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와 허난설헌의 두 여류 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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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진이와 허난설헌의 두 여류 문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황진이(黃眞伊)]
♠황진이(黃眞伊)의 작품 세계

2. 허난설헌

3. 두 여류 문인의 차이점

본문내용

초롱엔 앵무만 속삭이고/뜰 앞에 우수수 서풍에 오동 잎 지네”
고독과 외로움에 지쳐서일까. 허난설헌은 27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졌다. 뭇남성을 사랑하고 울렸던 황진이도 30대 중반에 인생의 허무함을 느꼈다. 스쳐 지나간 사랑의 추억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산은 옛산이로되 물은 옛물이 아니로다/주야로 흐르니 옛물이 있을소냐/인걸도 물과 같아 다시 오지 아니 하더이다”
사람도 어차피 한 번은 죽는 것. 죽으면 흔적조차 찾아보기 어려운 인생살이를 황진이 역시 40도 채 안 된 나이에 마감했다.
어떻게 사는 게 바람직한 삶인가? 무엇을 해야 행복을 얻을 것인가? 누구에게나 한 번쯤 찾아드는 의문이다. 황진이와 허난설헌, 두 여인 의 생애와 시 세계는 이 같은 문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요약하자면 당대 최고의 남자들을 상대로 애정행각을 벌이면서도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며 자신의 재능을 빛낸 황진이나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불행한 결혼생활로 고독을 씹으며 빼어난 작품을 남긴 허난설헌이나, 둘 다 역사를 빛낼 으뜸여인들로 추앙 받고 있다.
황진이가 쾌락의 대상인 기생의 전형이라면, 허난설헌은 남성들과 똑같은 주체성과 욕망을 가지고 한 인간으로 살고자 했던 최고의 페미니스트라고 할 수 있다.
나는 황진이와 허난설헌을 비교하면서 차이점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출신에서부터 차이가 나고 살아온 인생과정도 다르다. 나는 여기서 황진이에 대하여 더 부각시키고자한다.
흔히 우리나라하면 한의 정서이다. 하지만, 허난설헌의 삶은 정말 한 그 자체이다. 남편의 외도에 시어머니와의 불화, 그리고 자식의 죽음까지. 출신은 높다해도 허난설헌의 삶은 결코 행복하지 못했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불행한 결혼생활로 고독을 씹으며 빼어난 작품을 남긴 허난설헌이 슬프고 애처로운 삶을 살았다면 황진이는 그야말로 일세를 풍미한 여인이었다. 우리는 황진이를 송도 3절로 기억하고 있다.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황진이를 화담 서경덕. 박연폭포와 함께 송도 3절(3가지 뛰어난 것)으로 꼽는다. 황진이는 뭇 남성들을 사로잡으며 그녀의 뛰어난 시성을 발휘하며 바람처럼 자유롭고 허허로운 삶을 살았다. 황진이는 허난설헌보다 자유분방하며 행복한 삶을 살았으리라. 아름다운 자연 금강산과 그리고 서경덕과의 사랑이 있었기에.. 당대 최고의 남자들을 상대로 애정행각을 벌이면서도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며 자신의 재능을 빛낸 황진이를 더 따르고 싶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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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4.07.01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8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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