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그래피의 범람과 교회의 책임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성해방 논리와 음란물
1) 성해방의 본질
2) 음란물을 정당화하는 이론들
3) 음란하지 않게 음란물을 전하는 대중매체

3. 음란물이 사회에 미치는 문제들
1) 음란물 무해론에 대한 반론
2) 음란물은 가정을 파괴시킨다.
3) 성해방은 인간관계를 파괴한다.
4) 성해방 논리는 결국 무절제의 자기파괴 논리이다.

4. 음란물을 막아서는 파숫군 - 교회의 사명
1) 성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
2)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는 파숫군

본문내용

방백들은 식물을 삼키는 이리 같아서 불의의 이를 취하려고 피를 흘려 영혼을 멸하거늘 그 선지자들이 그들을 위하여 회를 칠하고 스스로 허탄한 이상을 보며 거짓 복술을 행하며 여호와가 말하지 아니하였어도 주 여호와의 말씀이라 하였으며 이 땅 백성은 강포하며 늑탈하여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였으며 우거한 자를 불법하게 학대하였으므로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 고로” 겔22:25-30 에스겔에게 말씀하신 “이 땅을 위하여 성(城)을 쌓으며 성(城)무너진 데를 막아서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오늘날 성(性, 聖)을 쌓으며, 성(性, 聖)이 무너진 데를 막아서는 사람이라고 재해석할 수 있다. 현대사회에 있어서 안정을 보장하는 城은 바로 性과 聖이기 때문이다. 대중매체와 성해방의 선지자들은 음란물의 유포를 통해 성의 자유로운 탐닉을 전하고, 사람들은 거기에 미혹되어 다른 사람들을 늑탈하고 자기 파멸을 가져오고 있는 이 시대에, 무너지는 성(性)과 가정을 막아서서 하나님으로 멸하지 못하게 하는 사람을 오늘의 하나님은 찾고 계신다. 또 다른 측면에서 민수기 25장의 비느하스는 바로 오늘 필요한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다. 당시에 이스라엘에는 청년들이 이방 여인들과 간음을 행하고, 우상을 섬기는 풍속이 유행처럼 퍼져갔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을 만큼 담대했고, 일상화되었다. 이로 인해 염병이 창궐하여 이미 40,000여명이 죽음을 당했다. 이스라엘은 참으로 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그들은 모여 눈물로 회개의 기도를 드렸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다. 이 위기를 구한 사람이 바로 비느하스이다. 그는 간음하러 들어가는 이스라엘 남자와 이방여인을 따라 들어가 한창에 두사람을 꿰어 가지고 나왔다. 그리고 그것이 사람들에게 경고가 되었고, 하나님의 진노로 멸망의 위기에 있는 이스라엘을 구원한 것이었다. 그는 ‘여호와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였다.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였다. 오늘 날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온갖 종류의 음란물들이 우리의 처소와 교회의 주변에서 우리를 옥죄어 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음란물의 염병에 전염되어 신음하며 죽어가고 있다. 지금도 하나님은 사람을 찾고 계신다. 세상의 거짓 선지자들이 성해방을 점점 더 능력 있게 선포하며 음란물들로 폭격을 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미혹되어 파멸을 치닫고 있는 이 때에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쌓으며, 무너져가는 성윤리를 회복하고 막아설 한사람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교회가 비느하스가 되어야 하며, 성도들로 하여금 자신을 거룩하게 지킬 뿐만 아니라 (딤후 2장 20-22) 비느하스와 같이 하나님의 질투심을 갖도록 무장(딤후3:17)시켜야 한다. 세상의 왜곡된 성윤리를 정죄하고 음란물들을 퇴치하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 이 일은 점점 타락해 가는 이 시대에 이 땅을 멸하시지 않기 위해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의 중요한 사역이 되어야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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