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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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종교의 정의

2. 종교의 기원

3. 세계 3대 종교

4. 종교는 진리를 찾아가는 구도의 길

5.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

6.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비그리스도교에 관한 선언 제 2 항

7. 현대 한국 개신교의 문제점

8. 인간과 우주의 기원

본문내용

어날것이다. 결국 사소한 분파주의로 인해 교회 존립의 근거를 잃게 된다는 것이다.
분파주의에 열을 내고 있는 교회지도자들은 소모적이고 의미없는 타교단 비방에 앞서 먼저 자신부터돌아보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예수재림'의 순간에 떳떳이 그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초교파로 기독교계가 하나로 뭉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해도 아쉬울 시기에 분파주의로 분열을거듭해 나간다면 그 결과는 자명할 것이다.
-『크리스천 한국} (1993. 6. 23.)
인간과 우주의 기원
앞에서 종교적 언어의 특수성을 살펴보았다. 종교적 언어의 특수성은 인생과 우주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과 관심사를 묘사하는 기능과 함께 종교적 언어의 구조는 상징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인간은 실증주의자들이 구획하여 놓은 경험론적 사실의 세계에만 사는 것이 아니라 보다 넓은 세계에서 살면서 그 세계와 관계를 가지며 산다. 보다 넓은 세계와 보다 깊은 차원과 관계를 가지며 살아가는 인간은 자신의 경험을 보다 폭 넓게 말하고 묘사하고 또 그럼으로써 그 세계를 확대시켜 나가는 것이다. 인간은 또한 자기 자신과 宇宙에 대한 끝없는 물음을 통하여 자신의 경험의 세계를 확장한다. 그 경험의 세계는 사실의 세계만이 아니라 상징의 세계를 포함한다. 인간은 사실 주어진 사실의 세계보다는 자신이 스스로와 세계와의 만남과 관계 속에서 형성한 상징의 세계-언어와 문화와 예술과 종교의 세계에서 일상 생활하는 것 같다. 철학적 인간학자인 에른스트 카시러(Ernst Cassirer)교수는 이러한 점을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인간은 이제 단절한 물질적 세계 안에만 사는 것이 아니라 상징적 우주 안에 산다. 언어, 예술과 종교가 이 상징적 우주를 형성한다. 이러한 것들은 인간경험이 얽히고 얽힌 거미줄로 된 상징의 그물을 엮는 실과 같다. 인간의 모든 사상과 체험들은 이 그물을 보다 세련시키고 강화시킴으로써 발전하였다. 인간은 세상과 직접적으로 대결하지 못하게 되었다. 직접 대면해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의 상징적 활동이 발전하는 데 따라 물질적 세상은 점점 뒤로 물러서게 되었다. 따라서 인간은 물건 자체와 관계를 가지기보다는 스스로와의 관계를 확대시켰다. 인간은 이제 자신의 언어의 구조와 예술적 이미지들과 신화적 상징들과 종교적 의식 안에 들어 앉아서, 이러한 문화적 모체 없이는 아무 것도 모르게 되었다. 이론상으로만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 있어서도 인간은 이제 즉각적인 욕구나 욕망이라는 사실에 따라 살지 않는다. 인간은 상상적 감정, 희망과 절망, 환상과 실망, 그리고 꿈과 그리움 속에 살고 있다. 에픽터투스(Epictetus)의 말을 빌리자면 인간을 괴롭히는 것은 물건들이 아니라, 그것들에 대한 의견과 상상들이다.
그리하여 인간은 상징적 동물(animal symbolieum)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상징적 세계를 창조하고 그 속에서 살면서 자신과 우주를 상징적으로 설명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끊임 없이 질문하는 궁극적 관심사 역시 물질적 외부세계에 대한 것보다는 자기 자신의 의식세계일뿐더러, 인간의 궁극적 질문에 대한 답변 역시 상징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나는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 존재인가"하고 물을 때 이 질문은 생리학적 사실을 묻는 것이기보다는 차원이 다른 궁극적인 인생의 문제를 묻고 있는 것이다. 이 질문에서 "어디서부터, 어디로?"라는 질문의 표현 역시 상징적으로 해석하여하 할 것이다. 종교는 이러한 궁극적인 물음에 대하여 오랜 인류의 역사를 통하여 수 많은 해답을 시도하여 왔다. 그리고 그 수 많은 해답에서 지적인 만족을 찾을 뿐만 아니라 감정적이며 정신적 만족을 희구하여 왔다.
인간의 종교적 물음은 거듭 말해 왔지만 인간 자신의 문제이다. 인간은 어디서부터 왔으며 어디고 가는 존재인가? 인간의 실상은 무엇인가? 인간이 관계하는 궁극적인 대상은 무엇인가? 인간의 고통은 어디서 오며 왜 고통을 당하는가? 그리고 보다 근본적인 것은 인간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들은 지적 문제일 뿐만 아니라 정의적 문제이며 행동과 생활에 직결되는 것들이다. 앞으로 몇 장을 통하여 세계 종교의 궁극적 관심사인 인간 구원의 지적 질문들을 선택하여 세계 종교들의 답변을 검토하고 난 다음, 인간 구원을 위한 종교적 행위의 여러 가지 양태들을 살펴 보고자 한다.
"인간은 어디에서 어떻게 왔는가?"이 질문은 종교적이라기 보다는 철학적인 질문이라고 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실 이러한 질문은 보다 애매하게 발생한 것이고 이에 대한 답변들 역시 그 범주를 넘어 서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게 들릴 수도 있다. 원시사회에서는 그 물음의 내용은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었지만 이렇게 분명하게 던지지 않았지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종교가 이 문제를 깊고 명확하게 다룬 것이 아니기 때문에도 그렇다. 인간이 가진 관심의 초점은 이 세상이 어디에서 왔는가 하는 것보다는 역시 이 세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 더 급선무였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러나 어떻든 우주의 본질과 기원을 말하는 "우주론"은 원시종교의 신화들 속에 잉태하여 인간과 우주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어 왔던 것이다. 우주론은 종교적 사상의 원시적 산물이라 하겠다.
여기에서 다루려는 우주와 인생에 대한 기원에 대한 종교적 해답은 특징 있는 것으로서 ⑴중국의 도교와 유교의 것과 ⑵인도교의 우주론 ⑶유대교와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공통으로 소유하는 창조의 신화들이다.
신앙의 근거를 철학적으로 구명, 특히 신의 존재증명
*존재론적 증명(Ontological proof)
안젤무스의 논증
'신의 관념은 현실속에 존재하는 신을 증명한다'
*목적론적 증명(teleological proof)
토마스 아퀴나스의 논증
1)운동으로부터의 증명; 부동의 원동자(prime mover)
2)작용인으로부터의 증명; 최초원인(first cause)
3)필연적 존재; 우연적인 것들과 대립하는 존재(necessary being)
4)절대적 가치; 최고가치(absolute value)
5)우주의 질서로부터의 증명; 목적을 부여한 자, 신적 설계자(divine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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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3.11.21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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