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과 생활

목차

1. history
2. development
1. 무보험자동차란?
1) concept
2)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3) 보상한도 및 지급보험금의 계산
4) 보험금의 청구와 지급
2. 뺑소니란?

본문내용

람이 10년 뒤 세상을 떴을 때 물가가 3배나 상승했다면, 자녀가 받는 보험금은 사실상 1억원의 가치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변액보험은 다르다. 변액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보험회사가 보험료를 잘 굴려 초과수익을 올리는 만큼 추가로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다. 쉽게 말해 변액보험 가입자는 경기가 좋아져 주식과 채권 가격이 올라가는 ‘자산가치 상승의 혜택’을 받으면서, ‘물가 상승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셈이다.
증시 활황에 따라 변액보험 판매사 늘어나 = 변액보험은 작년 7월 첫 선을 보였으나, 주식시장의 침체로 투자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아 판매실적이 극히 부진했었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 이후 국내 주가가 급등하면서 판매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변액보험의 판매 급증은 주가급등으로 변액보험의 누적수익률이 40%를 넘는 상품이 등장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변액(變額)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가 늘어나, 변액보험 시장을 둘러싼 보험사간의 판매 경쟁도 보다 격화되고 있다. 국내 생보사 중 삼성·교보·신한생명에 이어 대한생명도 변액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변액보험 판매사는 국내 4개사와 푸르덴셜·메트라이프생명 등 외국계 2개사를 포함해 모두 6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주식형과 채권형으로 구분 =변액보험은 펀드처럼 채권형과 주식형으로 나눠진다. 현재 판매가 잘되고 있는 것은 채권형보다는 주식형이다. 채권가격 움직임이 신통치 않은 반면, 주식시장은 조정을 겪다가도 다시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누적 수익률도 주식형이 훨씬 높다. 그러나 보험전문가들은 변액보험은 10년 이상 가입해야 하는 장기(長期)보험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성과만으로 상품의 우열(優劣)을 가리긴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주식시장에 상승분위기가 강하더라도 더 긴 시각으로 봐야 한다는 얘기다. 따라서, 신중하게 선택하지 않으면 안된다.
가입시 유의해야 할 점 = 변액보험이 무조건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투신운용사의 주식·채권형 펀드처럼 리스크(위험)를 안고 있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90년대 초반 ‘거품 경제’가 붕괴되면서 주가가 폭락하자, 이자를 못 주는 것은 물론이고 보험료 원금까지 까먹은 변액보험 상품이 속출했다. 또 주식 투자를 원하는 사람은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수익률이 낮은 편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작년 9월 미 테러사건 이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이 2배가 넘지만, 주식형 변액보험 수익률은 이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 반면 일반 주식형펀드는 100%를 넘은 상품도 있다. 보험사들은 이에 대해 “20년 이상 자산을 운행해야 하는 종신보험의 특성상 극히 보수적으로 투자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변액보험은 10년 이상 가입해야 하는 장기(長期)보험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성과만으로 상품의 우열(優劣)을 가리긴 어렵다는 얘기다. 따라서, 선택할 때도 신중해야 한다. 즉 단기간의 투자성적으로 판단할 것이라 아니라 자신의 투자성향과 장기적인 경제전망을 토대로 자기 책임하에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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