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론] 히딩크 리더십의 교훈과 분석

목차

Ⅰ. 序

Ⅱ. 히딩크 신드롬의 확산
1. 월드컵 출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
2. 리더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히딩크 감독

Ⅲ. 히딩크 리더십의 성공요인
1. 꿋꿋함과 소신(Hardiness)
2. 공정성(Impartiality)
3. 기본의 강조(Fundamentals)
4. 혁신의 추구(Innovation)
5. 가치의 공유(Value Sharing)
6. 전문지식의 활용(Expertise)

Ⅳ. 기업경영에서의 시사점
1. 글로벌 리더십의 확보
2. Over-Extension을 통한 역량 극대화
3. 구조조정을 통한 활로개척
4. 신뢰를 기반한 자율적 리더십 확립
5. 지도자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Ⅴ. 結論

본문내용

맞추어야 한다.
- 세계화·개방화로 국내에서의 「제한적 경쟁」이 세계를 무대로 한 「무한경쟁」으로 바뀌었음을 인식해야 한다(한국기업은 해외로 진출해도 대개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지 역에 진출하여 우물 안 개구리 식의 좁은 테두리 내에서 경쟁하는 경우가 허다함).
- 글로벌 1, 2위의 달성 또는 글로벌 과점체제에 진입하기 위한 장기적인 구상을 세워야 한다.
3. 구조조정을 통한 활로개척
▶ 슬럼프에 빠진 한국축구의 구조조정은 리더십을 포함한 모든 것을 원점에서 재점검함으 로써 비로소 가능했다.
- 감독, 스태프, 선수까지를 일신함으로써 과거 유산을 답습하는데서 비롯되는 실패의 악 순환을 차단
- 기존의 관행과 상식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는 모든 조치 들을 실행(한국축구 사상 최고의 스카우트를 들여 '98프랑스 월드컵 당시 한국팀에 깊 은 좌절을 안겨준 히딩크 감독을 전격 영입)
▶ 경영의 전 부문에 결쳐 성역을 두지 않는 전폭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한다.
-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일시적 처방이 아니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가장 유력한 수단 으로서 구조조정을 시행
- 대부분의 선진기업은 구조조정을 일상화하고 있으며 CEO의 진퇴는 구조조정의 성패에 따라 결정된다(닛산의 카를로스 곤은 공장패쇄, 인원감축 등 강도 높은 구조조성을 단 행하여 일본사람들로부터 '파괴자', '르노의 진주군'으로 불림).
- 투명한 내부경쟁과 시장원리에 의해 수행되는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의 바람직한 방향으 로 역량극대화를 달성("경쟁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 요합니다. 그것이 스스로를 풍요롭게 만드는 길입니다."- 카를로스 곤 )
4. 신뢰를 기반한 자율적 리더십 확립
▶ 히딩크 감독의 성공은 축구협회 및 팬들의 일관된 지지와 신뢰의 기반 위에서 가능했다.
- 히딩크 감독에게 선수선발 및 스탭 구성까지도 일임함으로써 감독이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음
- 취임 이후 유럽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성적이 부진할 때도 있었으나 특히 협회가 히딩크 에 대한 신뢰를 거두어들이지 않았음
▶ 조직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조직원 각자에게 최대한의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과업에 대해 임직원들이 전적인 권한과 책임을 지니도록 함으로써 열정을 가지고 「고 뇌에 찬 결단」을 하도록 유도(조직내부의 문제점은 CEO 주변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 장에 있으며 이 같은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도 현장인력이다.)
▶ 주주(이사회)는 CEO를 신임하고 CEO는 임직원들을 신뢰함으로써 불신에 따르는 비용과 비효율을 제거하여야 한다.
- 경영계약제도(Management contract) 등을 활용하여 지도력의 신뢰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성과에 대한 보상과 실패에 따른 책임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가 최선을 다하도록 하 고 미흡할 시에는 엄하게 책임을 물어야 함).
- 회사의 중요 의사결정에 임직원을 참여시키고 실행과정에서 책임을 나눔으로서 과업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도록 유도
5. 지도자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 한국축구의 경우 오랜 세월 훌륭한 선수를 배양하는데 노력해왔으나 훌륭한 지도자를 양 성하는데는 상대적으로 소홀하였다.
- 훌륭한 선수가 반드시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 것이 아니므로 역량 있는 지도자를 배출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노력이 필요함
▶ 기업을 포함하여 사회 전 부문이 훌륭한 일꾼을 기르는 데 그쳐서는 곤란하며 훌륭한 지 도자를 육성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 유능한 지도자는 필요한 때가 되면 나타나거나, 하늘이 내려주는 것으로 인식
- 아직 획일적 평등사상이 만연하여 엘리트코스나 지도자과정을 체계화하는데 대한 거부 감이 존재
▶ 지도적 인재의 역할이 두드러지는 시대에 체계적으로 지도자를 선발, 육성, 유지해야만 국가·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 정세가 급변하는 시기에는 소수 핵심인재의 동향이 국가간, 기업간 경쟁판도를 좌우한다 (전체 군사력보다는 정예부대의 전력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 로마의 중갑보병, 나폴레옹 의 근위병, 나찌의 기갑사단, 태평양전쟁시 항공모함 등).
▶ 특히 기업은 훌륭한 CEO를 배출할 수 있는 안정적인 프로세스를 확보해야 한다.
- 미국의 200대 기업 중 50% 이상의 기업이 체계적인 후계자 육성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다(GE의 잭 웰치 및 제프리 이멜트는 치밀하고도 장기적인 리더육성 기획아래서 훈 련되고 성장한 인물).
- 리더육성 시스템을 갖춘 기업은 외부투자가의 신뢰를 얻게 되므로 기업가치 측면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게된다.
▶ 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체계적인 CEO확보 및 육성 프로세스를 확립해야 한다.
- IMF이후 급속도로 변화한 경영 패러다임에 맞는 CEO급 인재가 부족한 상황(인재가 스 스로 크거나 찾아오기를 바라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찾아 나서야 함)
Ⅴ. 結論
지금까지 히딩크의 리더십과 기업경영에의 시사점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처럼 히딩크 감독은 축구의 변방에 불과했던 한국축구를 세계축구의 전방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그 과정에서 숱한 불신과 반목이 있었지만 결국 그는 자신의 꿋꿋한 소신으로 월드컵 첫 승과 16강진출 이라는 큰 선물을 우리에게 안겨주었다. 이것은 그의 강력한 리더십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에서도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구조조정을 확실히 하고, 자율적인 리더십을 확립하고, 강력한 지도자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겠다. 물론 이런 것이 마음데로 되는 것은 아니다. 지도자 및 조직 구성원들의 협조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노사화합은 물론 강한 지도자가 탄생하고 그럼으로써 경쟁력이 보다 강한 기업이 생겨나리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감격의 월드컵 첫 승과 4강진출을 가능하게 했던 히딩크 감독과 23명의 대표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우승해 주기를 기원한다. 또한 이번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는 우리나라의 위상제고는 물론 국가경쟁력을 높여 아시아의 강국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게 되는 역사적 계기가 되리라 생각하며 이만 줄인다.
태극전사 파이팅!!!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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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리더십,   리더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