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목차

*책소개
*저자소개
*감상글

본문내용

실패는 축복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게 되었다. 책에서 말하듯 그것이 가난을 불러오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준다해도 진정한 내가 되기로 다시 한번 결단해본다. 나는 퇴행하겠다. 어린아이가 다시 되겠다. 아무 두려움 없이 높은 장식장을 기어올라가다 장식장과 함께 넘어졌던 그 시절이 다시 되겠다. 두려움을 모르고 도전하며 호기심을 가지던 그 시절, 그 때 정말 행복했음을 느낀다. 이십대는 노련함으로 승부를 거는 것이 아니다. 그냥 부딪히면서 배우고 행동하고 시도해보고 달려드는 것이다. 게으르지 말자. 하루하루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소한 나의 일상과 기회들을 물감에 잘 풀어서 언젠가 완성될 나만의 명작을 오늘도 조금씩 그려나간다.
어찌보면 이런 책들 한, 두권쯤 자신의 책장에 두고 자신이 삶이 힘들어 질 때나, 자신에 대한 애증이 반복될 때, 열린 마음으로 읽어본다면, 각자의 삶에 윤활유의 역할정도는 하지 않을까 싶다. 결국 중요한것은 자신의 삶은 자신의 노력과 성찰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런 종류의 책이 자신의 삶에 엄청난 자극을 줄것이라는 생각보다는 조용한 반성의 기회를 제공해 줄것 이라는 믿음으로 읽어 보았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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