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문화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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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주제에 들어가기 앞서

● 일본문화
○ 음식문화
○ 방송문화
○ 의상문화(기모노)
○ 영화시장 문화
○ 일본의 복숭아 날(桃の節句)
○ 성 문화
Ⅰ. 노조키(のぞき部屋)
Ⅱ. 스트립극장(ストリシプ劇場)
Ⅲ. SM카페
Ⅳ. 데이트 카페(デ-ト)
Ⅴ. 호테토루(ホテトル)
Ⅵ. 소프란도(ソ-プランド)
Ⅶ. 호스트 바
○ 매니아 문화
Ⅰ. 독신 매니아
Ⅱ. 성(性) 매니아 - 남자가 벗는다.
Ⅲ. 콘돔 매니아
Ⅳ. 자살 매니아
Ⅴ. SM 매니아

● 일본 사회
○ 사무라이
○ 도박
○ 쓰레기 실명제
○ 환경 문제
○ 일본인다운 일본인 만들기

● 일본과 한국의 비교
○ 사랑과 연애
○ 소비성향

● 결 론

● 참고자료

본문내용

까지 끊을 것이다. 돈에 관한 두 나라 젊은이들의 사고는 이런 경우 자칫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고도의 경제 성장사회인 일본은 한 사람 몫의 경제인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게 안 되면 바로 낙오하는 사회다. 경제적으로 남에게 신세를 지는 인간은 창피한 인간이다. 부모나 학교의 교육도 마찬가지. 경제적으로 독립하라.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아라가 미덕이다. 대학 다니면서 거의 100% 집안 신세지고 군대가서도 90%이상 집안 신세 지고 결혼하고 집장만 할 때까지도 부모의 신세를 지는게 거의 상식이 되어 버린 우리들. 일본애들은 바로 이런 점에서 우리와 틀릴 수밖에 없다. 일찍부터 자기 것은 자기가 해결한다. 경제적인 부문은 물론 앞으로의 인생도 자기가 책임지고 누구에게 기대지 말아야 한다. 누군가 나를 돌봐주겠지 라든가 우리 집은 부자니까 라든가 하는 의식은 이들에게 말이 안 되는 얘기다. 신세를 지면 안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돈을 번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아르바이트의 체험으로 이미 알고 있는 것이 일본의 모든 젊은이들이다. 머리 속에 당연히 자신의 가계부가 들어 있고, 돈의 계획이 정립되어 있다. 더치페이가 좋아서가 아니라 그렇게 되지 않으면 자신의 한 달, 일년 경제 계획을 잡을 수가 없다. 체질적으로 이들의 계산은 모인 사람수 나누기 얼마를 계산기로 누른다. 돈의 많고 적고에 상관없이 '내 것은 내가' 라는 의식이 철저하게 적용된다. 한국식의 계산 방법이란 것도 요즘 세대는 그런 쪽으로 변해 가고는 있지만 일본처럼 철저하게 계산기를 누르는 정도까진 이르지 않았다. 이 점 어디가 좋고 어느 쪽이 틀렸나 절대 말할 수 없는 문제다. "남에게 신세지지 않는다. 대신 남을 책임지지도 않는다." 바로 이것이 일본 젊은 세대의 경제관념이다. 욕심이라면 경우에 따라선 남도 책임져 줄줄 아는 한국인이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게 안 될 경우에는 남에게 신세지지 않는 한국인의 자세가 더 중대과제다. '히도리마에'라는 일본단어가 있다. 직역하면 1인분, 한 사람 몫이란 뜻인데 경제적으로 '히도리마에'가 되었을 때, 비로소 인간 대접을 받는다. 스무살이 되어도 히도리마에가 안되는 인간은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는 게 일본사회다. 점차 우리 한국도 마찬가지 사회가 되어간다. 만약 스무살이 되었는데도 한 사람 몫의 경제인이 될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인생에 커다란 손해를 입게 된다. 얼마를 버는 것은 중요치 않다. 스무살 그 때 당신은 어떤 경제행위를 했었는가가 앞으로 체킹이 되는 사회인 것이다. 좋은 예가 있다. 어떤 한국 방송국의 일본지사에서 현지 직원을 고용하게 됐다. 좋은 자리인만큼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한 한국인들이 지원했다. 인터뷰 결과 약간은 의외의 졸업반 학생이 합격했다. 학교도 성적도 다른 지원학생들보다 불리한 그를 뽑은 이유는 딱 하나. "이 학생은 대학 기간 내내 새벽 신문을 돌리면서 학교를 다녔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공부만 하며 학교를 졸업한 학생보다 뚝심과 성실을 더 믿을 수 있다."
● 결 론
"오늘의 젊은이들, 과연 한국에서 태어난 것이 행복한가, 일본에서 태어난 것이 행복한가?" 굉장히 어렵고 미묘한 질문이다. 피차 양국의 일장일단이 있다. 일본은 우선 대중문화가 한국보다 뛰어나게 발달한 나라다. 접할 수 있는 미디어의 즐거움이 많다. 책, 가요, 비디오, 텔레비전, 잡지, 만화에서 발군의 나라가 일본. 우리가 아파트마다 수신위성 파라볼라를 달아 놓은 것은 그것을 증명한다. 일본의 모든 시스템은 편리하고 철저하다. 도둑이 또는 치한, 강도가 설칠 수 없게 조직된 사회가 일본. 당연히 치안 1위의 나라로 불린다. 1인당 GNP가 미국을 넘어선 경제대국이기도 하다. 환경문제에 성공한 점도 부러움을 느끼는 것 중의 하나이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우리와 비교할 수 없는 굉장한 나라인 것 처럼 보이지만, 여기에 맹점이 있다. 일본은 이미 모든 것이 완벽한 사회이다. 한 마디로 구멍도 없고 기회도 없다. 이미 사회가 완벽하게 모든면에서 구축된 만큼 철저한 선배사회다. 젊은이가 사회에 끼어들어 새롭게 성공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나라인 것이다. 일본 젊은이들은 꿈이 없다. 특별한 비전도 없다. 이제 그냥 사회의 흘러가는 물결속에서 착실하게 노동하고 큰 사고없이 생을 살아가는 것이 일본인의 인생이다. 한국은 어떤가. 우리의 조국은 지금 젊은 이들에게 무한한 기회가 주어져 있다. 어떤 부문이 어떻게 비어 있는지는 여러분 각자가 잘 아실 것이다. 각자의 전공이 있으니 말이다.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을 볼 때 서로를 헐뜯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은 배워가며 앞으로의 아시아, 나아가서는 세계를 주도할 동지로서 양국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때로는 경쟁 상대로, 때로는 협력국으로 선진국의 대열에서 가장 앞서는 날이 올 때까지 노력해야 한다. 과거는 앞으로의 밑거름으로 삼고 앞을 위해 전진,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여기에서 이만 줄이려고 한다.
- 끝입니다. -
P.S
변변치 못한저의 리포터를 여기까지 읽어주신 교수님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며 교수님이 하시는 일 모두가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 참고자료
1. 김지룡, [비상구없는 일본의 에로스] 도서출판 시사플러스 1997.
2. 김희영, [이야기 일본사] 청아출판사 1987.
3. 이규형, [JJ가 온다] 해냄출판사 1998.
4. 이규형, [일본은 일본이다] 책과몽상 1995.
5. 이규형, [일본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가서원 1998.
6. 이규형, [일본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2)] 가서원 1997.
7. 이규형, [JJ 베스트 1000] 해냄미디어 1999.
8. 베네딕트, 루스, [국화와 칼] 하대기역, 서원 1997.
9. http://www2.cybercities.com/i/izone/, 일본문화 바로알기
10. http://www.clepsi.co.kr/eduline/jpn/, 서화진의 일본세상
11. http://members.tripod.lycos.co.kr/jhvh21/, JHVH21
12. http://www.jwave.co.kr/, 일본신세대 문화체험 J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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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01.16
  • 저작시기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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