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남용과 기업복지

소개글

약물남용과 기업복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1. 필요성 및 목적
2. 약물남용의 정의

Ⅱ 이론적 배경
1. 약물중독에 따른 사회·경제·심리적 문제
2. 약물남용의 단계
3.약물중독에(마약) 따른 특징
4. 약물중독의 합병증
5.약물중독 가족체계
6. 약물중독자와 그 가족을 위한 치료 방안
7. 약물중독자의 재활
8. 약물남용의 치료와 접근책

Ⅲ.기업에서의 복지사업

Ⅳ.결론

본문내용

년 약물·성비행 예방, 학교사회사업, 가 족복지 등 3개 주제로 나누어 지원했다.
1998년에는 ‘노는 청소년을 위한 사회지지’(나주종합사회복지관), ‘약물남용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적 접근 프로그램’(청소년을 위한 강남지역협의 회),`고등학교 복학생을 위한 해냄교실’(부산 중구 종합사회복지관) 등 26개 기 관에 3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삼성복지재단은 ‘작은 나눔 큰 사랑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수혜자에게 실 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원금 전달이라는 소극 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각 주제별로 프로그램 연구자문팀을 구성해 자문위원과 함께 월1회 이상 모임을 갖고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또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부딪치는 문제를 해결하고 적극적인 프로그램 관리 방 법 등을 모색할 수 있도록 공중통신망을 통해 각 기관별 담당자와 자문위원간에 열린 창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1998년 지원프로그램 중 인천선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즐거운 요리학교’프로그램은 범죄를 저질러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거나 가출과 비행 등으로 학교에 부적응 현상을 보이는 청소년들에게 요리활동과 함께 조리 사 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성취감과 인내심을 기르고 미래를 설 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구 홀트종합사회복지관의 ‘가족자원봉사’ 프로그램은 가족 전체가 소 외된 이웃을 돌보며 소외계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가족간의 사랑을 돈 독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년째 지원되고 있는 대표적인 가족치료 프로그 램이다.
Ⅳ.결론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얼마나 미비한지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87년 이후 기업복지는 급속히 확대되어 왔고, 한국의대기업들을 중심으로 확대되어 왔다. 또한 기업복지 체제는 독점 기업들의 시장지배적 지위에 기인하는 '독점적 지대'의 전제 위에서 노동자와 노조의 요구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대응의 성격이 매우 강하였다. 그런데, 이와 같은 기업의 전략은 기업노조체제 하에서 경제적 이익과 생활의 안정화를 꾀하려는 기업내 노동자들의 이해관계와 정확하게 맞아떨어질 수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국가는 사회복지의 확대에 대한 정치적 욕구의 증대를 약화시키고, 이로 인해 야기되는 정치적 비용과 부담을 민간 부문에 전가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볼 때 기업복지의 확대는 독점기업의 노동에 대한 포섭 전략, 종업원들의 경제적 지위안정화에 대한 욕구, 그리고 국가의 정책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급속히 확대되고 제도화된 기업지배 시스템의 핵심적 영역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기업을 중심으로 제도화된 기업복지 시스템은 작업장체제의 헤게모니적 성격을 강화하는 핵심적 기제로 등장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경영과 조직의 선호가 결합되면서 기업복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노사간의 타협 구조는 어떠한 기능을 수행하게 되었는가?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기업복지의 기능을 '선택적 통합'(selective integration) 과 '기업 중심 노사관계의 제도화'라는 관점에서 그 기능을 설명할 수 있다고 본다. 기업복지 제도의 확산과 그 내용의 충실화는 노사간의 선호를 상당한 부분 충족시킴으로써 기업 수준에서 조직의 선호와 개인의 선호를 결합시키는 데 성공을 보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와 같은 선호의 일치구조가 형성됨에 따라 기업별 노사관계는 더욱 분명한 제도화의 길을 걷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대기업들을 둘러싼 기존의 경제적 지위와 상황 구조가 변화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는 기업중심 노사관계의 제도화를 향해 나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의 제도화가 노동자 전체의 장기적인 이해와 반드시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현재 나타나고 있는 몇 가지 결과들만을 놓고 볼 경우에도 분명히 드러난다. 기업복지의 수혜자인 노동자들은 독과점 부문, 공공부문 등의 일부 노동력에 국한되는 경향이 강하며, 이것 마저 기업의 독점적 지대와 시장 지위, 그리고 예산에 따라 큰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기업노조의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 노동자들의 문제는 거의 고려되지 않고 있으며, 노동자층 내에서의 차별화와 이질화는 가속화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기업복지의 수혜자들은 대기업, 독과점, 공공 부뭉의 '소수'의, '충성심'과 '능력'을 지닌 핵심 노동력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들 자신도 궁극에는 헤게모니적 기업 통제제도 하에서 조직의 선호에 개인의 선호를 맞추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대안도 존재하지 않는 헤게모니적 통제의 속에서 일상의 '순종적' 삶을 살아가야 하는 합리화된 경제적 지배체제의 '소시민'으로 남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기업중심 헤게모니 체제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때 이것이 미치는 조직과 인간, 그리고 사회에 대한 효과는 무엇인가? 기업복지 체제가 조직에 미치는 가장 중요한 효과는 기업중심 노사관계의 제도화와 헤게모니 체제의 강화를 의미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조직구조 속에서 일상의 삶의 살아가고 조직의 일원으로 생활하는 노동자들에게는 이중적인 노동시장 구조를 의미하게 될 것이다. 이 이중적 노동시장 구조 속에서 상위의 구조에 고용된 노동자들에게는 높은 복지와 직업의 안정, 그리고 풍요로운 생활이 제공된다. 그러나 일단 그 멤버쉽을 상실한 노동자들은 그들을 둘러싼 성곽 밖의 처절한 시장 경쟁에 뛰어들 각오를 해야만 할 것이다. 복지에 둘러싸인 안정된 노동세계가 일부 노동자들에게 주어지겠지만, 그들의 개인적 삶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치열한 경쟁과 시장의 파도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더 조직에 몰입하고, 기업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복지제도의 끈을 붙들고 조직이 제공하는 자원들을 공유하기 위해 피를 말려야 하는 존재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근로자들은 우리나라의 주출돌이다. 즉, 근로자들을 위해서 기업내 복지향상을 위해서 외국의 선진프로그램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퇴직후에 대한 준비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고 기업안에서의 직업병에대한 치료와 재활에 대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만들어야 하겠다.

키워드

냑물남용,   기업복지,   금단현상,   환각제,   마약,   가족,   정신병,   우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