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유산에 대한 기독교 윤리학적 논의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인공유산의 역사
1. 고대
2. 근대
3. 우리나라

Ⅲ. 인공유산에 대한 논의
1. 인공유산의 개념
2. 인공유산 시술과정

Ⅳ. 기독교 윤리학적 논의
1. 인공유산에 따르는 도덕적 문제
2. 인공유산에 대한 교회의 입장

Ⅴ. 결 론

본문내용

린아이라고 본다.
맹용길, op.cit, p.51.
바르트는 태아를 그 자체의 뇌와 신경계와 순환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자주적인 존재라고 말한다. 그것은 단지 전체로서의 어머니의 일부분이 아니라 자체내의 상대적인 독자성이 있으므로 태아의 생명은 '그 자체의 권리를 지닌 인간'으로서 확립된다는 것이다. "태아의 생명을 죽이는 것은 한 인간을 죽이는 것과 같으며, 따라서 그와 마찬가지로 그의 생명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므로 그에게 속한 동료인간의 생사를 판결하는 극악무도한 일을 감행한 것이다.
Smith, op.cit, pp.42-43.
다시 말해서 바르트에게 있어서 생명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며 따라서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생명을 인간이 끊을 수 없는 것이다. 오히려 이 생명은 보호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바르트는 인공유산을 최후적 수단으로 남겨두고 있다. 여기서 그 결단은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그 앞에 서서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책임 가운데서 일어나야 한다.
Ⅴ. 결 론
수맣은 사람들이 인공유산을 쉽게 생각하고 또 그것을 아무런 죄악시 하지 않은 현실풍조는 어떤 연유인가? 그 이유는, 첫째 무지함 때문이라고 본다. 직감을 통해 문제가 있는 행동이라고 느끼면서도 실제 인공유산이라는 행위가 어떤 성격의 행위인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소위 용감성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로는 세속주의적인 인본주의의 영향이다. "나한테 이득을 가져다 주는 것은 곧 선이다."라는 자기 중심적인 사고와 "합법적인 것은 곧 도덕적일 것이다."라는 착각이 인공유산의 남용을 방조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모자보건법이라는 법률적인 안전장치가 생겨 더욱더 그러하다. 그리고 세째로 도덕적 사회전가에 대한 죄의식의 감퇴때문이다. 다른 많은 사람들, 사회구성원들이 인공유산이라는 경험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죄의식을 희석 시키고 있는 것이다.
인공유산의 문제는 "태아는 언제부터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것에 집약된다. "태아는 인간인가" 라는 질문은 사실 인공유산이라는 의료기술이 개발되고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생긴 것이지, 원래 인간은 이 질문에 대한 의문을 가지지 않았다. 태아가 어떤 존재라는 것을 안다면, 인공유산에 대한 행위를 어떻게 규정해야 하는지 답을 얻을수 있을 것이다. 우리 각자는 인류 가족 중에 가장 약하고 힘없는 태아들의 침묵의 절규를 외면한 공범자들이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오늘의 물질주의와 이기주의 실상을 반영하는 낙태의 실태는 인간 생명과 도덕상을 파괴하고 인류 공동선을 심각하게 침해하기 때문이다. 윤리적 가치들에 대한 손상은 비록 그 결과가 더디게 나타날지라도 경제학적및 인구학적 질서에 끼치는 어떠한 손실보다도 언제나 사회 공동선에 중대한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개인주의와 전체주의는 인간 인격을 비인격화 내지 반인격화 시키는 것으로 참여를 방해하고 공동체 구성을 막기 때문이다. 참된 공동체는 진리에 근거를 둔 공동선과 진정한 인격적 참여로 이루어지고, 공동체 안에서만 항상 인격 성장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죽음의 문화'로 매도되고 있는 낙태는 극복 되어야 한다. 낙태악에 대항하는'생명의 문화' 건설이 시급하다. '생명의 문화'건설을 위한 생명 수호 운동은 구체적으로 올바른 가치 질서 회복 운동이요, 인간성 회복 운동이다. 이러한 실천 운동은 종교인은 물론이요, 모든 가정과 사회, 국가 전체의 과제이다. 비록 극복해야할 문제들이 많이 있지만, 가정을 지키고 사회윤리 질서를 바로하고 정신 문화와 경제 발전의 조화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보다 체계적인 대책과 노력이 우리 모두에게 절실히 요청된다. .
  • 가격1,300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02.10.22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789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