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저자소개
*감상글
*감상글
본문내용
가 불쌍하고 뽀르뚜가 아저씨가 죽은 게 슬퍼서 울었던 거 같은데 어른이 되어 다시 읽으니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또래보다 조숙하고 영리했지만 그만큼 더 빨리 슬픔을 알아버린 제제가 철이 드는 과정이 눈물겹다. 이 책에서 작가는 철이 든다는 걸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벗어던지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된다는 조금은 슬픈 일로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똑똑하지만 예민했고 늘 사랑을 받고 싶어했던 제제는 뽀르뚜가 아저씨의 사랑으로 늘 귀여운 5살로 남아있을 것 같았는데 아저씨의 죽음으로 가난한 현실로 다시 돌아오고 이제 제제만의 동물원, 카우보이, 그리고 라임 오렌지나무도 잃어버리게 된다.
이 책을 초등학생들만 읽는 책으로 알고 있는데, 성인이 된 후 읽으면 그 나름대로 감동이 있다. 어린 시절 마음 속에만 품었던 못된 생각들, 짖궂은 장난, 많은 건 모르지만 어린 내가 바라보던 세상, 하나씩 세상일을 알게 되는 과정들...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제제는 슬픔을 일찍 알았지만 그만큼 아이들의 마음을 더 많이 이해하는 어른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뽀르뚜가 아저씨와 글로리아 누나가 사랑을 준 것처럼 자신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베풀면서 말이다.
이 책을 초등학생들만 읽는 책으로 알고 있는데, 성인이 된 후 읽으면 그 나름대로 감동이 있다. 어린 시절 마음 속에만 품었던 못된 생각들, 짖궂은 장난, 많은 건 모르지만 어린 내가 바라보던 세상, 하나씩 세상일을 알게 되는 과정들...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제제는 슬픔을 일찍 알았지만 그만큼 아이들의 마음을 더 많이 이해하는 어른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뽀르뚜가 아저씨와 글로리아 누나가 사랑을 준 것처럼 자신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베풀면서 말이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