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교수님의 로마서 주석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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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한수교수님의 로마서 주석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인류(1:18-3:20)

Ⅲ. 하나님의 구원을 필요로 하는 인류(3:21-4:25)

Ⅳ. 은혜 아래 있는 신자의 새로운 신분(5:1-8:39)

본문내용

종말론적 상황을 묘사한다. 두 번째 섹션은(14-17절) 신자들이 '양자의 영'을 소유한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이라는 사실을 해설한다. 성령은 '하나님의 아들의 영'으로서 예수께서 소유하신 '아들 됨'을 신자들에게도 중개하시는 영이시다. 세 번째 섹션은(18-30절) 하나님의 자녀들이 참여하게 될 마지막 '영광'에 초점을 둔다. 구원사가 지향하는 최종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형성하는 것이며 그들로 하나님 자신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처음 아담은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한 자로 지음을 받았으나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써 그의 영광을 상실하고 말았다. 네 번째 단락은(31-39절) 신자들의 구원이 하나님의 영원하고 성실한 사랑에 뿌리를 두었기 때문에 누구도 그들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확신을 수사적 질문들을 동원하여 고양된 논조로 해설한다. 세상은 여전히 악과 죄가 지배하고 있어서 신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들과 세력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천지만물을 만드신 창조자는 하나님 한 분뿐이시고 다른 모든 존재들은 그의 피조물일 뿐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 전에 신자들을 선택하시고 의롭다고 하셨다면 마지막 심판 날에 가서 누구도 그들을 송사하거나 정죄할 자는 없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죽는 데 내어 준 십자가 사건 속에서 구체화되어 나타났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의 아들과 함께 온갖 구원의 축복들을 선물로 주실 것이 분명하다. 뿐만 아니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지금은 하나님 오른편에 오르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우주적 통치권을 받으신 만유의 주로서 신자들을 위하여 간구하고 계시는 중보자이시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신자들 편이 되어 주셔서 그들의 현재와 미래를 사랑으로 붙들고 계시기 때문에 신자들은 세상에서 겪는 온갖 고난과 핍박과 위험들 중에서도 '넉넉히 이기는' 자들이다. 바울은 바로 이 사실을 자신의 생의 노정을 통해서 체험한 산 증인이었다. 최후의 승리는 하나님의 것이고, 신자들은 이 승리에 참여한 자들이다.
로마서의 중심 메시지
바울 신학의 특징은 그가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을 받고 '구속사 속에서 이방인이 어떻게 아브라함의 자녀가 되어 참 교회의 일원이 될 수 있으며 또 그 언약의 유업을 얻을 수 있는가'를 분명히 하는데 있다. 하지만 바울은 교회의 일원이 되는 것으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구원 얻은 이방인들과 유대인들이 어떻게 하나님이 백성답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윤리적 권고도 잊지 않고 있다.
유대인들과 바울은 자신들의 논증에 있어서 다같이 아브라함을 중심적인 지지자로 삼았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후손이 '율법'과 '할례'같은 독특한 민족적 신분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표지로 보았고 그 결과 배타적인 언약 공동체관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그들의 언약 이해는 구약적이었고 그들의 교회론도 구약적인 것이었다. 그런데 바울은 구속사에서 유대인들이 보는 아브라함의 위치를 다르게 해석함으로써 유대인들과 정 반대되는 결론을 유추하고 있다. 원래 아브라함 속에 민족을 뛰어넘는 언약백성의 이론들이 내재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방인들도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언약의 정당한 상속자들이 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었다. 바울이 반복적으로 깨뜨린 유대인의 논지는 '율법으로 인한 행위 구원'이 아니라 이러한 '언약적 신율주의'였던 것이다. 이방인의 사도로서 바울은 민족적 한계를 철폐하는 새 언약의 정당한 가치를 부각시킨 것이다. 이제 바울은 로마서 4장을 통해서 범세계적인 교회, 우주적인 교회의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것은 낮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목적과도 부합하는 것이고(창 1:27)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의 약속과도 부합하는 것이다.
성령은 이제 새 언약의 기초가 된다. 새 언약의 백성들은 예외 없이 다 이 성령에 의해 난 사람들로 규명되는 것이다. 물론 성령은 구약 아브라함 시대에도 그의 참 자손의 기원을 규정할 때 없어서는 안 되는 근본적인 요인이었다. 따라서 하나님 백성의 신분을 결정하는 구원론적인 성령은 구약에서도 활동해 오셨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구원론적인 측면에서 신약의 신자들 속에 오신 성령은 구약의 성도들 가운데 계셨던 성령과 어떤 차이가 있는가? 구약의 성도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으로 체험되어지던 성령은 십자가의 구속에 근거하여 신약의 성도들 가운데 충만하고도 강력하게 경험되어지며 이제 그 성령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에 기초해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재현하시는 영이시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에서 '그리스도의 영'이라 불리 운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은 바울서신에서 자주 '그리스도의 영'과 동일시되기도 한다(롬 8:9). 성령은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기독론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롬 8:3-4).
'바울의 교회론'은 '바울의 구원론'과 '바울의 윤리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참 아브라함의 자손이 누구인가?'라는 교회론은 '그렇다면 그 아브라함의 자손들은 어떤 기업을 얻게 되는가?'의 구원론으로 귀착되게 된다. 그리고 바울의 구원론은 '그렇다면 이 기업은 어떤 열매들을 맺을 수 있으며 또 맺어야 하는가?'의 실천적, 윤리적 결과들을 함축하고 있는 것이다. 로마서에 나타난 바울의 교회론은 유대인들의 민족적 배타주의를 십자가로 깨뜨린 그리스도의 사역에 기초하여 믿음으로 이방인들도 언약의 후손이 된다는 아브라함 언약의 본의를 드러내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아브라함의 자손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언약 시대의 약속인 성령과 그로 인한 율법의 내면화를 기업으로 받는다. 이는 구원의 참 목표인 '윤리적 삶' 내면화된 율법의 실현으로 드러나게 된다. 로마서에 나타난 바울의 신학은 파편으로 나누어져있지 않고 이렇게 통합되어 신자의 전 삶을 규명하고 있다. 바른 신학은 성경의 바른 토대 위에 세워져야 하며 또 바른 실천적 함의를 가져야 한다. 우리는 그동안 조직신학적인 전제에 매여서 바울의 이신칭의 논의와 새 언약 사상, 그리고 윤리적 함의를 제대로 반추하지 못했다. 이제는 이러한 주석학적 과정을 통해서 진정한 성경신학적 조직신학의 가능성을 찾았으면 한다.

키워드

로마서,   주석,   요약
  • 가격2,0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4.06.15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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