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국제관계와 임나일본부설 - 광개토대왕비 해석을 둘러싸고

소개글

고대의 국제관계와 임나일본부설 - 광개토대왕비 해석을 둘러싸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제제기의 의의

2. 임나일본부설

3. 광개토대왕비 - 근대의 텍스트로 독해된 고대 텍스트
1) 발견과정과 초기 연구
2) 내용
3)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4. 고구려의 텍스트로서의 비문
1) 먼저 세운 이유는 무엇인가?
2) 무훈조를 어떻게 이해
3) 그러면, 누구에게 이 글을 쓴 것일까?
4) 그러면 倭는?

5. 결론

본문내용

에게 이 글을 쓴 것일까?
그것은 수묘인을 사고파는 고구려의 5부를 구성원이었을 것.(5部제) 그 때문에 신성한 왕가의출자와 계보를 강조하고 광개토왕릉의 수묘인이란 고구려 고유의 질서를 지키려는 것. 지배공동체 내의 컨텍스트.
4) 그러면 倭는?
비문에 묘사된 ‘왜’는 고구려의 속민인 백제나 신라를 ‘臣民’으로 삼거나 가야의 여러 나라와 함께 백제의 배후에서 지원하여 고구려와 싸우는 난적으로. 바로 고구려 왕을 중심으로 하는 정치질서를 위협하고 파괴하는 적이다.
- 근대 일본인은 비문 속에서 고구려와 ‘왜’라는 2대세력의 각축을 발견, 이러한 ‘왜’에서 근대 일본을 읽어내고 나아가 日本書紀의 신공황후의 삼한 정벌을 투영시켜 한반도 남부의 침략(임나일본부)설을 형성.
- 그러나 비문의 필자는 왜를 묘사할 때, 약하기보다는 강한 적으로 그릴 필요. 왜의 파괴적 활동은 고구려 질서세계의 異界의 경계를 의식화하는데 기능. 그것은 지배공동체의 융합과 고구려 왕권의 중심을 강화하는 것. 이러한 강력한 적에 대해 왕이 직접나서 막대한 전과를 올렸다는 것.
- 고구려는 백제가 자신의 屬民으로 인식하였지만, 백제가 이를 받아들였는지는 별개의 문제. 실지로 백제는 ‘왜’와 결탁해 고구려에 저항.
- 백제의 집요한 저항에는 외부의 ‘왜’가 관여하고 배후에서 백제를 부추키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는 것은 백제의 저항이 결코 자의적인 판단이 아니라고 말하려는 수사학에 불과. ‘왜는 백제가 고구려의 屬民이라는 것을 정당화하는 위치.
- 백제를 속민으로 삼았다는 것은 고구려의 논리. 이처럼 백제 신라가 ‘왜’의 신민이었다고 하는 기사는 사실에 반영이라고 할 수 있는가. 그것은 고구려의 논리였을 뿐. ⇒ 요체는 왜의 활동은 고구려의 천하의식의 반영.
5. 결론
광개토왕을 둘러싼 제반논의는 고대의 텍스트를 고대의 맥락에 아니라 근대의 맥락에서 이해하려는 일군의 시도의 산물로서, 이를 역사의 주요 목적의 하나가 국민의식의 육성하려는 것일 뿐. 일국사를 넘어서 사실의 재구축이 이루어져야 할 것임.
이상, 이성시 2001 표상으로서의 광개토왕비문 만들어진고대 삼인 참고.
보론) 이성시의 이러한 시각에 대한 비판적인 주장.
광개토왕비가 단순한 무훈비가 아니라는 점을 후연과의 전투 2회가 기록되지 않음 점을 들고 있다. 그러나 수묘인 배정과 거의 무관한 전투도 기록되어 있다.
또 그는 고구려의 컨텍스트에 따른 비문 이해시도를 하면서도 신묘년조를 “왜가 백제신라를 臣民으로 삼았다”라고 일본 학계의 전통적 해석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것이 물론 고구려의 일방적인 표현이기는 하지만, 그런데 군사행동의 명분을 내세우면서 자신의 ‘속민’이었던 백제신라가 왜 ‘신민’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지는 않은 것같다. 양자 용어의 의미차를 생각할 때 고구려는 백제신라와 맺고있던 관계보다 왜와 맺은 관계를 더 품격있는 용어로 표현하기는 어려울 것같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고대의 텍스트를 그러면 어떻게 읽을 것인가? 근대인의 의식이 아닌 그 무엇인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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