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lley A Defense of a Poetry(시의 옹호) 해석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Shalley A Defense of a Poetry(시의 옹호) 해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히 일어나는 것인데 - 시인도 또한 하나의 인간으로 되고, 다른 사람들이 평소 살고 있는 그 밑에서 생활하고 있는 영향력의 갑작스런 역류에 몸을 맡긴다. 그러나 시인은 다른 사람들보다도 섬세한 감수성을 가지고 있고, 괴로움과 즐거움에 대해서 - 자기의 것이나 다른 사람의 것에도 - 다른 사람들이 상상도 못할 정도로 민감하므로, 시인은 이 감수성의 차이에 비례하는 열의를 가지고, 괴로움을 대하고, 즐거움을 쫓는 것이 상례이다. 그리고 이와 같이 누구나가 추구하는 것과 회피하는 것이 서로 옷을 교환하여 변장한 사정을 관찰하기를 게을리 할 때 시인은 세상의 비방에 몸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러나 이 잘못에는 반드시 나쁘다고 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러므로 시인들의 생애에 대한 세인의 비난의 어떠한 부분도 잔인, 질투, 복수, 탐욕 및 순수하게 사악한 감정에서 이루어진 예는 이제까지 없었던 것이다.
나는 이러한 논평을 기록함에 있어서 논박의 정신 방법을 지키지 않고, 주제 그 자체의 고찰에 의하여 나의 마음에 그들 논평이 암시된 그 순서에 따르는 것이, 진리 천명의 목적에 가장 순조롭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만일 이들 논평에 들어 있는 견해가 옳다고 한다면, 적어도 주제의 첫째 부분에 관한 한, 시를 논난하는 사람들에 대한 반박이 이들 논평 속에 들어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어떤 엉터리 시인과 다투고 있는 박학 총명한 작가들에게 씁쓸한 생각이 들게 한 것은 도대체 무엇인지, 나로서도 쉽게 추측할 수 있다. 고백하자면, 나도 또한 이 작가들과 같이 오늘날의 쉰 소리의 코드루스의 <테세이스>와 같은 타작 때문에 귀가 멍멍해지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 바비우스나 마에비우스는 틀림없이 옛날이나 지금에도 참을 수 없는 인물이다. 그러나 혼동하기보다도 오히려 식별하는 것이 냉정한 비평가의 책무인 것이다.
이 논평의 제 1부는, 시의 원리 원칙에 관한 것이었다. 그리고 한정된 지면이 허락하는 한 여기에 나타내 온 것은 좁은 뜻에서의 이른바 시가, 질서와 미의 모든 다른 형식과 기원을 같이 하는 것이고, 인간 생활의 소재는 이와 같은 형식에 따라서 배열할 수가 있고, 또 이 형식이 넓은 뜻으로서의 시라고 하는 것이다.
제 2부는, 이들 원리를 시 육성의 현상에 적용, 그리고 풍습과 사상의 근대적 형태를 이상화하고, 그것들을 상상적 창조적 능력에 종속시키고자 하는 의도를 변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그것은, 영국의 문학은 이제까지 국민적 의지의 위대하고도 자유스런 발전에 앞서거나 혹은 동반하여 힘찬 발전을 나타냈으나, 바야흐로 다시 태어났듯이 부활되었기 때문이다. 당대 사람들의 가치를 과소 평가하려고 하는 사상이 저급한 사람들의 질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는 지적 업적에 있어서 기억할 만한 시대로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들은 시민의 자유 및 신앙의 자유를 위한 마지막 국민적 투쟁 이래 나타난 어떠한 사람들 보다도 비교를 초월하여 뛰어난 철학자들, 시인들 가운데서 살고 있는 것이다. 위대한 국민이 각성하여 사상 혹은 제도상의 유익한 변혁을 행할 때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선구자, 반려자, 추종자는 시이다. 이와 같은 시대에는 사람과 자연에 대한 통절(痛切), 열렬한 개념을 전달하고 도 받아들이는 힘이 집적되어 있다. 이 힘이 안에 깃들어 있는 사람들일지라도 그들의 본성의 많은 부분에 관한 한, 그들이 봉사하는 그 선(善)의 정신과의 명백한 상응 관계가 거의 보이지 않은 일이 이따금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들 스스로의 영혼의 왕좌에 군림하고 있는 힘을 부정하고 거부하고 있을 때조차도, 그들이 의연히 그 힘에 봉사하는 것을 강요받고 있는 것이다. 현대의 가정 저명한 작가들의 시문(詩文)을 읽을 때, 그들의 말 가운데서 불타는 전격적인 생명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은 포용력이 있고 모든 것을 통찰하는 정신을 가지고 인간성의 주위를 측정하고, 그 깊이를 잰다. 그러면서 그 정신의 발로에 그들 자신은 아마도 가장 진정으로 놀라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이 정신은 그들의 정신이라고 하기보다도, 시대의 정신이기 때문이다. 시인은 헤아릴 수 없는 영감의 비의(秘義)를 해설하는 사제이다. 미래가 현재 위에 던지는 거대한 그림자들 비추이는 거울이다.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표현하는 말이다. 출전하는 노래를 울리면서도 무엇을 고취하는지 느끼지 못하는 나팔이다.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라 남을 움직이는 힘이다. 시인은 비공인(非公認)의 이 세계의 입법자(立法者)이다.
  • 가격2,5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4.12.22
  • 저작시기2004.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986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