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1970년대 작가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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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1970년대의 페미니즘의 개요

2. 본론-1970년대의 작가 중심으로 살펴본 페미니즘 미술.
ⅰ. 실비아 슬레이
ⅱ. 주디 시카고
ⅲ. 수잔느 산토로
ⅳ. 미리엄 샤피로
ⅴ. 메리 켈리
ⅵ. 루이제 부르주아
ⅶ. 바바라 크루거
ⅷ. 신디 셔먼
ⅸ. 아이다 애플 브룩

3. 결론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회문화에 대해 작가는 지금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세기의 전환기에 이르러 여성의 몸은 이제 가장 치열한 문화 전쟁터가 돼버렸다.
) 이주헌, 『미술로 보는 20세기』, 학고재, 1998, p.253-254.
크루거는 때로 시각적으로 상당한 자극을 주기도 하는데, 대부분 그녀의 작품은 글자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글자와 사진들을 병합하는 그녀의 작품 양식은 러시아 구성주의자들이 제작했던 포스터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에드워드 루시 스미스, 『ART TODAY』, p.466.
8) 신디 셔먼
신디 셔먼의 무제 자화상 시리즈는 여성을 스트레오 타입으로 관습적으로 묘사하는데 대한 비판과 페미니즘 적인 풍자가 한층 날카롭게 나타내며, 제프 쿤스처럼 사진을 매체로 삼았다. 그의 포토나레이티브는 성적 내용이 별로 없는 영화를 선전할 때 쓰는 에로틱한 스틸 사진을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이러한 작품은 페미니즘 예술을 상기시켜준다. 작품들의 중요한 목표는 남성의 성적 환상을 깎아 내리고 비웃으면서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다.
) 에드워드 루시 스미스, 『서양 미술의 섹슈얼리티』, p.261-262.
역사적인 토대가 없었던 페미니즘 미술은 종종 사회에서 여성들의 역할에 대해서 분석을 시도하기도 한다. 그 한 예가 정지된 영상 속에서 자화상을 연출하고 있는 그녀의 연작이다. 작가는 이러한 작품들에서 스스로를 모델로 취하고 있다. 그녀는 이 같은 몸짓을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비판하는 도구로써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 에드워드 루시스미스, 『ART TODAY』, p.466.
9) 아이다 애플 브룩
최근 들어 대부분의 페미니즘 작품들이 그들과 그들 자신의 육체에 대한 관계를 조명하고 있음은 놀랄 일이 아니다. 의학계의 남성 독점화 현상,그리고 여성 환자들을 다루는 남성 의사들의 태도를 주제로 하고 있는 것이 그의 작품이다. < 역겨운 들판>의 오른편 판에는 같은 대화가 반복하여 쓰여 있다. "당신은 환자입니다-나는 진정한 인간입니다." 이것은 환자가 의사의 직업상의 대상으로서, 마음대로 조작 될 수 있는 객체가 아닌 진정한 인격체임을 의사에게 환기시키지 못하고 있거나 반대로 의사는 환자에게 의사만이 실재성을 지닌 인간임을 주지시키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 에드워드 루시 스미스, 『ART TODAY』, p.471-472.
3. 결론.
페미니즘 미술은 무엇보다 '위대함'등의 추상적 가치로 예술을 위계화하는 '남성적 판단'을 거부하는 데 그 고유성을 두었다. 그리고 공예 등 과거 여성에게 할당된 '열등한' 미술 영역과 그 예술적 가치의 '복권'을 꾀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금까지 서양 미술에서 기피돼왔던 서술적 양식이 선호되는 것도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러니깐 문자나 문장 등을 동원해 화면 위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기왕의 '순수 미술'형식과는 상당히 상충되나, 어쨌든 주변적이고 부수적인 요소를 중심적인 요소로 끌어올리며 새로운 시전의 가능성을 열어나간다는 점에서 의미 심장하다는 것이다. 주제 면에서는 에로티시즘의 대상으로서의 여성을 전복하여 그 주체를 다시 세우려는 경향과, 여성을 옥죄는 갖가지 사회 현실에 대한 고발 등이 두드러진다.
) 이주헌, p. 250.
그렇지만 몇몇 페미니즘 미술이론가들은 아직도 '여성작가의 미술' 별개로 정의하는 것이 남성 우월주의의 편견이며, 여성이 이룩한 것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페미니즘 미술사는 과거 여성작가들이 이룩해 놓은 중요한 업적이나 주변에 끼친 영향에 대해서는 가능한 언급을 피한다. 여성작가의 작품을 남성작가 작품과 구분을 해놓으려는 행위가 편견적 비평이 종종 내포되어 있다는 느낌이 팽배했기 때문이다.
페미니즘에 가담하는 화가들의 대부분이 전통적 화법보다는 새로운 매체를 그들의 작품에 도입하고 있다는 것은 동시에 남성작가들 작품에 직접 비교되는 것을 막아주었으며 작품의 대부분을 오직 사진이나 책 속에서만 영구히 보존될 수 있는 성격을 띠게 된다. 그럼에도 페미니즘 미술은 넓은 시각으로 보았을 때 미술계의 지적구조에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미니멀 아트는 그들의 작업을 개념 미술로 인도하는 훌륭한 역할을 하였으며, 당시 그들의 미학적 초점은 사회적인 것보다는 미학 그 차제에 맞추어지고 있었다.
) 애드워드 루시 스미스, 『ART TODAY』, p.460.
여러 작가를 통해 살펴본 페미니즘 미술은 단지 남성에 대한 반발심리라는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이데올로기와 관련이 되었거나 여성 작가라고 해서 나쁜 평가를 받는 시대는 끝이 났다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문제가 제기 되고 그 문제에 대해서 부딪히는 1970년대의 페미니즘 미술은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고 잃어버린 방향을 잡아가고 있는 듯하다. 성에 관한 작품이 페미니즘이라는 공식은 없다. 또 다른 눈으로 본다면 여성작가라는 말은 우리가 굳이 남성작가라고 붙이지 않듯이 사라져야하는 말이고 여성작가의 작품이라고 해서 페미니즘 미술이라고 보는 것도 이젠 없어져야 한다. 1970년대에는 이런 구분을 쉽게 할 수 없었던 시기였기에 작가들의 작품이 다양한 주제로 나타나지 않고 특정한 주제로만 표현되고 있다.
여성의 지위가 향상이 되고 있는 21세기에는 주디 시카고의 '만찬'에 남성의 성기를 노골적으로 연상시키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
4. 참고 문헌.
~『Women, Art, and Power 페미니즘 미술사』. 린다 노클린 지음. 오 진경 역. 예경. 1997년.
~『미술과 페미니즘』.노르마 브루드, 메어리 D 개러드 지음. 호 승희 역. 1994년.
~『페미니즘 미술의 이해』T. 구마 피터슨, P.매튜스 지음. 이 수경 역. 시각과 언어. 1994년.
~『서양 미술의 섹슈얼리티』.에드워드 루시스미스 지음. 이 하림 역.시공사. 1999년.
~『미술로 보는 20세기』이 주헌 지음. 학고재. 1998년.
~『여성-미술-이데올로기』. G. 폴록, R. 파커 지음. 이 영철, 목 천균 역. 시각과 언어. 1995년.
~『ART TODAY』에드워드 루시 스미스 지음, 김 황룡외.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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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2.09
  • 저작시기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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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3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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