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복지론 -치매와 노인성 질환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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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의료복지론 -치매와 노인성 질환에 관하여-

Ⅰ. 서 론
1. 노인의 신체적·심리적 특성
2. 노인성 질환의 특성

Ⅱ. 종류별 노인성 질환
1. 퇴행성 관절염
(1) 퇴행성 관절염의 정의
(2) 퇴행성 관절염의 특징
(3)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2. 골다공증
(1) 골다공증의 정의
(2) 골다공증의 위험성
(3) 골다공증의 발생 부위
(4) 폐경기성 골다공증
(5) 노인성 골다공증

3. 고혈압
(1) 고혈압의 정의
(2) 고혈압의 치료

4. 뇌졸증
(1) 뇌졸중의 정의
(2) 뇌졸중의 종류
(3) 뇌졸중의 증상
(4) 뇌졸중의 원인
(5) 뇌졸중의 예방
(6) 뇌졸중의 위험신호

Ⅲ. 치매란 무엇인가?
1. 치매의 정의
2. 치매의 원인
3. 치매의 종류
4. 치매의 치료
(1) 일반적인 지지치료
(2) 특수치료
(3) 최근의 인지기능 활성물질
5. 치매의 예방
(1) 의심이 되면 빨리 병원에
(2) 뇌졸중의 예방
(3) 고혈압의 치료
(4) 혈당조절
(5) 머리를 많이 쓰고 적극적으로 살아야 한다.
(6) 노후대책

Ⅳ. 치매노인의 가족들을 위한 환자의 보호방안
1. 치매가 가족에게 주는 영향
2. 보호자를 위한 일반적인 보호방안
3. 보호자 자신에 대한 배려

Ⅴ. 노인성치매 환자의 보호자를 위한 지원방안
- 사회복지사의 역할 -

치매노인과 보호자를 위한 개입방법

◎ 보이지 않는 희생자 - 치매가족의 희생자 (사례별 정리)

Ⅵ. 결 론

본문내용

면서 할아버지가 더 이상 그녀를 알아보지도 못하지만 그녀는 영원히 그를 사랑할 것이며, 그들이 함께 나눴던 모든 특별한 시간들을 기억하겠다고 모두한테 얘기했다.
정미 경우 그녀에게 필요했던 것은 자신의 감정을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었다. 책을 읽고 정보를 얻고 고모와의 시간을 보내며 자기가 갖고 있는 문제와 감정들을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며 그런 문제와 감정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었다.
5) 일반적인 지침
① 치매환자를 돌본다는 사실이 비록 자녀들을 괴롭게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 사실을 자녀에게 알려야 한다.(그들의 나이가 몇 살이든 간에). 때때로 우리는 치매라는 질병에 사로잡혀 병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② 자녀들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를 얘기하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감정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한다. 그들의 마음에 있는 얘기를 듣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이 자유롭게 얘기할 분위기를 만들어 주지 못하면 그들은 어떠한 말도 주저할 것이다.
③ 당신의 자녀가 두려움에 맞서서 그것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때로 이런 것들은 현실적인 두려움일 수도 있고 때로는 그 반대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틀림없이 현실적인 것이다.
④ 어려운 일이겠지만 가능한 한 현재까지의 가족구조를 유지하도록 한다. 가족원으로서 해왔던 것들을 계속 하도록 한다. 아이들은 안정된 구조로부터 안도감과 자신감을 얻게 된다.
⑤ 매일 자녀와 함께 시간을 갖도록 한다. 아이들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시간을 따로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언가를 하도록 한다.
⑥ 가족간에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간다. 일반적으로 청소년들은 부탁을 받으면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그들이 싫다고 대답해도 그 대답을 너무 쉽게 받아주지는 말아야 한다.
⑦ 자녀들이 그들의 삶을 계속 꾸려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 준다. 그들은 대학, 안정적인 직장, 결혼 등의 문제에 대한 지원을 필요로 한다.
⑧ 가족간의 책임과 문제 등에 관해 얘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시간을 정하도록 한다. 자녀들이 함께 살지는 않더라도 그들은 돕기를 원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도 가족문제를 공유하고 돕는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이 너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처럼 청소년들에게도 그들이 혼자가 아니며, 비슷한 감정들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지그룹이 있는지, 그러한 그룹이 효과적이라면 자녀들을 참여시킬지를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중요한 점은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비 심판적인 편안한 분위기를 제동하는지의 여부이다. 이러한 집단은 치매에 관한 문제, 감정, 상황 등에 대해 편안하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공하기도 한다. 어떤 아이들은 그룹 내에서 잘 적응하는 반면, 어떤 아이들은 그들의 감정을 나누는 데 있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개별적인 환경을 필요로 할 수도 있다. 전문적 도움을 위한 자원으로는 지역 내 가족상담기관, 사회사업가, 노인병 연구자, 병원, 노인복지관, 교회, 그 밖의 사회서비스 제공자 등을 들 수 있다.
특별히 취학아동이 있는 경우에는 자녀에게 영향을 끼치는 심각한 만성적 질병을 가진 가족원이 있다는 사실을 학교, 선생님, 교회 혹은 특별 활동그룹, 의사 등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서비스 제공자들이 이러한 중요한 가족상황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아동들이 필요로 하는 지지와 상담을 해줄 수 없을 것이다. 한편, 이러한 상담기관이나 서비스기관으로부터 아동들이 가질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그림으로써 사회나 학교에서 터질 수 있는 아동의 문제에 대해 미리 예측할 수 있다.
Ⅵ. 결 론
치매노인을 다루는 것은 많은 노력과 헌신이 필요한 긴 과정이다. 이러한 긴 과정 속에서 상처받지 않는 가족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한편으로 가족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어떤 저력을 발휘하거나 어떤 기술을 개발하게 될 수도 있다.
어느 정도로 치매환자를 도와야 할 것인가는 간병인의 체력, 가족이나 친구가 주는 도움, 어떤 서비스가 가능한지(예를 들어 탁로소), 가족예산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좌우된다. 간병 인이 환자로부터 떨어져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환자를 집에서 돌보는 것이 힘들거나 가능하지 못할 경우는 환자를 치매노인요양원 등의 시설로 옮기는 것이 더 현실적인 대안일 수도 있다.
그리고 아동들의 치매와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다루도록 도와주는 완벽한 해결책은 없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진실한 대화, 사랑, 이해만이 그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나이에 상관없이 아동들로 하여금 자기가 사랑 받고 있고, 자기가 갖고 있는 느낌과 감정은 소중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그들이 사랑하는 가족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설명해 주면서 아동들을 안심시킬 필요가 있다. 그들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비 심판적인 환경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건설적인 배출구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성인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잊혀진 희생자'가 되지 않도록 항상 유념해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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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수,「의료사회사업:이론과실제」, 형설출판사, 1997
최혜경, 김윤정(1997). 한국치매노인 부양상황에서의 스트레스 과정. 한국노년학
이혜원, 노인복지론, 유풍출판사, 1996
노인과 지역사회보호. 저자:김수영...[등저], 양서원
치매노인 주부양자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훈련의 효과』 - 김양이
『치매환자와 함께하는 작업요법』- 김기웅 / 원 / 2003년
치매의 이해와 관리』- 김정순 외 / 부산대학교출판부 / 2002년
노인복지론, 박태룡, 2002, 대구대학교 출판부
노인교육이론과 실천방법론, 허정무, 2002, 양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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