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상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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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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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인 측면으로 이를 이해한다면 그는 단순한 장사꾼으로 끝났을 것이나, 상업적인 측면에 감추어진 그의 인간적인 면을 되새겨 본다면 오늘을 사는 어느 분야 누구라도 자신의 생각으로 이를 이용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책에서 "이문을 남기는 것은 작은 장사요 사람을 남기는 것은 큰 장사'라는 것쯤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는 말만으로 그치지 않고 자신의 행동으로 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살아오면서 웃어른들에게 "말보다는 실천"이라는 말을 자주 들어왔습니다. 말은 어느 누구나 하기 쉽지만 그것을 실천으로 옮긴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또한 실천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무한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무엇이든 한가지만 가지고는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고, 그 한가지가 있으면 그것에 필요한 또 어떤 것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한번쯤은 깊이 생각해 볼 부분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도둑에게도 도가 있듯이 상인에게도 도가 있다"라는 말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도를 이루어 나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부담이 되었지만 좀더 부지런하지 못한 저를 반성하며 독후감을 쓰면서 생각이 조금씩 바뀌는 것을 보고 책을 읽는 재미가 이런것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책들도 좋은 것들이 있지만 '상도' 또한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좋았고,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키워드

독후감,   상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