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한국 민족운동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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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체 형성을 통해 세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국가가 되어야 하는 시기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이루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이 바로 남북통일이다. 그저 남의 나라 역사로 밖에, 아니 남의 나라 역사보다도 덜 알려진 우리의 반쪽의 역사를 바르게 볼 수 있는 혜안을 지녀야 한다. 김학준처럼 철저한 반공의식에 사로잡혀 있다면, 그리고 북한이 우리의 체제를 그대로 따르는 그런 통일을 바란다면, 통일은 이루어지기 힘들 것이며, 통일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분단 시보다 발전된 국가의 모습을 보이기 힘들 것이다. 좌익과 우익의 중간 지점이 아닌 보다 발전된 사상을 바탕으로 한 통일 국가의 형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서울에서 평양까지 택시 타고 한달음에 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맺는다.
ps.'북한 50년사'의 머리말에 김학준은 출판사로부터 세 가지(쉽게 쓸 것, 양이 많지 않도록 할 것, 객관적으로 쓸 것) 사항을 지켜줄 것을 부탁 받았는데, 이중 세 번째 주문에 대해 자신이 서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도 자신의 글에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느끼기는 한 것 같다. 아니면 겸손의 의미로 그런 말을 썼을 수도 있지만... 어쨋든 북한 역사를 시간적 순서에 의해 통찰해보고자 한다면 이 책이 잘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한다.(물론 거를 건 걸러서 본다는 전제하에.) 그리고 위에서의 첫 번째 주문도 잘 지켜졌다고 생각한다. '이종석'의 '현대 북한의 이해'에 비해 이해하기 쉬었다. 물론 쉽게 쓰여진 개설서라는 한계 때문에 주체사상이나 북한 체제에 대한 체계적인 통찰은 불가능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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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3.10.20
  • 저작시기200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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