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문명

소개글

로마문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초기의 이탈리아와 로마 왕정

2. 초기의 공화국

3. 카르타고와의 숙명적인 전쟁

4. 공화정 말기의 사회 투쟁

5. 변화된 로마

6. 원수정 시대 또는 제정 초기

7. 원수정 시대의 문화

8. 로마법

9. 서기 3세기의 위기

10. 로마 쇠퇴의 원인

11. 로마의 유산

12. 로마와 신라의 유사성

본문내용

관으로 한니발과 싸웠고 에스파니아에서 결국 전사하였다. 스키피오는 칸네회전을 포함하여 한니발과의 여러 전투의 패배를 통해 한니발의 전쟁술을 기민하게 습득하게 되었다. 그는 한니발처럼 기마병을 중용하였고 전투에서 중앙을 약화시키고, 좌우익을 강화한 포위 섬멸전의 전술도 한니발을 모방하였다. 스키피오는 에스파니아에서 한니발의 후방부대를 격퇴하였다. 로마로 귀국한 스키비오는 원로원에게 자신이 아프리카에서 싸울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스키피오의 아프리카 침공으로 결국 한니발은 본국으로 귀한했다. 스키피오는 자마회전에서 한니발군을 섬멸했다. 스키피오의 전략의 뛰어난 점은 한니발의 후방, 에스파니아를 진압하고 로마로 귀국후 이탈리아의 장화발뿌리에 웅크리고 있는 한니발군에 대한 직접 공격을 피하고 본국 카르타코를 침공한 점이다.
통일 이전의 신라인들은 로마인들처럼 국가에 대한 충성을 다른 모든 가치 이상의 것으로 여겼으며 보수적인 귀족중심의 정치 체제도 로마와 유사하다. 로마의 원로원과 유사한 화백회의가 신라에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武的 가치를 높게 여기는 사회 풍조는 오랜 전쟁을 겪었던 신라와 로마의 공통점이다. 또 로마인들이 개인보다 국가를 우선시하여 사회 전 계층에서 국가를 위해 행동하며 특히 사회 지배층인 원로원의 재산 헌납 같은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의 발현은 신라의 그것과 유사하다. 통일 전 신라의 귀족들은 자신의 아들일지라도 전투의 승리를 위해 바칠 수 있었고 왕의 친정(親征)은 당연시 되고 또한 명예로운 것이었다. 예로 문무왕은 대당전쟁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직접 군대를 이끌고 출정하는 일이 잦았다.
물론 신라와 로마의 차이점은 다양한 측면에서 드러난다. 하지만 통일 이전의 신라와 로마는 굉장히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특히 국가에 대한 충성심에서 주변 나라들과 다른 특수성을 지님이 유사하다. 이러한 국가에 대한 충성심은 오늘날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커다란 의미를 준다. 점점 국민들의 애국심은 낮아지고 있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은 짙어지고 있다. 세계화와 국제화의 측면에서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민족주의의 좋은 점까지도 매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지양되어야 할 점이 있다. 우리는 자유주의와 민족주의의 기로에 서서 민족주의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제거하며 자유주의의 장점은 받아드리고 단점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한마디로 민족주의적 세계시민이 되어야한다. 그러한 시민의 모델을 로마 시민에게서 찾을 수 있다. 지극한 애국심을 소유했으나 세계시민적인 포용성을 가진 것이다. 점령지에 대한 시민권의 확대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로마와 신라의 역사적 유산은 현재의 우리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한다는 점을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參考書目
1. 로마의 對카르타고정책과 한국의 對北政策 / 李柱天 / 채문연구소 / 1996년
http://mahan.wonkwang.ac.kr/jucheon/column3-3.htm
2. 화랑 풍류도와 유교의 대비적 고찰 / 손병욱 / 경상대 윤리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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