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루엔자와 소유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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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플루엔자와 소유와 존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우리나라에서 현재 신용 불량자가 200 만 명. 아무리 카드사에서 카드의 발급을 수월하게 하고 온갖 허구와 미사여구로 광고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필요가 없으면 발급 받지 않으며 신용불량자로 떨어질 만큼의 돈을 소비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 라는 모 방송사의 다큐멘터리에서 신용 불량자들에 대한 그들의 사정과, 과연 이렇게 많은 신용 불량자들을 만들어 낸 궁극적인 원인을, 카드사로 돌려야 할 것이냐, 아니면 개개인으로 돌려야 할 것이냐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진행시켰었다. 그들은 얼마 사지 않았음에도 카드사의 그 자체적 구조 때문에 몇 안 되는 ‘빚’이 수십 배로 불어나 버렸던 일부 신용 불량자들의 이야기를 들어가면서, ‘신용 불량자는 자기의 소비 욕구를 억제하지 못하여 무절제하게 써버리고 나서 책임감 없이 손을 놓아버린’ 그러한 일반적인 신용불량자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물론 ‘몇 안 되는’ 빚이 수십 배로 불어난 것은 카드 사용자가 카드사의 미사여구에 속아 그랬다 하더라도, ‘몇 안 되는’ 빚조차 갚지 못하는 데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빌렸냐 하는 데에는 카드사의 문제가 아니라 개개인의 문제가 된다.
그런데 이것은 개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게 된다. 그 프로그램에서, 신용불량을 단지 카드사의 책임 또는 개개인의 윤리성으로만 원인을 돌린 것은 사고가 짧았다.(물론 제한된 시간 안에서 뜨거운 감자를 다루려고 했으니 그 정도만으로도 끝난 것은 잘 한 일이라고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신용불량자의 숫자는 200 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것은 4인 가족을 중심으로 하였을 때 우리나라 국민 중 1000명이, 신용불량의 그늘에서 살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그렇다면 국민 전체의 4분의 1이, 신용불량의 멍에에 고통 받고 있다는 추측치가 나온다. 우리나라의 전 사회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러한 ‘신용불량자의 급등’에 대한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의 문제 뿐만은 아니 였나 보다. 미국 PBS TV 에서 방영되어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어플루엔자> 에서는 신용불량자에 대한 미국판 ‘그것이 알고 싶다’ 였다. 하지만 누구에게 탓을 돌릴 것인가, 그것도 카드사와 개개인의 문제로만 돌리고 나 몰라라 했으며 종영과 함께 의식에서 사라져버린 우리나라의 ‘그것이 알고싶다’ 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책으로 나온 <어플루엔자>가 바로 그것의 일부이며, 그 프로그램은 신용 불량 자체를 넘어서 신용 불량을 가져오게 된 궁극적인 원인에 대한 집중 탐구와, 그 궁극적인 원인을 치료 할 수 있는 대처 방안을 매우 많은 자료를 가지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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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4.05.23
  • 저작시기2004.05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25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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