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마케팅] 베트남의 외국기업 진출환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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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 관

2. 체제 개방의 주요 내용과 의의

3. 기업 진출 환경

4. 외국기업의 투자 진출

5. 베트남의 외국기업 진출 환경

6. 결론

본문내용

회주의 국가로서 토지의 국가소유제를 개방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했고, 베트남 측이 토지사용권을 지분으로 투자하는 경우 토지 가격을 고평가하는 것은 일반적이었다. 현행 투자법은 2000년 5월 개정된 것으로 여기서는 토지문제와 관련하여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져 입지의 정비와 보상을 베트남 파트너나 혹은 지역인민위원회가 책임지도록 함으로써 외국인 기업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 상태다.
국내에서의 개혁과 제도도입의 신속성도 없었다. 이미 93년 초반 증권 거래소 설치 문제가 논의되었고 90년대 중반이면 민영화를 통해 증권거래소를 개시할 예정이었으나 2000년 7월에서야 호치민거래소가 문을 열어 증권을 거래하기 시작했다. 국영기업의 민영화 문제 등의 개혁과 개방은 기대처럼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했다.
사회간접자본의 부족은 베트남 투자를 어렵게하는 요인이 되었다. 전력은 지역적으로는 불균형(북부는 잉여, 남부 및 중부는 부족) 상태였고 수력발전의 비중이 높아 건기와 우기간의 발전량 차이가 있었다. 전력의 질이 양호하지 않고 요금 또한 내국기업이나 외국기업에게 차등적용된 것도 문제.
항만의 경우도 주요 항구인 하이퐁 및 사이공의 경우 대규모 선박의 접안이 곤란하고 컨테이너 처리능력이 절대 부족한 상태이다. 베트남 당국은 남북간 경제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형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를 북부에 입지하도록 권유하고 있으나 시장은 남부인 경우가 많았다. 90년대 중반 하이퐁항에서 남부의 호치민 항으로 수송하는 해운 비용이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수송하는 비용보다 더 비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3) 대미관계 개선이 예상보다 지체
베트남에 대한 투자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노동집약적인 경공업 분야였다. 이 부문은 베트남 당국도 고용창출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유치를 했으며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대만, 홍콩, 한국 등의 산업구조조정과 관련하여 상당히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진 분야였다. 더구나 이들은 90년대 초부터 진행된 미국과 베트남의 국교정상화 절차가 조기에 완료되고 베트남이 미국에 최혜국대우(MFN)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이 베트남에게 MFN을 부여하게 되면 베트남산 경공업제품의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베트남의 무역협정이 체결되지 않음으로써 베트남은 다른 동아시아 국가가 20% 정도의 수출의존도를 보이고 있는 미국시장을 거의 이용하지 못했다. 이처럼 대미시장을 활용할 수 없었던 점도 투자에 큰 장애요인이었다.
미국이 경제관계의 정상화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엠바고를 해제한 것은 1994년 들어서였고 국교 정상화는 더 늦어졌다. 따라서 베트남에 대한 노동집약적 섬유, 신발 등의 투자가 기대만큼 수익성을 보장하지 못하게 되면서 투자도 주춤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양국의 경제관계에서 최종단계인 무역협정 체결은 2000년 7월에 이루어졌는데 이것도 예상외로 늦어졌고 그 배경에는 미국의 경제자유화 요구에 대한 베트남 보수파의 견해가 강했기 때문이다. 90년대에 시작된 양국의 정상화 과정이 2000년 7월 무역협정체결까지 근 10여년이 걸렸다는 점은 문제가 있다.
(4) 외부자금조달 계획 미달
베트남에 진출하는 기업들에게 베트남 당국이 외부자금을 어떻게 조달하는가는 주요한 관심사였다. 외부조달자금은 크게 외국인직접투자(FDI)와 공적개발원조(ODA)로 구분할 수 있다. 외부자금의 대베트남 유입은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기업에게는 베트남 경제개발의 가능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될 수 있었다. 특히 건설업 등 비제조 분야의 기업은 ODA 자금을 이용하여 전력, 도로 등 사회인프라 건설에 진출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었기 때문에 직접 수혜당사자가 되기도 한다.
FDI의 경우 정부 승인액은 96년까지는 증가했지만 이후 대폭 감소세로 돌아섰고, 실제 실행액은 승인액에 비해 아주 작았다.
ODA의 경우 FDI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었지만 베트남이 세운 목표에는 미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6. 결론 -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시 참고 사항
(1) 단계적인 진출
베트남의 경우 거시적 환경의 위험 외에 체제개방국가에 진출한 외국 기업은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을 부담해야한다. 경영 마인드와 노동자들의 생산성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에 많은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하는 것은 그 하나의 예이다. 따라서 진출 기업들은 영업리스크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기업에 대한 충분한 사전정보를 갖고 있어야 하며,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안목 하에서 경영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현재 베트남의 투자 환경은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은 상태이며, 현재까지의 개방 추이를 볼때 상당히 지체되어왔음을 알 수 있다. 해당 기업의 경쟁 우위가 어디에 있는지를 제대로 분석해야하며 이 점이 베트남 투자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지부터 살펴야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기업이 즉시 100% 단독투자나 공장을 신설하는 것보다는 거래 관계에 있는 현지 기업의 지분을 일부 인수하거나 위탁경영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2) 소규모 투자부터 내실있게
베트남은 사회간접자본이 부족하고 노동력이 풍부한 전형적인 개발도상국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 경우 노동집약적인 투자가 바람직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섬유, 봉제, 전자조립 등이 베트남의 고용을 창출하고 우리에게도 이익이 될 것이다.
베트남 내수시장을 지향하는 투자의 경우 베트남의 소득수준을 고려할 때 내수 성장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초창기에는 소규모의 투자가 바람직하다. 포철의 베트남에 투자한 포스비나는 성공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3) 실력을 통한 자생
사회주의 국가에 진출하는 기업은 대체로 높은 위험에 직면하게 되고 이를 피하기 위해 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앞서 살펴본 대우의 예에서 알 수 있듯 베트남 정부의 약속이 실제로 이행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실제로 중국이나 베트남 등에서 기회선점을 통해 시장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경영하는 기업들을 보면 충분한 경험이나 자본 그리고 우수한 기술이 바탕 a되어 있다. 이 점을 간과하고 현지정부의 보호를 통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계산 착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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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1.03
  • 저작시기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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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1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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