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에서의 민중이 가지는 의미

목차

Ⅰ. 고대

Ⅱ. 중세

1) 통일신라시대

2) 고려시대

3) 조선시대

4) 역사 속에서의 민중의 개념

Ⅲ. 근대

1) 조선 후기

2) 일제 시대

Ⅳ. 현대

본문내용

이에 독재정권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폭발적인 대중운동의 움직임으로 나타난 것이 4·19혁명으로서 초기의 '부정선거 항의투쟁'에서 나아가 '이승만 하야와 독재정권 타도'를 위한 투쟁으로 발전하였다. 이것은 자유, 민주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민족정기의 발현이었으며 전국민이 거족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민족에게 새힘과 희망을 가져다 준 민권수호운동이었다. 또한 부정과 부패를 척결하고 도덕적인 정치의 확립과 자유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한 의지였고 민중 위에 군림하며 집권을 연장하려는 권위주의적 독재정권을 주권자의 힘으로 끌어내리고자 한 적극적인 행동이었다. 이는 역사상의 상당히 의미 있는 사건이며 이를 통해 신민(臣民)에서 시민(市民)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19세기 이후부터 활성화 된 민중운동의 맥락은 동학 농민혁명에서 출발하여 3·1 운동에 계승되었고 또한 4·19 민주혁명으로 그 맥락이 이어져 오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을 연결하였을 때 역사 속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민중 자신이 역사발전의 담당자로서 그 시대의 현실인식에 있어서 민족의 자주, 주체성을 정확하게 인식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각 시대를 개혁하려는 의지로 출발하여 근대민주, 민족국가 건설에 주역으로 등장하였다. 또한 외세에 대해서는 민족의 자주성과 주체성을 깊게 인식하여 근대적 자주통일민족국가 건설에 직접적 담당자로 참여하고자 하였으며 억압, 수탈, 착취로부터 민중중심의 민족경제의 자립 및 성장을 인식하고, 민족사의 주체로서 근대민족국가 건설을 위한 우리 역사발전의 주인으로 등장했다는데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키워드

한국사,   민중,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탐관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