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신학자 연구 - 위르겐 몰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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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소유가치근거인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 경험을 구성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트만은 창조의 힘과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하나님 영의 활동을 그리스도의 활동과 전적으로 대치될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몰트만은 생명력 있는 하나님의 영, 구약의 루아흐 그리고 삶의 경험 속에 내재된 하나님의 영 모두는 기독론의 빛에서 상대적 자존성을 가질 뿐이라고 주장한다. 비록 성서의 사건 속에 하나님 영의 현재성이 힘, 호흡 등 비인격적 생명력으로 나타나고 있기는 하지만, 이것들은 하나님의 본질 속성이 아니라 그가 인간 역사 내에 나타난 하나의 방식일 뿐이라는 말이다. 하나님 본질은 오히려 비인격적 생명력으로서가 아니라 인간 및 인간의 역사적 삶에 대한 하나님의 연민 속에 더 잘 설명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역사적 활동성을 그의 우주 생명력과 구별하려 했던 몰트만에게서 우리는 십자가 중심의 서방신학적 잔재를 인식하게 된다. 그리스도 십자가 없이는 우주적 생명력 그 자체는 범(犯)허무주의에 빠진다고 단정해 버리고 있는 것이다. 그가 하나님과 세계는 결코 동일시 될 수 없으며 무로부터의 창조는 하나님의 내재성을 말한다 하더라도 결코 포기될 수 없는 기독교만의 특성이라고 강조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몰트만이 내재적 본질 개념을 통해 전통적 의미의 영성 대신에 영육을 통전하는 생명력 자체의 종교적 의미를 부각시킨 점을 높게 평가한다. 생명력으로서의 종교성이야말로 오늘날 생태학적 신학을 말할 수 있는 근본 모티브가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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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2.10.11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6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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