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의 인간발달 과정과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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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심리학의 인간발달 과정과 원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개 요

1. 인간발달의 과정
1) 성숙에 의한 행동의 발생
2) 초기학습에 의한 행동의 발달

2. 유전과 환경
1) 유전과 유전도
2)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

3. 인간발달의 원리와 기제
1) 인간발달의 원리
2) 인간발달의 기제

4. 인간발달과 교육
1) 자연성숙론의 시각
2) 환경경험론의 시각

본문내용

. 이 아동들의 성취도를 3개월 동안 훈련을 받은(3개월 어린 아동들) 아동들의 성취도와 비교한 결과 별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이 실험을 근거로 하여 특수한 훈련보다는 생리적 성숙과 경험이 훈련받지 않은 아동들의 빠른 발달에 영향을 미쳤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와 같은 연구들을 근거로 하여 아동들은 제나름의 속도로 제나름대로 성숙하고 환경으로부터의 경험을 흡수하도록 두면 자연히 학교학습에 대한 준비를 하게 된다는 견해가 풍미하였다. 그들의 추리에 따르면 아동이 어떤 발달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형식적 교육을 늦추어도 아동이 충분히 성숙하면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공부를 시작하게 되고, 학습에 실패할 가능성이 적고, 짧은 시간에 더 많이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입장의 근본적 가정은 거의 모든 아동들이 정상적 성장과정에서 준비도에 필요한 일반적 능력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힐가드 이외에도 자연성숙론을 지지하는 학자는 많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람인 겟셀(A.Gesell,1934)은 그의 평생을 여러 연령의 아동들의 대표적인 행동이 무엇인가를 관찰기술하는 데에 보낸 사람이다. 겟셀과 그의 후계자들은 20세가 될 때까지의 모든 연령수준의 발달과 행동은 주로 성숙요인의 지배를 받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겟셀은 "신경조직은 그 자체의 내적 기제에 따라 성장하며, 그럼으로써 기본적 행동형태를 확립한다. 행동형태는 외계로부터의 자극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경험이란 특별한 관련이 없다"라고 하는 유전결정론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그의 연구는 연구대상 아동들이 대표적 표집이 아니라는 점과 동일연령의 아동간에 개인차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2) 환경경험론의 시각
자연성숙론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학자들은 자연적 성숙과 준비를 기다리기보다는 적절한 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즉 환경의 힘을 가함으로써 준비도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논리는 생후의 경험이 아동의 발달에 중대하고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여러 연구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러한 연구 중의 하나가 앞에서 언급한 발달에 있어서 결정기가 있다는 동물연구에서 시작되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로렌츠(1957)는 새끼오리에 있어서의 각인현상의 연구에서, 새로 깐 새끼오리가 부화 후 수시간내에 어떤 종류의 움직이는 물체를 만나게 되면 그것을 그들의 엄마로서 따라 다니는 현상을 발견하였고, '엄마 물체'에 대하여 집착하는 경향은 아주짧은 시간 안에 일어나기 때문에 결정기라는 말을 붙이게 된 것이다. 그 밖에도 동물을 어릴 때 감각결핍상태(예컨대 캄캄한 방안)에 오래 두면 그 발달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D. O. Hebb, 1949, B. V. Riesen,1958). 또한 프로이드는 일찍이 인간발달과정에는 결정적 시기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였고, 그것이 대개 3-5세 사이의 어느 때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연구와 이론은 한걸음 더 나아가서, 결손된 환경이 영구적 발달지연을 초래하며, 풍요한 환경이 영구적 발달촉진을 초래하느냐라는 문제와 관련을 맺고 있다. 슈피츠(R.A.Spitz, 1946)도 그의 고아연구에서 결정기가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만일 유아에게 생후 최초의 수개월 동안 충분히 보호하지 않으면 자극에 대하여 전혀 반응하지 않으며 점차 쇠약해져서 사망하는 것을 관찰했다고 한다.
위의 여러 연구를 교육적인 견지에서 부각시킨 사람은 도이취(M. Deutsch,1964)이다. 그는 결손된 환경에서 자란 아동들에게 철저한 학령전 경험을 시킴으로써 그들의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는 문화적으로 결손된 이른바 문화실조의 환경에서 성장한 아동들은 다른 아동들이 접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특히 의욕과 동기의 측면에서 심각한 결손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컨대, 부모들과의 언어적 교섭의 부족, 부모의 자녀의 성장발달에 대한 무관심, 학교교육에 대한 부모의 관심부족 등이 현저하다. 준비도에 관한 초기의 주창자들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다. 문화실조환경에서 자라는 아동들의 성숙을 전적으로 자연에 맡겨 둘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결정기에 관한 설득력 있는 연구들에 힘입어서, 환경적 자극의 결핍은 발달지연을 초래하므로 최초의 6-7년간의 결정기에 체계적인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상당한 발달촉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기 시작했다. 이 문제에 관하여 가장 광범하고 체계적으로 주장한 헌트(J. McV. Hunt,1961)는, ' 초기경험에 관한 건전한 과학적 교육심리학으로써 현재의 측정된 평균지능수준을 상당한 정도로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좀더 분명히 말한다면 이 상당한 정도란 30점 정도의 IQ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헌트의 주장은 신경학과 퍼아제의 발달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다. 초기의 풍부한 운동감각경험은 후기의 지능발달의 기초가 될 수 있다는 헵의 시사에 힘입어 헌트는 초기경험이 바로 IQ촉진제가 되는 것이라는 결론을 얻은 것이다. 그는 또한 피아제가 제안한 발달의 위계를 적절히 고려함으로써 아동을 위한 학습경험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브루너(J.S. Bruner,1960)도 이와 비슷한 제안을 한 바 있다. "어떠한 과제라도 지적으로 옳은 형태로 조직하면 어떤 발달단계에 있는 어떤 아동에게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다"고 말하였다는 말은 이미 유명한 말이다. 아동이 도달한 지적 발달의 단계를 염두에 두고 그에 따라 교육과정을 구성하면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제4장에서 상세히 논의할 브룸(B. S. Bloom, 1964)의 연구도 이와 비슷한 제안을 했다. 인간발달에 관한 광범한 연구문헌 조사 결과, 신장, 체중,IQ인성의 변화는 환경조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환경의 차이는 가장 빠른 변화시기에 가장 큰 양적 효과를 보인다"고 결론짓고 있다. 지능발달은 최초의 8년 동안 가장 빠르다는 브룸의 결론은 학령전, 초등학교 저학년의 교육이 아동의 전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경험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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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4.10.01
  • 저작시기2004.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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