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학] King Lear에 나타난 인식방법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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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tter'd me like a dog, and told me I had
white hairs in my beard ere the black ones were there.
To say 'ay' and 'no' to every thing I said! 'ay' and 'no'
too was no good divinity. when the rain came to wet me
once and the wind to make me chatter, when the thunder
would not peace at my bidding, there I found' em,
there I smelt' em out. Go to, they are not men o'
their words: they told me I was everything ; 'tis
a lie, I am not argue-proof.(IV.vi.97-106)
자연 현상이 Lear에게 인식전환의 기회를 제공하였듯이 Edgar는 아버지인 Glocester에게도 자연의 이치에 대한 깨달음을 준다. 즉 고통으로 괴로워하던 Glocester가 죽으려 하자 죽음이란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하늘의 신들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함으로써 인식에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그는 인간이 참고 인내하는 것만이 살아가는 최선의 방법으로 자각하게 된다.
이 극이 비극임에도 불구하고 Edgar가 죽지 않은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세상을 올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이끄는 그의 역할의 중대성이 무대밖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배려일 것이다. 그와 함께 두 사람은 고행의 과정을 거치게 되고 Lear는 인정하지 않았던 Cordelia를 희미하게 나마 알아보고 Glocester 또한 Edgar의 존재를 인식하게 된다. 이 인식은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통해 가능할 수 있는 것이다.
King Lear에서는 원칙주의적인 태도로 세상을 이해하려는 King Lear에게도 실리주의적인 태도로 세상을 살아가려는 Glocester에게도 모두 가차없는 고행의 길이 주어진다. 두 사람에 대한 우열평가는 관객의 몫으로 유보된다해도 극단을 치닫는 두 사람의 인식방법에는 한계가 있다. 상반되는 인식의 논리로 세상을 살아가는 그들에게 올바른 인간관계는 뒷전일 수 밖에 없다. King Lear와 Glocester가 보여주고 있는 인식방법은 자연의 이치와 일치하지 않는 자기중심적인 인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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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1.19
  • 저작시기200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4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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