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가요 가사의 시대별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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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대중가요 가사의 시대별 흐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들어가며

II. 70년대 - 청년문화의 빛과 어둠
1. 통기타와 청바지의 시대 - 왜 포크음악 이었나 ?
2. 자유와 순수의 관조
3. 포크 이후의 역사적 사건들과 가요의 흐름

III. 80년대
1. 시대상
2. 가요계의 흐름과 특징

IV. 1990년대
1. 댄스뮤직
2. 언더그라운드
3. 트로트와 포크의 운명

본문내용

노래임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댄스뮤직과 언더그라운드의 이러한 양립 양상은 1990년대 전반기까지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상승 발전하는 모습으로 드러난다. 그리고 여기서 오버그라운드이면서 비교적 작가적인 태도를 지닌 서태지와 아이들과 그 뒤를 이은 듀스의 역할이 중요했다고 보인다. 그들은 오버 그라운드의 중심이면서도 언더그라운드적 자가 기질을 지니고 있는 오버와 언더를 연결하고 포괄하는 위치에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신세대 대중가요의 바람은 1994.5년경에 거의 최고의 전성기에 달했다.
1993년 김건모의 핑계,1994년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 룰라의 백 일째 만남
1995년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이 있고
언더에서는 넥스트 2집, 신성우 서시, 조관우와 전람회, 클래식이 이들의 인기를 지속시켰다.
1994.5년은 양적으로 커지고 질적으로 다양해졌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노래의 분위기 표현이나 질감이 당당하고 자신감 넘쳐 1990년대 신세대 대중가요 상승기류의 최고점을 보여준다.
90년대는 10대들의 영향력이 아주 강했다. 음반의 주요소비층이 30-40대가 아닌 10대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경제적으로 안정한 시기에 태어나 어려움 없이 자랐고, 그런 가운데 절약만이 살길 이라던 전 세대들과는 다른, 즐겁게 지내기 위해 돈을 투자하는 세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음악은 그들의 구미에 맞게 만들어졌다.
90년대 시대상을 둘러보면 뭐 특별한 사건에 노래가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 위에서도 말했듯이 편안하게 자라온 세대들이 이제10대가 되고 그들의 구미에 맞는 음악이 생산된 것이 가장 주를 이루겠다.
그래도 꼽자면 그 10대들의 문제를 다룬 노래들이 있었는데
바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이데아', '컴백 홈'이 있다
교실이데아 1996년 서태지와 아이들
됐어 이제 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
그걸로 족해 이젠 족해 내 사투로 내가 늘어놓을래
매일 아침 일곱시 삼십분까지 우릴 조그만 교실로 몰아넣고
전국 구백만의 아이들의 머리 속에 모두 똑 같은 것만
집어 넣고 있어
막힌 꽉 막힌 사방이 막힌 널 그리고 우릴 덥썩 모두를
먹어 삼킨 이 시꺼먼 교실에서만 내 젊음을 보내기는
너무 아까워
좀더 비싼 너로 만들어 주겠어 네 옆에 앉아있는
그 애 보다 더
하나씩 머리를 밟고 올라서도록 해
좀더 잘난 네가 될 수가 있어
왜 바꾸지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 날을 헤매일까
왜 바꾸진 않고 남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
국민학교에서 중학교로 들어가면 고등학교를 지나
우릴 포장센터로 넘겨
겉보기 좋은 널 만들기 위해 우릴 대학이란 포장지로
멋지게 싸버리지
이젠 생각해봐 "대학" 본 얼굴은 가린 체 근엄한 척
할 시대가 지나버린건 좀 더 솔직해봐 넌 알 수 있어
자신들의 모습을 담은 이 곡은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다. 학교 라는 공간에 교사라는 사람들이 단지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서만 가르친다는 비인간적 교육실태를 잘 말해주고 있다.
죽음의 늪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
시커먼 먹구름이 날 가린다 곧 비가 내리겠지 비에 날 씻을 수 있을
까 우! 쓸데없는 소리 여긴 어디라고 말했지?(죽음의 늪!) 흥! 어디
든 좋지 널 택했으니 넌 나만의 새로운 친구야
난 행복에 빠졌어 나를 쳐다보지 말아줘 알 수 없는 무엇이 계속
날 잡아끌어 아프게
벗어나려 해도 이젠 소용없어 늦어 버린거야 야이~~~ 다가오는 것은
지저분한 것들 피하진 않겠어 야이~~~ 내가 가는 길은 어딜까 앞이
막혀있는 것 같아 OH! 난 또 주저앉고 마는가 누가 나의 손을 좀 잡
아줘 OH...
BANG! 난 듣고야 말았었어 그게 무슨 소린지 난 귀를 기울이고 있
어 한 번 더 들려 BANG! 난 밖으로 나가봤어 아무도 없는 새벽거리
에서 쓰러져 있는 그를 보고 있는 그는 바로 나였지
난 예전에 꿈꾸던 작은 소망 하나가 있어 널 두 팔에 안고서 내 마
음을 전해주려 했었어
벗어나려 해도 이젠 소용없어 늦어버린 거야 야이~~~ 다가오는 것
은 지저분한 것들 피하진 않겠어 야이~~~ 내가 가는 길은 어딜까 앞
이 막혀있는 것 같아 OH! 난 또 주저앉고 마는가 누가 나의 손을 좀
잡아줘 OH..
자아는 타인과 사회로 관계짓고 현재는 과거와 미래로 관계지음으로써 그 의미가 생겨난다. 그러나 이들은 이것을 거부하며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이성적 태도 역시 거부한 다. 그렇게 되면 세상에서 각기 다른 욕망을 가진 인간들이 서로 자신의 욕망과 가치기준을 내세우며 서로 자신이 고유하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에서 발생하는 충돌을 해결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한다.
사회가 안정하고 발전되었고 이제 뒤를 돌아 볼 여유도 생긴 사회분위기 속에서 이제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니 예전에 내가 아닌 사회에 물들여버린 나라는 것에 통곡하는 것이다.
도시인 1992년 넥스트(신해철)
아침엔 우유한 잔 .점심엔 fast food 쫏기는 사람들처럼 시계바늘 보면서. 거리를 가득 메운 자동차 경적 소리. 어깨를 늘어뜨린 학생들. this is the city life. 모두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하지만 가슴속에는 모두 다른 마음 각자 걸어가고 있는 거야. 아무런 말없이 어디로 가는 가. 함께 있지만 외로운 사람들
신세대 자신도 이러한 타락과 오염으로부터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순수함은 신세대 자신을 포함한 이 세상 전체가 너무도 오래 전에 잃어버렸다. 그래서 이들의 노래에서는 순수의 표징들이 등장하지 않거나 이미 존재하지 않는 과거의 것으로만 등장한다.
3. 트로트와 포크의 운명
순정이 사라진 것은 단지 신세대들에게서 만은 아니다 이미 1990년대의 인간들은 대개 다 그러했다. 이것은 더 이상 신파적인 트로트가 살아남을 정서적 기반이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V. 참고문헌
강명석, 김진성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아무도 없는가' 프리미엄북스 1997
김영준 '한국 가요사 이야기' 아름출판사 1994
김창남 편 '김민기' 한울 1986
노동은 '한국근대음악사' 한길사 1995
연세영 '대중 음악 돋보기' 꾼 1996
박찬호 '한국 가요사' 현암사 1992
주제 : 대중가요 가사의 시대별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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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6.06
  • 저작시기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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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54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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