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성폭력...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있는 다면 이 또한 성폭력을 부추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먼저 여성들의 대처가 있어야한다. 성폭행 전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 사후에 대한 대책 역시 중요하다. 여기선 사후의 대책에 대해 말하고 싶다. 성폭력이 이루어 졌다면, 그리고 누군가에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성폭력을 당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대처 방안은 다음과 같다.
1. 안전한 장소로 피한다.
혼란스럽고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힘들겠지만 피해 장소를 벗어나 마음을 진정시켜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성관계"를 가진 것 이 아니라 "폭력"을 당한 것임을 인식하고 자신을 자책하기 보다, 자신을 추스르는 것이 중요하다.
2. 도움을 청한다.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하겠지만 때로는 믿을 만한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 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믿음과 안정을 얻도록 해야 한다.
3. 병원에 꼭 간다.
가능하면 피해직후 병원에 바로 가는 것이 좋다. 정신적충격으로 인해 자신의 상처를 모를 수도 있으며, 또 성병이나, 기타 외상의 치료를 하는 것과 동시에 범인을 고소하거나 그를 잡으려 한다면 증거가 필요 하기 때문이다.
4. 고소여부를 신중히 검토한다.
이는 제2, 제3의 피해자를 예방함과 동시에 본인 스스로에게도 심리 적으로 불필요한 죄책감이나 자기불신, 자포자기 등에서 벗어날 수 있 기 때문이다.
5. 성폭력상담소등 전문기관에 상담을 한다.
성폭력은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이다. 전문기관을 찾아 일 정기간동안 안정을 취하며 그곳에서 상담을 통해 세상에 자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얻어 좀더 힘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다.
-<낙태반대연합>세미나에서 발췌-
성폭력이 일어나는 배경, 그리고 대처 방안들을 아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보다 앞서 근본적인 해결이 있어야 한다. 먼저 사회구조적 차원에서의 문제이다. 여성을 상품화시켜 남녀 사이에 진정한 애정과 신뢰, 책임에 기반한 성을 소외시킨다. 이는 결국 일탈적 성문화를 조장하는 것이며 성폭력을 조장시킨다. 그리고. 여성에게 있어 무조건적으로 강조되어지는 잘못된 순결관이다.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인 여성을 성폭력의 피해자로 보지 않고 성관계를 통해 순결을 잃은 여자로 보아 폭력으로 인한 희생자를 돌봐 주기보다 그릇된 눈길로 바라보는 것에서 피해자들은 더욱더 자신의 상처를 숨기도 드러내기를 두려워 한다. 이것은 성폭력의 가해자가 노리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즉각적인 방법으로 성폭력 특별법의 효율적인 운용이다. 물론 93년 12월 17일에 제정되어 성폭력 근절을 위해 입법화된 제도이기는 하나 아직까지도 강간과 추행에 관한 죄로 명명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성교에 따른 강간의 예를 들어 그 범위를 좁게 하여 말하기는 하였으나 그 범위를 확대하여야 하겠고, 어디까지나 성적 결정권은 자기 자신에게 반하는 범죄로 개념을 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와 같이 성폭력에 대한 피해자들을 인권과 보호를 지속적으로 해줄 수 있는 법과 제도에 대한 연구도 계속 되어야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교육제도의 개선이다. 앞서 성폭행사례와 그를 바라보고 재판을 하는 사람들 역시 유교적이나 가부장적의 세계를 살아온 사람들이니 만큼 자신도 모르는 옮바른 성개념이나 고정관념들을 갖고 있다. 자신의 일이 아니고 성폭행을 단지 성관계로 보기에 그러한 판례를 하였다고 생각한다. 옮바르고 양성적인 인간을 기를 수 있는 효과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며 성폭력이 실수로 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쳐버릴 수도 있는 엄청난 큰 범죄임을 알게 해주는 경각심과 더불어 성에 대한 옮바른 의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피해의 대상자들이 마음놓고 의지할 수 있는 상담기관의 증설과 운용일 것이다. 피해를 당하고도 자신이 폭력을 당한 피해자이기보다 죄인처럼 음지에 있어야 하는 이들을 양지로 끌어내 보호할 수 있는 기관이나 단체의 증설 역시 중요한 해결책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결론 및 고찰...
해마다 그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성폭력.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로만 생각하는 안일한 생각과 성폭력 앞에서 무력하게 당한 피해자를 순결을 잃은 정조 관념이 없는 여자로 몰아세우는 사회전반적인 부분에 깔려있는 유교적 고정관념이 아직까지도 피해 여성들을 음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성폭력이 어두운 골목이나, 대부분 모르는 사람들에 의해서 행하여 진다는 잘못된 인식 또한 성폭력을 증가를 부추기는 것이기도 하다.
성폭력이 일어나는 여러 가지 근본 원인이 있겠지만, 난 가장 큰 요인은 잘못된 인식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성폭력은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꺼라는 생각, 그리고, 정숙치 못하는 여자를이 겪는 것이라는 것, 그리고, 그저 성관계를 거칠게 한번 한 것뿐이라는 이기적인 생각, 남자라면 실수로 그럴 수도 있다는 가부장적제도하에서 만들어진 남성위주의 고정관념에서 오는 그릇된 인식들 모두 이러한 배경이 성폭력을 불러 일으킨다. 성폭력은 남의 일이 아니다. 당장 자신에게서나, 아님 자신의 소중한 사람에게서나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서든 일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쳐버리는 중범죄임을 알아야 한다.
의붓아버지를 죽이고, "단지 짐승을 죽였다!"는 김부남의 말이 생각난다. 자신의 개인적인 욕망을 표현 시키기 위해 인륜을 져버리고, 도덕적인 규범을 버릴 때 그 사람은 이미 인간임을 포기 한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한가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그러한 욕망을 표현하려 할때, 다른 이도 자신이나 자신의 소중한 이에게 그러한 욕망을 표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참고 자료】 여성의 사회참여와 성폭력 - 심영희 저 -
1990년대 부산지역 여성관련 신문기사 자료집 - 부산일보편 -
법 여성학 <평등권과 여성> - 윤후정, 신인령 저 -
필그림하우스 http://www.pilgrimhouse.net/
한국성폭력상담소 http://www.sisters.or.kr/
서울/연합뉴스
낙태반대운동연합 http://proilfe.or.kr/info_seminar10_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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