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시대에 요구되는 시민성

목차

Ⅰ. 현대사회의 특징

Ⅱ. 세계화·지식기반사회에서의 시민성의 변화

Ⅲ. 세계화·지식 기반 사회에서 요구되는 시민성(인간상)

Ⅳ. 지식 기반 사회의 교육의 방향

본문내용

적 심성을 지닌 세계인(global man)을 요청한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외래문화에 대한 이해심을 높이는 방향으로 다양하게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2. 감성적 능력 교육(EQ 교육)
정보화 시대는 보다 심화된 경쟁, 급속히 변화되는 지식과 기술, 대인간의 네트웍 체제를 통한 협동의 필요성 증대, 감성적 능력을 필요로 하는 서비스 산업의 발전 등으로 어느 때보다 감성적 능력의 소유자가 필요하게 되고 감성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된다..
1) 동기화 능력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식과 기술을 자발적으로 습득하고 자신의 일에 대해 스스로 신명을 느낄 수 있는 감성의 소유자가 필요하다.
2) 자기조절력
경쟁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스트레스에 대응하고 스스로를 조절해나갈 수 있는 감성능력을 가져야 한다.
3) 인간관계능력
첨단산업에서의 팀웍 능력, 서비스산업에서의 고객 만족, 원격지 가상공간을 통한 인관 관계 정립 등을 생각할 때 정보화 시대는 과거 어느 때보다 인간관계능력이 필요하다.
4) 창의력
첨단화된 기술과 다품종 소량생산의 시대에 있어서 경쟁력을 갖추고, 문화의 세계화 시대에 가치 있는 민족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창의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3. 시민성 교육
1) 정보화 교양
지금까지 우리의 정보교육은 정보기술 쪽에 편중되어 왔다. 앞으로는 단순한 기기 조작 기술의 획득을 넘어서서 정보사회의 윤리, 가치 있는 정보의 취사선택, 정보화 시대의 시민정신 등 정보교양을 학습함으로써 정보사회를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태도를 교육해야 한다.
2) 자율적 판단능력 교육
무분별한 기성·외래 문화의 범람, 더구나 상업주의로 점철된 문화가 여과 없이 청소년에게 전달되고 다양한 이견이나 대안들이 병존하는 정보화 시대에서는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방법'을 습득케 함으로써 상황에서 유의미한 가치판단을 단행할 수 있는 주체적 사고역량을 키워나가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2) 공동체 의식교육
사고나 행동방식이 서로 상이한 사람들끼리 어울려야 하는 오늘날의 사회 현실에서는 서로간의 차이를 인정하는 가운데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신 시민공동체 의식을 육성해야 한다. 사회적 책무의식, 공익 우선주의 등이 교육되어 있지 않다면 면대면 보다 추상적 간접적 접촉이 주가 되는 분산화 환경에서는 쉽사리 탈 인간화가 이루어지기 쉽다.
3) 문화주체성 교육
정보의 빠른 흐름과 세계화 경향은 자칫 선진국 대중 문화가 보편화되어 민족 문화가 말살될 가능성이 높다. 국경이 없어진 환경에서 민족 또는 국가 내에 문화적 동질성이 파괴된다면 정보제국주의 사회의 신 식민지가 된다. 이런 환경 속에서 자국의 고유한 문화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의식과 역량의 교육이 필요하다.
4) 참여와 자치의 민주주의 교육
도시권 광역화와 더불어 지방자치제가 실시됨으로써 지역적 환경이나 여건에 기초한 개성적 삶의 가능성이 점증하게 된다. 이와 같은 지방화 시대의 도래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자율적 의사결정의 폭도 차츰 커 가고 있고, 공간적 분산화에 대응한 지역단위의 참여와 자치를 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도 증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Ⅵ. 맺으며
새로운 지식 기반 사회를 맞아 예비교사로써, 사명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직사회와 학교교육의 지식 정보화 교육에 필요한 신지식 습득에 게으르지 말아야 하고 지식의 공유에 힘쓰고 학생을 사랑하는 것이 최선의 교육이며, 학생의 장래를 끝까지 책임지려는 자세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개성을 길러 주고, 창조적 지성을 계발하며, 덕성을 함양하려는 교육자 본연의 모습을 보여 주는 교육사상을 정립해 나갈 때 지식기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교육이 이루어지리라 생각된다.

키워드

세계화,   시민성,   미래사회인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