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문화와 그 영향

목차

1.들어가는 말

2. 전하는 말
(1.Ⅰ성형수술의 역사
(2.Ⅱ성형과 사회
(3.Ⅲ이영자와 하리수
(4.Ⅳ성형 이런점이 좋다.
(5.Ⅴ 성형 ,이런점 주의 하자
(6.Ⅳ 과연 미(美)란 무엇일까?

3.끝내는 말

본문내용

것이다. 그러나 21세기의 대세는 무정형 미인 쪽으로 흘러갈 것이다. 한동안은 정형미인과 무정형미인이 혼재하면서 서로 아름다움을 다투겠지만 사람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독톡한 매력을 지닌 무정형의 미인을 선호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도대체 무정형미인, 카오스 미인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미인을 말하는 것인가? 카오스 미인이 갖추어야 할 조건은 대략 4가지 정도이다.
첫째, 개성
둘째, 능숙한 변신술 셋
째, 자신감에서 비롯한 당당함
넷재, 건강함
일반적으로 미인의 범주에 끼지 못하는 여성은 그 문제를 어느 정도로 크게, 심각하게 받아들이느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심리적으로 위축되게 마련이었다. 그러나 이는 미인의 기준이 정형화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21세기 카오스 미인의 조건은 20세기식 정형에 얼마나 들어맞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개성있고 변신에 능하며 얼마나 당당하고 건강한가에 달려있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도 본인의 마음여하에 따라 미인이 될 수 있다. 카오스 미인은 자신의 신체조건을 운명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한다. 남들에 비해 콤플렉스가 있다면 이를 어떻게 하면 자신만의 개성으로 연출할 것인가를 고민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당당하게 성형술의 도움을 받아 콤플렉스에서 벗어날수도 있다. 이런 카오스 미인의 참된 아름다움은 신체적인 조건뿐만 아니라 부단한 노력과 자기훈련을 통한 실력을 통해 드러나게 된다. 실력있는 자는 어디에서나 자신감이 넘치고 당당하다. 얼굴만 예쁘다고, 몸매만 잘 빠졌다고 미인이라는 소리를 듣는 시대는 갔다. 이렇듯 미를 바라보는 시각도 다양하고 또 정형적인 미인만이 미인이 아니라 미인의 개념자체도 바뀌어가며 미의 기준도 다양해지는 것이 현재의 추세이다.
끝내는 말
이제까지 제목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성형이 행해지게 끔 조작 되어진 사회적 분위기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적 본능,또 성형을 통해서라도 자신감을 얻고자하는 또는 자신을 상품화하려는 상황에 대해 알아봤다. 결국 성형은 개인적이지만 사회적일수 밖에 없는 성질의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고친다는데 왠 참견이야'라고 말할 정도로 개인의 주관적 의지에 따르는 듯하지만 그 주관적 의지를 결정하게 하는 데 많은 사회적 요인들이 관여하기 때문이다.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이나 자신감과 같이 말이다.
그러나 이런 성형이 일반화 됨에 따라 어떤 상황이든 주어진 것에서 극복해보려 하지 않는 것이 현대인의 일반적 특성이 될지도 모른다. 기술로 모든것을 자신의 뜻대로 조작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보편화 될것이기 때문이다.그런 의미에서 마직막에 제시되었던 카오스의 미인은 매우 중요하다.미를 한쪽으로 정형화 시키는게 아니라 자신에 맞게 계발해내는 미를 가치있다고여기는 카오스 미인은 결국 주어진 상황내에서 무언가를 이루어내는 인간의 힘을길러 줄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름답다.'는 말처럼 주관적인 형용사는 없다.아름다움에 의해 사람을 평가하고 모두에게 똑같은 생김새를 요구하는 사회 만큼 아름답지 않은 사회도 없을 것이다.

키워드

성형문화,   성형수술,   다이어트,   여성학,   사회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