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프랑스 혁명에 관한 새로운 해석과 그 문제점

목차

I. 영-미 계통의 수정자본주의

II. 프랑스 내의 수정주의

III.결론

본문내용

'일탈설(derapage)'이다. 퓌레는 1789 - 91년 사이에 의미 부르조아 혁명이 성취되었으나 1791년 7월의 샹-드-마르스(champ-de-mars)의 학살 이후 민중이 개입되면서 혁명이 빗나가기 시 작했다고 주장한다.
이 일탈설은 프랑스 혁명의 객관적인 역사적 전개와 그 과정의 구체적 사실들에 입각할 때 잘못된 것이며 받아들일 수도 없다 . 이러한 판단을 구체적으로 논증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작업이 필요하므로, 현 단계로서는 다음과 같은 소불의 결론이 전체적으 로 타당하다고 할 수 있겠다.
" 1789년에 세 개의 혁명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민중, 특히 농민의 지지를 받은 단 하나의 자유주의적인 부르조아 혁며 이 있었다. 1792년에 혁명의 일탈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혁명적 부르조아지는 민중적 대중과의 동맹을 통하여 제 3 신분의 단결 을 유지하려 하였고, 민중의 지지가 ㅇ었더라면 1789년에 성취한 것은 영원히 손상되었을 것이다."
III.결론
1950년대에 코반으로부터 시작된 수정주의는 정통적인 프랑스 혁명의 해석에 저마다 다양하게 도전하였다.
영.미의 수정주의자들은 프랑스 혁명을 정치혁명이라 하고 프랑스의 수정주의자들은 엘리트의 혁명이라 하였다. 근자에 와서 는 프랑스 혁명이 새로운 근대적 정치문화를 창출하였다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20년이 넘는 수정주의의 끈질긴 도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혁명의 정통적 해석은 무너지지 않았다. 프랑스 혁명은 여 전히 부르조아 혁명이요, 오늘날도 어떻게 하면 자유를 상실하지 않고 평등을 달성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을 전세계에 던지고 있 다.

키워드

프랑스,   혁명,   불란서,   수정주의,   자본주의,   귀족적인 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