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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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사참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신사참배란 무엇인가?
2. 신사참배의 전례
3. 고이즈미의 신사참배가 유독 이슈화 되는 이유는?
4. 신사참배에 대한 일본의 입장
5. 신사참배에 대한 우리나라와 중국의 입장

Ⅲ. 결 론

본문내용

은 논평을 통해 "(일본 총리의 신사 참배는) 경악을 금할 수 없는 우둔한 행동"이라고 비난하고 일관되고 뼈대있는 대일 외교정책을 펼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자민련 변웅전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용서할 수 없는 만행"이라며 한일 파트너십의 근본적인 재검토와 함께 강력한 대응책 강구를 정부에 촉구했다.
출처:동아일보 2001-08-14
고이즈미가 신사 참배하는 것에 대해서 비단 우리뿐이 아니라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도 일본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야스쿠니 신사를 총리가 참배한다면 그 당시의 전쟁을 정당화 시키는 것이 된다. 그렇게 된다면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하면서 행한 악행들까지 정당화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그 당시 같이 피해를 본 중국과 동남아시아도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항의를 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중국이 "이해할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리 외교부장은 중국을 방문중인 아이자와 이치로(逢澤一郞) 일본 외무부대신이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해 중국 측의 이해를 요청한 데 대해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다. 리 외교부장은 "일본의 현직 지도자가 A급 전범을 모신 신사에 참배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면서 "독일과 이탈리아에서도 히틀러나 무솔리니의 영전에 참배하는 지도자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의 부총리급인 탕자쉬안(唐家璇) 국무위원은 고이즈미 총리가 "역사와 전통, 습관을 존중하는 행동에 대해 (외국이) 이러쿵저러쿵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전쟁) 피해자와 민중의 감정을 생각하지 않은 것"이라고 중국을 방문 중인 하다 쓰도무(羽田孜) 전 총리에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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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고이즈미의 고집스러운 신사참배로 인해서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 간의 마찰이 감정싸움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고이즈미 총리는 중 일 정상외교가 3년째 중단되고 있는 데 대해 "중국이 나의 중국 방문을 희망하지 않고 있는데, 내가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이어 양국 관계에 대해 "무역 규모도 증가하고 있어 중국의 발전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로 봐야 한다" 고 말했다. 일본 총리의 중국 방문은 중국이 2001년 8월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반발, 그의 방문을 거부한 이후 계속 중단된 상태다. 중국 측의 거듭된 참배중단 요구에도 불구하고 고이즈미 총리는 최근 신사 참배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표명하였다. 그리고 대중관계에 대해서도 여전히 강경한 태도를 나타냄에 따라 중국 측도 태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내다봤다. 실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최근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후 가진 회견에서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가 중 일 관계의 장애요인임을 지적, 강력히 비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이즈미는 중-일 관계는 좋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최근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으로 인해 악화되고 있는 중-일 관계 전반에 관해서 "매우 좋다"며 "일부 한 곳만을 파악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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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결 론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되어 있는 야스쿠니 신사참배 행보를 고집스럽게 이어나갈 모양이다. 고이즈미 총리는 그의 잇단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위헌으로 판단한 후쿠오카 지방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참배의 성격을 `사적인 것'이라고 강변하며 참배를 포기하지 않을 뜻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그는 또 "일본인이 왜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면 안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주변국들의 반발도 개의치 않는다는 당당한 태도다.
우리는 야스쿠니 신에 결합되어 있는 과거 문제와 관련해 일본 총리의 참배 행보를 일관되게 비판해왔다. 일본 법원 판결에 대한 고이즈미 총리의 반응을 지켜보며 다시 한번 그의
부박한 역사인식과 세계관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후쿠오카 지법의 판결은 법률 문제를 떠나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가 국내외적으로 논란과 주시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지적한데 지나지 않는다. 야스쿠니가 지니는 역사적 의미에 비추어 총리의 `개인자격' 참배란 있을 수 없다는 단순명료한 사실을 재확인한데 불과하다는 뜻이다. 내각수반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가 지니는 본질적 성격에 대한 일본 법조계의 지적인 셈이다. 이 판결에 대한 고이즈미 총리의 저항감정도 그 또한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이미 정치적이고도 공적인 영역에 해당되는 것이다. 과거사 문제는 일본 스스로에게뿐 아니라 주변국들과의 관계, 인도주의 국제원칙과 관련해서도 아직도 깊은 상처와 함께 이어지고 있는 `살아있는 역사' 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를 외면하는 고이즈미 총리의 태도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우리로서는 최근 들어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일본사회의 우경화 경향과 관련한 고이즈미 총리의 정치적 의도와 연계시키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말해 고이즈미 총리는 '전몰자들을 애도하며 두번 다시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된다는 취지로 참배하고 있다' 는 교언과 궤변으로 그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 수많은 인명을 앗아가고 주변국인들의 가슴에 아물지 않는 상처를 남긴 전범국의 반성없는 오늘, 그 부끄러운 모습을 주변국들뿐 아니라 모든 국제사회에 널리 부각시켜나가길 바란다. 그리하여 먼 장래를 내다보지 못한 채 주변국들과 계속 갈등과 마찰을 불러 일으키는 `몸집만 큰 정신적 소국' 의 작은 지도자로 만족하길 바란다. 우리가 보는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담긴 정치적 의미는 바로 그런 것이기 때문이다.
비록 '사적인 참배를 할 예정이다' 라고 했다고 치더라도, 전쟁전의 역사를 그대로 인정하고 또 A급 전범이 같이 봉인된 신사에 수상이 참배한다는 것은 정치적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한 나라의 대표격인 총리인 고이즈미는 임기내에서 만큼은 자신의 행동에 절도를 가지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일본은 영원히 아시아의 '외딴 섬' 신세를 자초하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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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6.24
  • 저작시기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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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58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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