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의 직강화와 콘크리트화로 인한 자연 생태계훼손의 해결방안

목차

차 례

Ⅰ.서론
(1)연구배경
∙자연형 하천공법이란?
∙자연형 하천공법의 필요성 및 중요성
∙자연형 하천의 발전방향

Ⅱ. 본론
(1)현재의 이∙치수 위주의 하천의 문제점

(2) 국외의 자연형 하천공법
독일, 스위스의 근자연형 하천공법
일본의 다자연형 하천공법

(3) 국내에 적용된 하천의 공법
치수 중심의 공법
국내 자연형 하천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비만으로 자연형하천으로 바뀜.
즉 다자연형 하천정비는 치수능력의 정비를 중심으로 풍요로운 자연과 하천경관의 보전, 재생 및 창출을 위한 다양하고 풍요로운 자연과 하천경관의 창출을 목적으로, 치수능력을 무시한 채 자연하천을 보전하는게 아니라 치수능력을 유지해 나가면서 최대한으로 자연환경의 보전, 재생, 창출을 도모해 나가자는 것이다.
일본은 무작정 외국의 공법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설계와 시공은 담당 공무원과 기술자들이 서로 의논하면서 독창적인 기술을 개발한다. 이 때문에 하천 정비시 하천전체를 다자연형 하천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한번에 1～2Km를 넘지 않고 부분적으로 시행하면서 결과를 기록한다. 예를 들어 다마천의 자연형 호안의 경우까지는 3년에 걸쳐 조금씩 시공해 가면서 결과를 분석한다.
국가
하천정비의 방향
목표
공법명칭
공사주요내용
특징
스위스
재생
(Wiederbelebung)
-자연스러운
경관조성
생물공학적
공법
-식생호안공
-돌출 수제로 홍수류완화
-거석, 경사수로, 활용
-복개천의 개수로화
-제외지, 주변녹화
-유로의 사행화
복원조치를 거의 느끼지 못함
독일
재자연화
(Renaturierung der Gewasser)
-생물다양성 환경조건의 창출
-풍부한 생태계부활 및 창출
-도시민에게 휴식공간 제공
근자연
하천공법
-식생호안공
-돌출수제로 홍수류 완화
-거석, 저수로, 활용
-제외지, 주변녹화
-유로의 사행화
복원조치를 거의 느끼지 못함
일본
다자연형 하천가꾸기
-아름다운 풍경의 형성
-풍부한 생태계 보전과 창출
다자연형
하천공법
-습지조성
-호안 다공질화
-물고기 이동 장애 제거
-얕은 만 물웅덩이 조성
-다양한 유속조성
-여울 소 구조의 형성
-법면녹화
-유로의 사행화
복원조치를 강하게 느낌.
(3) 국내에 적용된 하천의 공법(실례중심)
이, 치수 중심의 하천
우리나라에 경우 자연형 하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전에 만들어진 하천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이 이치수 위주의 하천공법을 이용했다. 예를 들어 살펴보면 가장 대표적인 한강의 경우와 안양시와 과천시를 지나는 학의천, 그리고 경기북부에서 한강으로 흘러드는 왕숙천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한 강
우리나라의 젖줄이라고 불리우는 한강은 대표적이고 전형적인 콘크리트화, 직강화된 하천이다. 역시 생태계를 고려하지 않은 하천이다.
한강의 경우 우리가 잘 알고 있는바와 같이 강변을 콘크리트로 포장하여 직강화 시켰으며 강변에 고수부지를 만들어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으나 정작 중요한 자연생태계를 고려하지 않아 정화작용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왕숙천
왕숙천은 경기도 구리시와 남양주시 일대를 지나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으로 경기북부에서 한강으로 들어오는 중요한 하천임에도 불구하고 생태계를 고려하지 않은 하천이다.
그림에서와 같이 하천이 콘크리트로 직강화 되어 있으며 바닥도 식생이 자랄수 없어 생물이 살기 힘든 상황이다.
◆학의천
학의천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하천으로 안양천과 연결되는 하천으로 자연형하천으로 복원될 예정인 안양천에 비해 전형적인 콘크리트형 하천이다.
학의천은 강변이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바닥의 돌을 콘크리트로 움직이지 못하게 해놓았기 때문에 수중식물이 살기 어렵다. 또 작은 수중보를 만들어 물고기가 상류로 올라갈 수 없게 하여 상류와 하류의 생태계가 끊어졌다.
그리고 가뭄으로 인해 수량이 줄어 오염도가 높아짐에 따라 생태계가 파괴되어가고 있다.
◇계룡산 계곡
계룡산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산국립공원내에 국립현충원(국립묘지)을 거쳐 내려오는 계곡이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유지이자 생태계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국립공원내의 계곡을 생태계를 무시한 채 이치수위주의 하천을 만들면서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을 국립묘지내부 조경을 위하여 콘크리트로 완전히 포장해 버렸고, 저수지를 만들기 위해 작은 댐을 설치해서 어로가 차단되었다. 지금도 도로확장을 위해 하천의 생태계는 커녕 하천자체를 복개해 버리는 공사가 이루어 지고 있다.
국내 자연형 하천
◆ 양재천
양재천은 강남구에 위치한 하천으로 위에서 보았던 하천에 비해 생태학적 측면을 고려한 자연형 하천이다. 사진에서와 같이 다른 하천에 비해 식생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자연형 하천이며 강남구에서 계속 양재천 살리기에 적극관심을 보이고 있다. 외관상으로도 다른 하천에 비해 하천 주변에 식생이 많이 자라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림에서와 같이 서울시와 강남구청에서는 계속적인 투자로 양재천을 살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 기법은 그림에서와 같이 물속과 강변에 통나무를 이용하여 식생대를 설치하는 공사로 물속생물과 수변식물의 서식공간을 마련해 주는 공사다.
이러한 노력은 식생을 통하여 양재천의 수질을 개선할 수 있고, 물고기의 산란 및 서식공간을 제공하여 자연 생태계복원에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사진에서와 같이 각종 새들(서울시내에서 보기 힘든 청둥오리와 두루미등 희귀조류들)과 사진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잉어, 붕어등의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다. 이는 자연 생태계가 어느 정도 살아났다는 것을 의미하며 앞으로 계속적인 투자가 요구된다. 국내 하천중 자연형 하천으로의 복원에 희망을 안겨주는 성공사례이다.
Ⅲ. 결론
앞에서 말한 것처럼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물을 담는 용기인 하천은 이치수의 기능과 더불어 환경적인 측면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도시화의 진전에 따른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공업단지 개발에 따른 산업의 집중화 등에 의하여 훼손된 자연을 복원해야 할 것이다. 선진국의 경우에서 보았듯이 이치수기능을 하면서 생태계를 살리는 공법은 점점 선진화되고 있다. 우리가 그동안 생태계에 무관심한 동안 우리의 하천의 자연생태계는 점점 훼손되었다. 콘크리트로 포장하여 외관상으로는 잘 정돈된 느낌이지만 실제 생태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고 훼손하는 작업이었던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외국의 경우처럼 환경을 복원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면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조화로운 삶을 영휘 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하천,   직강화,   콘트리트화,   생태계훼손,   해결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