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의 실태분석 및 대응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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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실태분석 및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자살의 실태분석 및 대응방안 」

Ⅰ. 의의
1. 개념
2. 특징
3. 원인

Ⅱ. 실태분석
1. 현황
2. 사례
3. 대응방안

Ⅲ. 결론

본문내용

특징으로는 수동적이 되고, 활동력이 떨어져서 대인관계도 줄어든다.
다섯째, 신체적 증상도 많은 편인데, 식욕이 저하되어 몸무게가 감소하는 경우가 많고,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일찍 깨는 불면증 또는 수면시간이 늘어나는 과 수면이 있게 된다. 성욕도 저하된다.
여섯째, 소아나 청소년들의 우울 증상은 기분이나 인지적 증상보다는 행동장애로 나타나 부모에게 반항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노년기의 우울 증상은 신체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도록 함으로써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신과에 방문하여 상담하고 치료받는 것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편견을 줄여야 한다.
(2) 알코올 중독의 치료
알코올중독은 자살의 또 다른 중요 위험요인이거나 자살을 예측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알코올중독과 자살의 관련이 높은 것은 알코올의존자의 경우 우울증이 2차 적으로 발병하기 쉽고, 거꾸로 우울증 환자가 알코올중독에 걸릴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알코올중독의 유병율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나라중의 하나인 우리나라는 자살의 예방을 위해서라도 알코올중독의 예방과 조기치료를 위한 사회의 보건의료 서비스 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다.
3) 심리적 안정
첫째, 지금 자기가 있는 위치에서 세 발자욱만 물러서 보아야한다. 정말 이길 밖에 없을까? 달리 대안이 없을까를 냉정히 생각해 본다.
둘째, 인생에는 많은 길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자살을 해야되겠다는 삶들은 거의가 이길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많은 길이 내 앞에 열려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그저 보이지 않을 뿐이다.
셋째, 그 다음 내가 누구에게 화가 나 있나부터 생각 해 보아야한다. 배신한 애인인지 혹은 용돈을 주지 않는 부모님인지, 정말 내가 죽음으로서 누구에게 앙갚음을 하기 위해서 이러는 거냐, 과연 이럴만한 가치가 있는 가도 냉정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넷째, 우울증이라든가 질병의 고통, 당하는 사람은 이것이 영원히 이러리라 생각이 되지만 사실 이것은 일시적인 일에 지나지 않는다.
또 치료하면 낫는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명심할 사항은 나도 병 전에는 건강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다섯째, 많은 자살 환자들이 아무도 나를 이해 못해준다, 혹은 세상에 나 혼자 뿐이라고들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당사자의 좁은 생각일 뿐 그렇지는 않다. 가족 교회는 물론 같이 할 교회도 있고 절도 있다. 또 병원 응급실도 물론 열려 있다. 또 그것마저 어려우면 바로 앞에 청소년세계(YOUTH)의 공개 및 비공개 PC상담실 그리고 청소년대화의 광장, 사랑의 전화, 생명의 전화도 기다리고 있다. 혹은 신문에 호소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죽을 만큼 그 절박한 심경을 호소해 보면 세상 인심은 참으로 후하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다.
여섯째, 죽을 수 있는 용기라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다는 사실도 한 번 인정을 하고 넘어가야 된다. 그 힘을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 쓰자는 것이다.
Ⅲ. 결론
자살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의 자살사이트가 여론의 눈총을 받기도 했지만 경기침체로 인한 생활고와 사업실패에 따른 자살 등 자살문제에 대한 시급한 대책이 요망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무려 1만3055건의 자살사건이 일어났다.
하루 평균 36명이 목숨을 끊는 자살문제는 더 이상 개인문제가 아니다. 자살유형도 생계문제나 입시제도 모순, 문화변동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적응문제 등 대부분 개인문제보다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이 만든 결과다. 특히 부모가 죄 없는 어린아이까지 함께 동반자살 하는 생계형 자살은 국가나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다.
지난 2001년에 비해 무려 6.3%나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물론 부부싸움이나 신병을 비관해 자살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으로 자살하는 현상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릴 수만은 없다.
입시제도의 잘못으로 성적을 비관해 자살하거나 학교폭력을 견디지 못해 자살하는 현상을 두고 ‘죽을 용기만 있다면…’하고 손가락질 할 수 없다. 한해에 100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잘못된 입시제도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나 상위 1.6%가 전체 소비의 25%를 차지하는 빈부격차문제는 국가가 나서서 해결할 일이다.
정치가 제 구실을 못하고 경제정의가 실종된 현실에서 자살자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자살을 부추기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고 청소년들에게까지 무분별하게 남발하는 카드제도를 방치해놓고 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길 수는 없다. 인간을 사회적 존재라면서 사회적인 모순으로 나타난 결과를 개인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옳지 못하다.
사회보장제도의 혜택조차 받지 못하는 소외당한 사람들도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권리를 찾아줘야 한다. 국민소득 2만 달러를 외치고 인터넷 강국을 자랑해도 생계형 자살자가 늘어나는 나라를 선진국이라 할 수 없다. 정부는 자살증가의 책임을 통감하고 더 이상 억울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시급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
☞ 참고문헌
홍봉선, "IMF 경제위기의 대량 실업과 관하여"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알프렛 말바레즈 , 최승자 역, 「자살의 연구」, 청하출판사, 1993
남세진. 조흥식 공저, 「한국사회복지론」, 나남 출판사 1997
김시업, 한중경 공저,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예솔 1998
칼 A. 메닝거, 「자살론」, 백조출판사 1998
☞ 관련기사
2003년 현재 한국인 사망원인, 조선일보, 2003년 9월 25일
빈곤자살 하루 2명 꼴, 올 들어 두 배 이상 증가, 일간스포츠, 2003년 9월5일
우울증 60대 할머니 자살, 문화일보, 2003년 10월 2일
하루평균 노인 7명 자살, 한겨레, 2003년 10월 14일
임신·성적 비관 여고생 2명 동반 자살, 중앙일보, 2003년 8월 1일
“구타·욕설에 지쳤다” 이등병의 마지막편지, 한겨레, 2003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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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청소년자살,   자살유형,   자살이론,   자살충동,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