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미술의 시대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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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르카익 시대(기원전 7세기~6세기)
2. 클래식(고전) 시대(기원전 5세기~4세기)
3. 헬레니스틱 시대
4. 이탈리아 전성기 르네상스
5.독일 표현주의

본문내용

날개를 달고 월계관을 쓴 인물은 천상의 영감을 부여받고 기하학에 능통하며 손재주가 있어서 명예를 얻지만 항상 고독하고 특별한 존재 즉 멜랑콜리한 예술가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뒤러는 왜 예술가와 멜랑콜리를 연관짓고 기하학과 멜랑콜리를 결합시켰는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이에 대한 해답은 뒤러와 르네상스 시대의 사회문화적 제상황을 연구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즉 당시 피렌체의 인문주의자들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멜랑콜리에 대해 언급한 글을 플라톤의 '신적인 광기'와 동일시하였는데 뒤러는 이같은 신플라톤주의의 관점을 받아들여 예술가의 창조적인 천재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멜랑콜리한 사람들은 토성 성좌 아래서 태어난다는 점성술에 따라 예술가는 새턴(Satrun, 토성)과도 연관되는데 새턴은 땅의 신이며 석공과 목공의 수호자이기도 하다. 따라서 연장들이 바닥에 흩어져 있는 것이 설명될 수 있다.
멜랑콜리와 예술가와의 관련성은 박쥐날개에 씌어있는 글자 'MELANCOLIA I'에서도 찾을 수 있다. 당시 아그리파 폰 네테스하임은 『어둠의 철학 』에서 인간은 '멜랑콜리한 광기'에 의해 '최상의 진리'를 인식할 수 있다고 하면서 멜랑콜리의 첫째 단계에 속하는 사람들은 예술가이며, 둘째는 지식인, 셋째는 신학자라고 하였다. 따라서 '멜랑콜리아 I'은 첫 번째 단계 즉 예술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결코 최상의 진리에 도달할 수 없는 예술가의 상황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이 <멜랑콜리아>라는 그림은 모순적인 시대에 살았던 한 천재 예술가로서 '뒤러의 정신적 자화상'이라고 하는 것이 파노프스키의 도상학 제 3단계 즉 도상해석학이라고 할 수 있다.이런 점을 주목해 볼 때 파노프스키의 도상해석학의 작품 속에 담긴 주제해석이란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작품의 가치판단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이란 특징도 지니고 있다. 다만, 도상해석학이 지나치게 주제에만 주목함으로써 색채나 구도, 기법의 숙련성이나 양식의 새로움 등 작품의 형식적 가치에 대해 무관심해지거나 혹은 억지로 작품 속에 전거(典據)를 끼워 맞추는 오류를 범할 위험도 있음을 지적하여야 겠다.
문제점으로는 다른 역사자료에 의존해야 하므로 미술사가 인문과학에 종속될 소지가 있으며, 작품의 주제를 파악하기 위해 도상분석에 치우치므로 양식에 대한 고려가 미약하다는 점, 작가의 주관적인 상징세계를 완전히 해석할 수 없고 현대 추상미술의 해석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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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4.09.12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6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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