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감상문(끝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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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교육의 방식은 주체자의 정신적 성숙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잘못된 사회 풍토를 질타하는 여론의 움직임이 필요하며, 교육자 자신의 교육관이 확고하게 정립되어야 할 것이다. 문득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떠오른다. 학교에서 쫓겨나는 선생님이 교실 문을 나서려 하자 앤더슨이라는 학생이 책상 위로 먼저 올라서고, 다른 학생들도 하나 둘 책상 위를 올라서는 장면. 이러한 행위는 어쩔 수 없이 떠나보내는 선생님에 대한 제자들의 마지막 사랑의 발로로 볼 수 있으며,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 다른 각도에서 세상을 보는 행위를 함으로써 자신을 주체로 살아가겠다는 의지가 결부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정말 교사와 학생이 사회에 대해 맞서겠다는 아름다운 의지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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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