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절차

목차

Ⅰ.기존의 무역거래 절차
1.수출거래절차
(1)계약체결을 위한 준비
(2)계약의 성립
(3)계약의 이행
(4)계약의 종결
2.수입거래절차
(1)계약체결을 위한 준비
(2)계약의 성립
(3)계약의 이행
(4)무역의 종결
II. 인터넷 무역거래절차
1. 시장조사와 거래처 선정
2. 구매권유장의 발송과 조회
3. 전자무역계약의 체결과 이행
4. 사후관리
Ⅲ. 인터넷 무역의 전망
1. 인터넷 무역의 전망
2. 인터넷 무역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대응방안

본문내용

전자자금이체 등
포워더, 해운회사, 항공운송회사 등
물류운송
온라인전송, 특급운송 등
Ⅲ. 인터넷 무역의 전망
1. 인터넷 무역의 전망
국내 중소 무역업체들은 사이버무역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영세성으로 인해 이용 실적이 저조한 편인데 인터넷을 활용하는 마케팅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부정확한 영문표현, 빈약한 상품정보, 단순나열식의 전자카탈로그 작성 등으로 고객과의 접점에서부터 좋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매우 우수한 마케팅공간인 웹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는 재교육이나 신규채용으로 사이버무역 전문인력을 확보해야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무역거래알선사이트개발도 전품목을 커버하는 포탈사이트 위주의 접근방식 외에 특정 상품카테고리를 집중공략하는 사이트의 개발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대구의 안경테, 부산의 신발 등 범위는 좁지만 그 카테고리 내에서는 경쟁력 있는 다종다양한 상품을 총망라하여 웹상에 전시한다면 바이어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하여 기업간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조율할 수 있는 업종별 단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2. 인터넷 무역활성화 를 위한 과제와 대응방안
인터넷 무역의 활성화를 위해 해결해야 될 과제와 그 대응방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토탈무역서비스가 불가능하다. 무역단계 중 해외마케팅 단계만을 지원할 뿐 물류 및 대금결제단계의 미성숙으로 사이버무역의 활성화가 지체되고 있다. 사이버주식거래와 같은 완결된 거래가 가능하다면 비용과 시간은 획기적으로 절감되기 때문에 빠른 확산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무역지원기관이 전자거래알선기능에 부가하여 샘플거래 등 소액거래를 인터넷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파일럿시스템을 구축, 시범서비스를 시행해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시범서비스를 통하여 나타난 문제점을 조기에 개선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부정책 수립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둘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가 아직 정비되지 못하고 있다. 중소업체의 인터넷 이용율은 현재 약 28%에 불과하며, 대부분 인터넷을 전화망으로 이용하고 있어 느린 통신속도와 통신요금이 인터넷 확산에 장애가 되고 있다. 저렴하면서도 속도가 빠른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사이버무역의 수요기반 확충에 시급히 필요한 사항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인프라측면에서는 중소무역업체들이 독자적으로 구축하기 힘든 상거래사이트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의 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무역협회는 EC21 사이트를 통해 업체가 전자카타로그를 자체 제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나,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주문처리, 통관, 운송 등 수출입업무 전반을 처리할 수 있는 통합적인 솔루션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셋째, 인터넷무역은 거래상대방의 신용을 평가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며, 무역거래와 관련한 인증장치가 없어 당사자 확인, 전자문서의 진실성 보장 등이 어렵다는 점이다. 국내라도 무역거래와 관련 국가적인 인증기관을 설립 또는 지정하여 조기에 인증시스템을 지원함으로써 국제교역에 있어 거래하기 쉽고 믿을 수 있는 국가로 공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증시스템의 구현은 또한 신용카드에 머물러 있는 사이버 국제결제수단을 다양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넷째, 무역거래는 국제거래라는 점에서 경제 전부문의 국제화가 요구되고 인터넷무역에서 국제화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우리의 국제화수준은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가제도와 무역시스템, 금융시스템 등 제반 비즈니스환경이 국제표준에 근접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무역거래 관련 국제표준의 동향에 신속히 대응하고 자체적인 연구도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일본의 예를 들면 인터넷 상에서 거래되는 품목에 대한 상품분류 표준화작업이 한창이며 향후 일본정부와 거래하는 외국업체에게 이를 준수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한다. 관세부과를 위하여 원료와 가공도를 기준으로 설정된 현행 HS코드와는 별도로 상품의 특성 및 용도 등 종합적인 기준에 따른 다차원적인 상품분류체계가 마련된다면 사이버공간에서의 상품식별이 원활해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전자상거래 관련 국제프로젝트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국제전자상거래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다섯째, 무역업체의 정보화가 미흡한 점이다. 인터넷무역 전문인력의 양성이 중요하다는 점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중소무역업체의 경우 상품의 영문소개 등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우는 우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무역이라고 해서 막연히 상품이미지를 인터넷에 올려 놓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은 곤란하다. 바이어의 입장이라면 어떨까 하고 세심하게 검토하고 연구하여 상품의 특성, 장점 등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물론 상품 자체의 경쟁력 확보가 관건인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리고 이외에도 국내 무역거래알선사이트에 관련해서는 사이트운영에 대해서 글로벌한 접근이 요구된다. 사이트내용에 한글이 나타난다던가 수출만을 강조한다던가 국내업체만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가 강조된다면 외국업체의 관심은 한정적이 될 것이다. 또한 거래알선사이트를 통합하여 한국업체들을 하나로 묶는다는 식의 접근은 부작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자유로운 경쟁과 글로벌화를 막는 것이기 때문이다. 각 기관의 역량을 상호보완하는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각 사이트를 지원하면서 게이트웨이의 역할을 담당하는 사이트가 있으면 충분할 것이다. 인터넷무역서비스의 시장은 한국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시장범위로 하는 것이다. 아시안소시즈(www.asiansources.com)는 이런 글로벌사이트에 가깝지만, 앞으로 세계의 Seller와 Buyer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세계적인 사이트가 한국에서 나와야 할 것이다.
인터넷 무역은 매우 다면적이고 복잡한 절차의 기술구현이 남아 있어 단기간 내에 완전한 모습을 드러내기는 어렵다고 생각되지만 일관된 통합솔루션이 구축된다면 무역분야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는 파괴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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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거래절차,   전자무역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