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계의 사교육비 지출 및 관련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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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가계의 사교육비 지출 및 관련요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문제 및 연구 방법

Ⅳ. 연구결과 및 논의

Ⅴ.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방과후 교육활동제도가 틀리기 때문이다. 어느 학교는 우열반을 나우어 잘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하도록 하며, 성적이 뒤쳐지는 학생들은 정규수업이 끝나는 대로 하교를 하여 학업이 아닌 특기활동이나 실습 등으로 나머지 시간을 보내게 하는 학교가 있는데, 이러한 학교의 경우 방과후 교육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높은 사교육비를 지출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섯째, 부모가 바라는 자녀 직업에 따라 부모가 지불하는 사교육비 지출규모가 다를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이것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왔다. 예상하기를, 자녀가 후에 평범한 샐러리맨이 되길 바라는 부모보다는 의사나 판사와 같은 전문직이 되길 바라는 부모가 자녀에 대한 사교육비를 더욱 많이 지불할 것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것은 자녀에게 바라는 정도가 낮은 부모일지라도 가계의 소득이나 자산 등의 경제적 자원이 풍부할 경우, 자녀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지만 경제적 자원이 부족한 가계에 비하여 높은 사교육비를 지출할 경우를 고려치 못한 것이었다.
Ⅴ. 결론 및 제언
지금까지 행한 이론적 고찰과 통계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려고 한다.
첫째, 사교육비 지출의 현황을 살펴보면, 조사대상자 전체 중에 약 65%(64.68%)가 사교육을 받고 있었으며, 가계소득 중 약 10%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가 IMF체제가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1998.6)에 실시된 것을 감안하고, 비교대상이 가계지출이 아닌 가계소득인 점을 감안한다면 사교육비 지출 현황이 많이 위축되어 나타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IMF라는 특수한 상황 하가 아닌 좀더 객관적인 상황하에서 실시한 연구를 토대로 판단할 필요가 있으며, 가계지출을 함께 조사하여 비교해보고 사교육비에 대한 좀더 명확한 범위 하에서 좀더 구체적인 연구가 실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둘째, 가계소득과 같은 가계의 경제적 자원으로 인한 자녀의 사교육투자의 격차가 뚜렷함이 실증되었다. 이것은 장래 세대의 소득불평등의 가능성을 내포하는 것이다. 즉, 부유한 부모는 자녀에게 원하는 만큼의 사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이것이 학력사회에서 살아남는 조건으로 작용하게 된다면, 부모의 자원이 세습됨으로써 부와 이에 따르는 이익이이 불평등하게 배분되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자녀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교육비 지출규모가 증가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알 수 있었다. 우리 나라도 선진국과 같이 출생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적 차원에서는 출산율 증가를 유도하는데, 자녀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교육비 지출액이 증가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에 따른 교육비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위에서 도출된 결론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은 정책 수립을 위한 제언을 하려고 한다.
첫째, 한국 가계가 부담하고 있는 과중한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으려면, 우선적으로 생산성보다는 4년재 대학 졸업장, 명문대 졸업과 같은 선별기능이 없어질 수 있도록 학력주의 사회를 개선해 가는 국가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둘째, 경제적 자원과 학력에 따른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으려면, 우선적으로 학교교육이 정상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학생들의 잠재능력개발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부실한 공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도록 공교육의 예산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투자 효율성을 높을 수 있는 교육정책이 필요하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서울지역의 사교육비 지출에 한정지어 연구를 하였으므로, 전체 학생들의 사교육비 지출 상황을 설명하기에는 미흡하다. 또한 원래 데이터가 사교육비만을 목적으로 하는 자료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교육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적절히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미흡한 결과를 도출할 수밖에 없었다.
둘째, 공급측면에서 사교육비의 지역별 차이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지 못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에서는 사교육비의 월 평균 지출액을 가지고 양적으로만 분석하였으므로, 사교육 내용에 있어 질적인 차이를 파악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제한점을 보완한다면, 훨씬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참 고 문 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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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인숙ㆍ여정성(1996). "가계의 사교육비 지출과 관련요인". 한국가정관리학회지,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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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박명희(1976). 사교육비 현황과 가계. 대한가정학회지 14(1), 549-563.
9) 박선미ㆍ김영숙(1992). 한국경제개발계획 연도별 가계소비지출구조 분석. 한국가정관리학 회지 10(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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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양세정ㆍ이윤금(1997). 가계의 교육비지출에 대한 영향요인 분석 : 자녀 수와 자녀 성비 를 중심으로. 소비자학 연구, 8(2), 81-101.
12) 유형선ㆍ윤정혜(1998). 도시가계의 사교육비 지출규모의 결정요인. 한국가정관리학회지 159-171.
13) 정영숙(1992). 가계의 소비지출패턴: 대구ㆍ경북 지역 가계를 중심으로. 소비자학연구 3(2), 1-14.
14) 정은주ㆍ이기춘(1996). 기혼여성 취업이 선택적 소비지출에 미치는 영향. 생활과학연구 21, 1-12.
15) 조선일보. 1994년 4월 7일자 기사.
16) 통계청(1993). 1992년도 도시가계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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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3.18
  • 저작시기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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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4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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