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포식과 다포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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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다포식
주심포식

본문내용

이러한 열십자형 첨차를 두공이라한다. 한국건축에서는 보 방향의 두공은 두공첨차라 하며 도리방향의 두공을 산미첨차라고 하며 도리 방향의 두공은 두공 첨차라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주심포 식 공포에서 이 두공의 형상이 두 가지로 나차나는데, 그 하나는 산미첨차 선단에 의장용 조각을 한 것이고, 수덕사 대웅전에 이 형상이 보이며, 또 하나는 도리 및 보 방향의 첨차를 동일도리 및 보 방향의 첨차를 동일한 형식으로 한 것인데, 이 러한 것은 봉정사 극락전과 부석사 무량수전, 부석사 무량수전의 경우에는 도리 방향의 두공이 소첨과 대첨이 중첩된 소위 중공(重 )형식이 며, 그 위에 장여를 보내고 그 위에 다시 첨차를 올려 놓고 있어 다른 건물과 다르다.
수덕사 대웅전은 두공이 도리 방향의 단공이고, 그 위에 장여, 그리고 장여 위에 첨차가 하나 놓여 부석사 무량수전과 동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헛첨차는 봉정사 극락전과 부석사 무량수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엇첨차를 갖고 있다. 고로 헛첨차가 없는 건 물이 옛식인 것만은 틀림없다. 그러나 이 헛첨차의 원류가 어디에 있는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공포의 최선단 상부에는 외목도 리가 얹히는데 이 도리 바로 밑에는 장여가 받치고, 장여 밑에는 행공첨차가 있는것이 일반적인 구성방법인데 행공첨차가 없는 건물이 있다. 이런한 건물은 봉정사 극락전과 부석사 조사당, 도갑사 해탈문 등인데, 이 중에서도 봉정사 극락전만이 단장여로 되었고, 나머지 두 건물은 통장여로 되었다. 행공첨차가 없는 공포는 중국에서 말하는 완전한 투심조(偸心造) 이며 행공첨차가 있다할지라도 투심조적성격의 공포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가구의 내용을 보면, 우선 도리와 보와의 관계에서 보 위에 직접 도리를 얹는 경우와 보와 도리가 분리되어 있는 두가지 경염?있다. 전자의 경우는 부석사 조사당, 무위사 극락전 등에서 보이며, 후자의 예는 봉정사 극락전을 비롯하여 부석사 무량수전, 수덕사 대웅전, 강릉 객사문,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 등 고려기 건물의 대부분에서 볼 수 있어 고려기 주심포 건물이가지는 하나 의 특성이라 할 수 있다.
건물 내용의 고주 사용은 1고주, 2고주의 예가 보이는데, 1고주는 봉정사 극락전, 2고주는 부석사 무량수전, 수덕사 대웅전,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 등이며 고주가 없는 건물로는 부석사 조사당, 무위사 극락전, 송광사 국사전이 그 예이다.
보 위의 대공 내용을 보면, 크게 4가지유형으로 나눌수 있는데, 그 분류는 화반대공, 포대공, 판대공, 동자대공이다. 화반 대 공과 포대공은 주심포식의 특색으로 대부분의 건물들이 이 두 가지 대공을 사용하였으며, 판대공과 동자대공은 주심포식 건물에 서는 사용예가 드물다. 또한 솟을 합장역시 고려기 건물이 주심포식에서는 대부분 보이며, 조선 초기에들어와서 차차 소멸하는 경향이다. 천정은 연등천정이 대다수이며, 조선초기의 것에 보이고 있는 우물천정도 후대에 부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상에 서 고려말 조선초기의 주심포식 건물의 내용들을 중요부분만 개괄하여 보았다.
결론
-기둥에는 배흘림 기법이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
-창방의 뺄목은 3종이다. 전혀 없는 것, 직절한 것, 초각한것 등이 있으며, 전혀 없는 것은 예식이고, 그 다음이 직절, 마지 막 단계가 초각된 것으로 보인다.
-주두의 모양은 3종이다. 주두의굽이 곡선인것, 굽이 곡선이면서 굽받침이 있는것. 급이 사절된 것 등인데 앞의 2종은 현존 건물로서는 주두의굽이 곡선인 것이 앞선 것이라 보는 경향이 많은데, 고구려 건축자료로서는 2종 모두 고루려 건추거에 있었으 므로 선후 관계를 확실히 구별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주두의 직상 두공은 고리 및 보 방향 보두 같음 모양의 것이 있고, 또 하나는 보 방향의 것이 산미첨차로 된 것이 있는데 전 자의것이 옛식이다.
헛 첨자 없는 것이 옛식이며, 이 헛첨자는 익공식이 나오게 되는 모체라 보인다.
-행공첨차는 없는 건물이 옛식이며 통장여보다 단장여가 선행된다.
-중심에서는 첨차 짜임은 단공과 중공형식이 었고 이들형식에 단공이 또 하난 놓이는 형식이 있다. 이 형식이 옛식이다.
-보와 도리가 분리된 것이 옛식이다.
-감주법(減柱法)이 일부 보급된 것 같으나 조선 초기에 들어와 본격적으로 사용된다.
-대공은 환반대공과 포대공이 주로 사용되었고 조선초기가 되면서 판대공과 동자대공이 보이기 시작한다.
-솟을 합장을 갖춘 것이 주심포식의 전형이며 옛식이다.
-천정은 연등천정이 정형이며, 우물천정은 조선초기부터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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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10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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