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복제 (인간배아 복제)

목차

(1)서론
1.인간배아복제란?
*생식세포의 복제와 체세포의 복제
*생명복제관련 용어
2.배아복제의 목적
* 생명복제란 무엇인가
1-1. 생식이란 무엇인가
1-2. 생식 과정의 이해
1-3. 생명복제의 의미
* 생명의 시작은 언제 부터인가?

(2)본론

(3)결론
*배아세포 대안
생각해볼점!!!
1)유해 돌연변이의 문제
2) `동물권`의 문제
3) 복제된 동물의 자연 수명
4)우량동물을 대량으로 복제하여 사육한다면 특정 질병

본문내용

멕케이 박사는 "이 기술로 자연 줄기세포와 비슷한 작용을 하는 여러 유형의 세포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인간배아복제 금지 원칙을 재확인한 독일의 연방 교육연구부 대변인도 "이 결과는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유일한 가능성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논평했다.
@성체간세포 이용방법
배아간세포 추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성체간세포연구가 있다. 성체간세포는 탯줄이나 태반외에 중추신경계 등 각종 장기에 남아 성장기의 장기발달과 손상시의 재생에 참여하는 세포다. 성체간세포연구는 배아연구논란을 피할 수 있는 간세포 추출이 가능한 방법이지만 아직 세계적으로도 걸음마 단계이며 체세포 핵이식과 달리 거부반응등의 문제가 예상됨.
이번 과기부 시안은 "정부차원에서 성체 간세포 연구는 적극 지원"하며, "배아 간세포 연구도 가능한 한 성체 간세포 연구로 유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스메이커, 2001.5.31
동물 성체를 이용한 줄기세포 추출 관련기사
2001년 8월 호주의 연구팀은 쥐의 뇌조직에서, 캐나다 연구팀은 쥐의 피부조직에서 각각 줄기세포를 추출, 이것으로 신경조직과 근육등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학계에 발표했다.
그들은 성인 또는 동물성체(成體)의 줄기세포가 배아 줄기세포를 대체하는 유려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고무된 탓인지 호주정부는 성인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국립첨단세포공학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조선일보, 2001. 8.23자)
생각해볼점!!!
*현실적으로 이미 만들어진, 최소한 수십만 개로 추정되고 있는 잔여 배아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것인가?
마치 아이를 입양하는 방식처럼 배아를 불임 부부에게 나눠 주는 방법, 또는 이미 냉동 보관되어 있는 배아들에 대한 냉동을 연장시켜 영구 보관하는 방법 등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어떤 방법도 잔여 배아를 윤리적으로 올바르게 처리할 명료한 방법이 나오지 않고 있다. 결국 잔여 배아 문제는 부자연스러운 체외 수정을 함부로 하는 것이 얼마나 큰 윤리적인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우리에게 일깨워 주고 있다.
*동물복제의 문제
우리는 동물 복제까지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상당수 존재했다는 점을 밝혀둔다. 이를 주장한 시민 은 전체 16명 중 6명이 있었다. 동물이 자신의 의사를 구체적으로 표시하지 못한다고 하여 무분별하게 복제 실험에 이용될 수 있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한 것이다. 이는 강자로서의 인간이 약자인 동물에게 일방적으로 행하는 지배와 폭력에 다름이 아니다. 또한 동물 복제가 허용되어 무절제하게 행해지게 된다면, 향후 인간 복제까지도 무비판적으로 허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동물도 인간과 똑같이 자신의 생명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존중받아야 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비록 우리가 동물 복제까지 완전 금지하는 것으로 합의를 내린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비판과 반성 없는 무조건적인 복제 실험을 방관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실험의 투명성, 정부와 사회 시민 단체의 감독, 법적 규제 조항의 신설 및 강력한 시행, 결과물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1) 유해 돌연변이의 문제
체세포핵을 이식하기 위해서는 그 준비단계로 세포를 저농도 영양 배지에서 배양하여 유전자의 기능을 인위적으로 정지시켜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또 전기자극을 통한 핵이식 과정이나 그 후의 활성화 과정에 있어서도 핵과 세포질의 세포주기가 서로 적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염색체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생존이 불가능한 기형종이 발생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만에 하나 인간에게 유해한 돌연변이가 나올지도 모르며 세대를 이어 전해질 수도 있다.
2) '동물권'의 문제
일부 동물 보호론자들은 동물에게도 인간과 마찬가지의 고유한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인간이 마음대로 그들의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복제하며 실험할 권리는 없다는 뜻이다. 이런 주장은 아직 우리나라의 문화에서는 낯설지만 모든 생명은 그 나름대로 고유한 가치가 있으며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3) 복제된 동물의 자연 수명
최근 96년에 탄생한 복제양 돌리가 다른 양들에 비해 빨리 늙고 노화에 따른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주장에 따르면 현재 돌리는 세 살이지만 6년생 양으로부터 복제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생리적 나이는 9년생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동물의 염색체에는 텔로미어라는 부분이 있는데 세포가 나이를 먹을 수록 이 부분의 길이가 짧아진다. 돌리의 염색체의 이 부분은 같은 연령의 다른 양들에 비해 짧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장년의 부부가 복제기술을 이용, 아이를 낳는다 해도 태어난 아이와 부모가 신체적으로 비슷하게 늙게 되는 비극이 발생할 수도 있다.
4)우량동물을 대량으로 복제하여 사육한다면 특정 질병에 대한 피해가 일시적으로 광범위하게나타날 수 있고 더불어 생태계의 다양성을 훼손할 수도 있다. 또한 희귀동물 등의 복제를 통한 보존은 우리의 생태계 보존 노력을 게을리 하게 할 수도 있다.
*복제문제와 관련한 오늘날의 식량 문제
식량의 총량이 부족해서만은 아니라는 견해도 있는 것으로 볼 때 식량의 불평등 분배 구조도 중요한 원인일 수 있다고 본다. 또다른 원인의 하나는 세계 곡물 총 생산량의 약 40% 정도가 가축의 사료로 쓰이고 있다는 데서도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세계의 식량을 적절하게 분배하고 육류 소비를 줄여간다면 식량 문제는 상당 부분 해결되리라고 본다.
의학적 관점에서 질병의 원인 중 환경 요인과 생활 습관, 특히 식습관의 잘못도 있다고 본다면 환경을 정화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며 예방의학을 정책·경제적으로 적극 지원하여 발전시켜 질병의 상당 부분을 예방할 수도 있으리라 본다. 아울러 현재 서양의학, 한의학, 대체의학의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질병에 대처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생태계를 보존하고 환경을 보호함으로써 희귀 동물 및 멸종 위기의 동물을 더 잘 보존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인간복제,   생명공학,   생명윤리,   생명복제,   배아세포,   동물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