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음주가무

소개글

한국인의 음주가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은연중 내세운다.
우리의 술 문화에도 그 속을 들여다보면 절묘한 정신이 깃 들어 있다. 술이 가지는 기능은 여러 가지가 있다. 술과 건강, 술과 사랑, 술과 섹스, 술과 사회, 술과 축제 등 이 중에서 우리에게 남아있는 보석같은 술의 기능을 필자는「술과 신명」이라는 문화소를 지적하고자 한다. 「음주가무를 즐겨 했다」는 말은 원래 일종의 축제를 한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 축제는 오늘의 그것과 같은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의례를 기뻐한 것을 말한다. 어떠한 의례이든지 그 시작은 신의 하강에서 비롯된다. 그러니까 의례는 초월적인 세계에 사는 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완벽한 全人인 신을 맞이하여 혼연일체가 되는 것이 이 의례의 궁극적 목표이다. 이는 그래서 자연스럽게 축제로 나아간다. 술은 이런 혼연일체를 가장 잘 상징화하는 음식이다. 이것이 몸에 들어가면 나는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니다. 이는 신을 맞이한 것을 상징하고, 나아가 자신이 전인적인 신이 되었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오늘도 제사를 지낼 때 술이 빠지지 않는 것은 바로 이런 상징성 때문이다. 민족에 따라 음주의 관습도 여러 가지 이나 대부분의 경우가 종교와 결부되어 있다. 거의 대부분의 오늘날의 종교에서도 술을 빚어 마시는 것이 의식의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
위와 같이 한국인에게 있어서 음주가무는 인생의 일부분이 되었고 이제는 한국의 문화가 되어버렸다. 아마도 절대로 변하지않을 문화이고 없어질 걱정이 없다. 외국 어느 나라도 없는 흥겨운 한국의 문화가 영원히 번창하고 다른 나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를 한국인으로써 기대한다.

키워드

한국인의 음주가무,   한국 문화,   대중 문화,   술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