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프랑스 철학자 메를르 퐁티의 인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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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메를르 퐁티의 생애

2. 인식론
1) 메를르-퐁티 철학의 기초 : 몸, 지각 그리고 세계
2) 이미 존재하는 세계
3) ‘세계에의 존재’인 몸 (‘몸에의 존재’인 세계)
4) 원초적인 지각 세계와 이차적인 과학 세계와의 대결
5) 새롭게 요청되는 반성

본문내용

는 세계’( le monde vecu ) 라고 하며, 온갖 형태로 구조화되어 있는 우리의 몸이 감각적으로나 지성적으로 뿐만 아니라 감정적으로 그리고 실존적으로 맞이하고 생활하는 세계다. 그래서 순전한 감각을 바탕으로 구성되는 경험론의 세계, 순전한 지성적인 개념에 의해 구성되는 합리론의 세계, 그리고 순수 감각과 순수 지성적인 개념에 의해 세계가 구성된다고 말하는 선험 철학적인 관념론의 세계는 허구라고 말하게 된다.
5) 새롭게 요청되는 반성
몸 차원의 원초적인 반성에서 이차적으로 삐져 나온 것이 지성적인 반성인데-이 견해에 대한 근거로 몸의 이중감각을 들고 있음-, 이 이차적인 반성을 마치 진리를 포착해 내는 원천인 양 여기에서부터 참다운 세계를 찾으려고 한 것이 유럽의 합리론적 전통에서 계승되어 왔고, 그 절정이 인간을 포함한 전 세계를 인간의 지성에 의해 구성되는 것으로 보는 칸트류의 관념론적인 반성 철학이라는 것이다. 퐁티는 이런 관념론적인 반성 철학이 살아 있는 인간을 마치 지성적인 사유(cogito)의 편린인 양 잘못 왜곡시켜 놓았고, 또 살아 있는 몸과 상호 교환의 관계를 갖는 바 ‘우리가 살아내는 세계’를 사유 속의 세계, 즉 이념의 세계로 잘못 왜곡하는 데 기여했다고 본다.
반성이 반성적인 태도 혹은 (자기 폐쇄적이어서) 공격 불가능한 사유 속에 우리를 함몰시켜서는 안 된다. 반성은 반성에 대한 반성이어야 한다. - 우리는 그저 철학을 수행해서는 안된다. 철학자는 그 동안의 철학이 세계의 모습과 우리의 실존을 어떻게 잘못 변형시켰는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지각의 현상학』,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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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2.09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7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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