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작가소개
2.책을읽고
3.들어가며
4.갑득
5.아버지
6.맺음말
2.책을읽고
3.들어가며
4.갑득
5.아버지
6.맺음말
본문내용
던 전쟁의 깊은 상흔이었을 뿐이었던 것이다. 그 상흔을 확인하고, 그래도 살아있다는 마음의 미묘한 언밸런스 안에서 갑득의 아버지는 삶을 마감한다.
-맺음말
'6.25 동란'은 아직까지도 우리에게 비극적인 사건으로 남겨져 있다. 비단 전쟁이 아니라 동족산잔의 비극이었기에 더욱 더 그러하다. 전쟁은 그 대상이 누구이건 간에 승리한 쪽이건 패한 쪽이건 너무나도 큰 아픔을 남긴다. 수많은 사상자를 내기도 하지만 그로 인해 남은 사람들에게는 그 보다 더한 아픔을 가져다 준다. 지금도 지구의 어느 한 편에서는 크고 작은 전쟁들로 많은 이들이 다치고 아파한다. 인류 공동의 가치인 '평화'만이 그것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전쟁이 일어나고 나면 그것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너무도 큰 아픔들을 가져다준다. 전쟁을 주관할 수 있을 만큼의 위치에 있는 지도자들은 그러한 사실을 언제나 깊이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땅에서 우리는 그런 서로서로 살아가며 일어나는 갈등을 사람들의 떼죽음으로 가지 못하도록 조절하는 분별력을 길러야 하겠다. 바로 그것이 이 땅. 이 민족이 고질적으로 앓고 있는 동족 상잔의 비극, 그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하는 길인 것이다.
-맺음말
'6.25 동란'은 아직까지도 우리에게 비극적인 사건으로 남겨져 있다. 비단 전쟁이 아니라 동족산잔의 비극이었기에 더욱 더 그러하다. 전쟁은 그 대상이 누구이건 간에 승리한 쪽이건 패한 쪽이건 너무나도 큰 아픔을 남긴다. 수많은 사상자를 내기도 하지만 그로 인해 남은 사람들에게는 그 보다 더한 아픔을 가져다 준다. 지금도 지구의 어느 한 편에서는 크고 작은 전쟁들로 많은 이들이 다치고 아파한다. 인류 공동의 가치인 '평화'만이 그것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전쟁이 일어나고 나면 그것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너무도 큰 아픔들을 가져다준다. 전쟁을 주관할 수 있을 만큼의 위치에 있는 지도자들은 그러한 사실을 언제나 깊이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땅에서 우리는 그런 서로서로 살아가며 일어나는 갈등을 사람들의 떼죽음으로 가지 못하도록 조절하는 분별력을 길러야 하겠다. 바로 그것이 이 땅. 이 민족이 고질적으로 앓고 있는 동족 상잔의 비극, 그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하는 길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