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선교사 - 스티븐 닐, 성광문화사, Page117-218.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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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핵심 내용 정리
제 4 장 : 초기 유럽의 팽창(1000-1500)
AD1000년은 그리스도 세계의 거의 전역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던 공포와 불안의 해였다. 당시 교회의 시대는 1000년으로 끝난다는 신앙이 널리 퍼져 있었으며 이 기간이 그 신앙의 마지막 시기였다. 이제 종말은 다가오고 그 종말에 앞서 무서운 재앙이 다가오며 심판이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이 장에서는 AD1000년 당시 그리스도 권 밖에 있던 교회 변경지역에 대한 개관으로 시작한다.
스칸디나비아는 수세기동안 완전히 다른 세계와 분리된 채 지내왔으며 그렇게 고립된 가운데 발달한 그들의 전통과 문화는 지극히 평범한 것이었다. 이들의 문화의 핵심은 전쟁기술이며 다른 모든 것은 이에 속하였다. 무엇보다 이들은 자신의 종교와 신화를 가지고 있었다. 운명과 재난의식이 모든 것을 덮고 있었다. 8세기에 이르러 이들은 그 문화의 핵심인 전쟁 기술을 가지고 갑자기 아래로 쏟아져 내려와 그리스도교세계를 괴롭혔다. 이것의 첫 희생자는 영국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공격으로 가장 혹독한 고통을 치른 곳은 아일랜드였다. 그 거대한 선교활동의 진원지였던 그 그리스도문명이 다 파괴되었다.
덴마크인들은 해마다 원정대가 조직되어 서유럽 전체를 조직적으로 파괴하였다. 북부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넓은 지역이 황무지로 변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디든 파멸적인 격동을 피하여 떠났다. 드디어 노르만족은 알프스산맥 넘어 남부 이탈리아와 시칠리에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노르만족 보다 복음에 더 미온적인 백성들은 상상하기 어렵다. 이 침략자들의 야만적인 파괴상은 유럽의 수많은 주민들이 그들의 개종을 아예 기대하지도 않았다. 실제로 이들 국민의 개종은 엄청나게 느린 과정 중에 하나였다. 덴마크 족은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어느 부족들 보다 독일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고 따라서 기독교가 첫 번째로 희망찬 출발을 시작한 곳도 덴마크였다. 10세기 초 고름왕은 기독교를 그의 왕국에서 완전히 몰아내기를 작정하고 교회를 파괴하며 사제를 암살했다. 그러나 그 뒤를 이은 그의 아들 헤랄드 불루 투도는 그와 정반대였다. 그는 데인족을 그리스도화 했다. 그러나 기독교가 덴마크 주민 생활의 실제적인 부분으로 정착된 것은 크누트왕의 치세 때 일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였으며 나이가 들수록 경건하여서 자신의 왕국을 그리스도왕국으로 만드는데 온갖 열정을 다 쏟았다. 그는 기독교세계의 법률을 기초로 나라의 법을 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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