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 술문화의 좋은점과 나쁜점 비교 분석

목차

1.한국인의 음주실태

2.미국의 음주문화

3.음주문화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곳은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 정해진 곳에서 마셔야하고, 대부분의 야외에서는 마시지 못한다. 그러니 대부분 집에서 마시는 경우가 많고 집에서 마시더라도 미성년자는 경찰의 검문에 걸린 경우 징벌의 대상이 된다. 그렇더라도 미국인의 1인당 총 음주량은 순알코올 기준으로 연간 9.3리터를 기록하고 있어 적지않은 수준이다. 선호하는 술은 맥주와 증류주와 와인 순인데 그 비율은 53%, 31%, 16%이다.
미국처럼 음주문화를 규정하기 어려운 나라도 없다. 미국은 다민족국가로 이민족간에 각기 자신들의 음주문화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7)예방과 치료
미국인 음주의 특징은 대부분의 미국인이 가지고 있는 적정음주의 습관이다. 즉 대부분의 미국인은 건전하게 마시고 있지만 국민소득의 2.5%정도를 건강, 사고, 질병상의 문제로 인해 피해액을 계산하고 있고 중독자수를 약 15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미국은 치료와 예방의 천국이다. 알코올문제 예방과 치료에 관한 세계의 모든 자료는 미국에서 산출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주마다 수백 개의 치료기관을 가지고 있는 것도 놀랄만한 일이고 금주주의자들과 음주주의자들의 대결도 치열하다. 그로 인해 건전한 음주관리법이 구체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립연구기관에서도 무조건적인 금주는 비현실적인 것을 인정하고 적정 음주관을 토대로 예방대책을 찾는 연구도 진전을 보고 있다.
특히 미국은 알코올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이 교육에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미국의 알코올 교육프로그램은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교육전달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한 사람을 예방하는 것이 열 사람을 치료하는 것보다 낫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3.음주문화에 대한 나의 생각
동서양의 음주문화를 떠올리면 처음으로 생각나는 것이 턱과 더치페이라는 단어이다.
우리는 좋은일이 있을 때 턱을 낸다는 말로 술자리를 마련한다. 하지만 서양(나의 고정관념)
의 술자리는 파티나 혹은 비즈니스의 예로서 이해하고 있다.
위에서 보듯이 우리의 음주문화에 뿌리깊게 자리잡은 '정' 문화라는 것으로 음주문화를 이해하듯이 서양의 음주문화에 대한 통속적인 관념은 비즈니스가 아닌가 한다.
이렇게 시작이 틀리니 그문화의 차이는 어쩔수 없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굳이 장단점을 들자면 우리가 장점(나의 생각)으로 생각하는 '정' 도 반대입장에서 보면 단점일수 있듯이 다소 야박해보이는 더치페이라는 단어도 어찌보면 합리적이지 않은가 싶다.
시대가 변하면서 문화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각기 서로의 장담점이 융화를 이루어 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시작(학문적, 종교적, 혹은 풍습)이 다른 문화적 바탕에서 이루어낸 문화의 산물을 조화롭게 발전시켜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우리의 잘못된 음주문화는 건전한 방향으로 자리 잡아야 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오래된 관료문화에서 파생되어온 음주문화들이 우리사회의 음주문화로 자리잡고 변형되어 오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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