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세계의 보전과 그 신학적 성찰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다.
네째,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과 구원의 완성은 역사를 통한 역사의 구원만이 아니라 자연의 피조물의 신음과 창조세계를 하나님의 영광의 세계에로 변화시키고 참여시키는 전 피조세계의 완성임을 강조해야 한다(롬 8:18~25).
주기도문의 “하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지이다”라는 기도, 계시록에서 “새하늘과 새땅”의 비전이 모두 자연을 배제하는 초역사에로의 이월이 아니라 “새하늘과 새땅”이라는 피조세계의 온전한 완성과 영광이라는 것을 교육해야 한다.
다섯째, 생명문화의 윤리는 인간중심적 윤리가 아니라 생태학적 윤리임을 고백해야 한다. 생태학적 윤리란 자연생태계의 모든 생명체들과 자연의 피조세계가 상호보완, 상보상생, 균형과 조화, 지속과 순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행동이 선이며 정의임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여섯째, 생명목회에서 삶의 지향성고 특히 물질적 생활은 “소비가 미덕이다”거나 “더욱 더 많을 수록 좋고 축복이다”라는 자세가 아니라 “일용할 재화면 족하고 절제와 나눔의 삶이 선이다”라는 것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일곱째, 환경운동은 에큐메니칼적이어야 하며, 교파나 종파를 초월하여 전 지역주민과 생명연대전선을 구축해가야 한다. 환경운동의 모토는 “생각은 항상 범지구적 차원에서 거시적으로, 실천운동은 구체적 가정과 마을에서 미시적으로!”이어야 한다. 생명운동은 자그마한 실천으로부터 시작하고, 실천을 통하여 배우고 깨닫는 프락시스 교육방법이라야 한다.
여덟째, “창조세계의 보전”운동은 그것 하나로서만 독립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생명체와 사회공동체가 본시 유기적 관계 속에서 존속하기 때문에 “창조세계 보전” 문제는 ‘정의’, ‘평화’, ‘사랑’이라는 선교의 다른 근본주제와 분리하여 실천할 수 없다는 것을 목회를 통해 인지시켜야 한다. JPIC는 유기적으로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인식시킴으로써 지역사회의 풀뿌리 민주주의나 지방자치제 실시나 군비축소 등의 정치-사회적 문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각성시킬 때만이 타락한 정치-경제 기득권 집단에 의해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공공연한 자연생태계 파괴를 방지할 수 있다.
아홉째, 개체교회는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로서, 그 조직과 특별위원회 구성에 있어서, 그리고 예산편성계획에 있어서 “생명과 환경위원회”(가칭)를 교회마다 신설하고 목회자의 특별한 관심과 지도 아래서 활성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위원회의 구성은 교회 회중의 연령, 성별, 직분 등을 망라한 참여적 조직체가 되어야 하고, 형식적 조직체로 머물지 않도록 배려하여야 한다.
열째, 그리스도교 교회가 이 시대에 보여주어야 할 모습은 “경건한 삶과 절제할 줄 아는 삶”, “물질적 외면적 풍요보다는 영적 내면적 풍요한 삶”, “이기적 독점 아닌 함께 나눔의 삶”의 스타링임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실천에 옮겨야 할 때이다. 결국 “창조세계의 보전과 생명목회”란 교회를 영적으로 갱신시키고, 회중들로 하여금 성령의 부르시는 소명에 귀를 열게 하는 영적으로 거듭나는 사건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목회인 것이다.

키워드

  • 가격1,3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2.09.22
  • 저작시기2002.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387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