고 진실되게 보이게 하는 마력까지 발휘한다. 이미 동성간의 금지된 사랑이라는 상황만으로도 충분히 위험하고 안타까운 느낌을 받는데,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자신들의 이루기 힘든 사랑을 위하여 온몸을 불사르는 멋진 모습은 선정성을 뛰어넘어 아름다운 로맨스로서 강하게 여성독자들의 가슴에 와닿게 된다.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관과 상식을 뛰어넘어서 모든 아픔을 불사하는 그들의 사랑이야말로 모두의 인정을 받는 이성간의 사랑보다 훨씬 뜨겁고 아름다운 '진짜 사랑'으로 느껴지며, 더구나 야오이가 -여자들이 아니라- 남자들간의 사랑 이야기를 표방하고 있는 이상 그 세계는 여성이라면 꿈만 꿀 수 있을 뿐 절대로 경험해 볼 수 없는 환상 속의 세계가 되고 마는 것이다. 실제로 일본에서 야오이의 독자는 중고생에서 40대 주부까지 다양하지만, 게이 독자들은 거의 없다고 한다. 야오이의 이야기는 진짜 게이와는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야오이 는 철저히 남성동성애에 대한 여성들의 환상적인 시각과 미적 욕구를 해소해주기 위하여 제작되며 그를 위해 만화가를 비롯 필진과 편집자 거의 모두가 여자로 구성되
어진다. 야오이는 오직 여성을 위해 여성들이 만들어내는 성과 사랑의 환상이며 아름다운 이상향인 것이다. 야오이팬인 여성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혹은 만화의 남자 주인공을 벗기고 성적인 묘사로 그림을 그리거나 소설을 쓴다. 상대역은 역시 남자이어야 하며 과격한 성적 표현일수록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는다. 옛날에는 <켑틴 츠바사(キャプテン翼)> <사무라이 트루퍼(サムライトル-パ-)> 등의 만화, 애니메이션이 야오이물의 단골 소재였으나 최근 들어 <건담 윙(ガンダムW)>, <유희왕(遊戱王)>, <최유기(最遊記)>가 야오이들의 표적으로 되어 있다.
▶현재 야오이의 발전 양상
현재 야오이는 순정 동인지 계통의 과반수를 점유하며 소녀팬들에게 지지를 받고, 서브컬처에서 상업적 대형 문화로 뻗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야오이에 대한 여성만화팬의 열광은 일반 애니메이션과 영화, 드라마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 일반 애니메이션으로 눈을 돌리면 처음으로 야오이의 세계를 구현한 작품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24화에서 다룬 신지와 카오루의 미묘한 관계이다. 동성애 애니메이션이면 <파타리로(パタリロ)>가 제 1호가 아니냐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과연 동성애만 봤을 때 파타리로가 먼저일 수도 있으나 순수한 의미의 야오이를 생각하면 역시 '에바(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약칭)'이다. '에바'에서 카오루는 신지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캐릭터이며, 신지는 카오루에게 호감 이상의 감정을 갖는다. 목욕탕 장면에서 신지가 수줍어하는 모습도 카오루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을 표현한 감독의 '서비스 컷'이라고 할 수 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일본에서 연령규제가 없는 애니메이션인데도 불구하고 불륜, 시기심, 성(性)에 관한 인간의 감정, 즉 인간 내면의 은밀한 부분이 자주 등장한다. 때문에 신지가 순수한 미, 동성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가진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결과일 수 있고, 야오이를 좋아하는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야오이의 경우, 그 특수한 성격으로 인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일본의 문화상품으로써, 만화의 한 장르로써 크게 발전할 지는 미지수이다. 그러나 이러한 특이한 형태의 만화가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는 점, 일본의 야오이 만화가 한국의 동인지에 미친 엄청난 영향을 생각하면 단순히 극소수의 일본 오타쿠들이 즐기는 하나의 변종문화로 치부할 것만은 아니다.
6, 결론
97년 10년만의 대히트작 "신세기 애반게리온"과 " 원령공주"로 세계를 향한 도약대에 서있는 일본 애니메이션은 디즈니와 폭스 등의 배급방을 타고 수출되고 있어 확실히 세계시장에서 메이저급으로 성큼 돋음하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유럽의 성공은 물론 동남아 국가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의 인기는 높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아시아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만화 대동아 공영권"을 꿈꾸며, 일본 만화를 축으로 하는 동남아 네트워크의 형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애니메이션의 미래가 낙관적이라고만 바라고지는 않습니다. 국가간의 문화차이와 언어의 장벽을 현명하게 극볼할 수 있을지 아직 미지수이기 때문입니다.일본인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다른 나라에서 방영했을 때 제대로 이해를 받일지가 매우 의구스러우며 그 나라의 문화에 끼지는 영향도 석연치 않은 점이 있습니다. 원래 문화란 자국의 사회정세, 경제, 정치 등 미묘한 문제들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이므로 외국의 문화가 자국의 정서에 제대로 부합되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애니메이션이 아무리 기본적으로 허구의 세계를 기본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국적성, 현실성이라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애니메이션은 전적으로 상상력의 산물이다. 그러나 예술의 한 장르로서의 애니메이션의 상상력은 보편타당한 진리를 찾는 철학이 아니다. 그것은 매우 구체적이고도 제한된 문화 위에서 만들어진 '일본적' 상상력인 것이다. 거기에 언어의 장벽이라는 커다란 문제가 있다. 원래 문화를 번역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이러한 세계화가 저패니메이션을 어떻게 변모시킬 것인가? 그래서 해외자본을 끌어들이고 일본의 관객들이 아니라 세계의 관객들 앞에 나서게 된 저패니메이션은 자기 한계에 부딪히고 오히려 일본적인 요소를 상실하거나 변질당하여 용어만 남은 저패니메이션이 될 것인가, 아니면 일본 문화의 (서방)세계화라는 그 오랜 프로젝트를 이루는 메이지 유신 이래의 숙원을 이루게 될 것인가?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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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3페이지
  • 등록일2002.09.10
  • 저작시기2002.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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