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타임즈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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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동자들이 하는 작업의 시간을 측정하여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의 양을 목표량으로 설정하는 과업관리를 통해 작업의 효율을 극대화하려고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량과 시간의 표준화를 바탕으로 컨베이어 벨트 위에 흘러가는 물건들에 단순한 조작만을 가하면 되도록 작업대를 설치하고 필요없는 동작을 줄인 일괄 생산 체계를 포드가 자신의 자동차 공장에서 현실화 시켰다. 사람들의 행동을 우리가 기계를 다루듯이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밑에 깔고 있는 20세기 초에 완성된 이러한 관리의 지침들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은 사실이다.
채플린은 공장을 조직하고 나아가 현대를 구성하는 이러한 방식들과 그 밑에 깔린 생각들이 만들어 낸 우스꽝스러운 결과들을 영화를 통해 보여 줌으로써 무엇인가 잘못된 것은 아닌가라는 의문을 제기한다. 영화에서 보듯이 잠시 일손을 놓을라치면 벽에 있는 화면에 감독자의 얼굴이 등장한다.
"빨리 작업장으로 돌아가!". 컨베이어 벨트 앞에서 재채기라도 하여 조금이라도 시간이 지체되면 난리가난다. 전원 작업을 중단하든지, 재빨리 놓친 일거리를 따라잡아 다음 사람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이 영화에서 가장 많은 웃음을 자아내게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웃으면서도 섬뜩해진다. 조금의 틈도 없는 삭막함, 놓쳐 버린 부품 때문에 생길지도 모르는 불량품, 그리고 그 불량품들이 만들어낼 지도 모르는 우리 주변에 흔히 일어나는 삼풍 백화점이나 KAL기 사고 같은 대형 참사. 현대를 조직하는 방식들에 어떤 문제가 있길래 이렇게 우스꽝스럽지만, 한편으로는 간담을 서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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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2.11.15
  • 저작시기200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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